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레이디 버드'는 애써 부정하지만 엄마, 아니 적어도 수녀님 만큼은 그녀가 파랑새를 쫓고 있음을 안다.

그리고 그녀도 새크라멘토를 벗어나 그토록 동경하던 뉴욕의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야

자신이 혐오하던 모든 것들을 애정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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