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Captain America: Civil War, 2016)

 

 

마블 유니버스를 공유하는 영화들이 늘어나고 년차도 길어지다보니

지루해하고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관객들이 많아지기 시작함.

마치 공장에서 찍어낸 듯 스토리나 액션씬 등의 구성은 QC가 유지되고 있음.

스파이더맨과 앤트맨은 거의 조연급 등장이지만 관객들의 호응을 제일 많이 이끌어낸 캐릭터이기도 함.

캡틴과 아이언맨을 본래 성격과 반대편 입장에 세웠던 건 '어벤져스2' 스토리의 연장선에서

캐릭터의 단순성을 탈피하기 위한 노림수였겠지만 약간 과했었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