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5. 18:23 일상
시클리드의 기싸움 (2023.01.29)
스펀지 여과기는 다시 QQ아쿠아 BC-1500 외부여과기로 교체한 지 좀 됐고 에하임 유막제거기를 사용 중이다.
제브라가 오렌지를 괴롭힌 이후로 단독항으로 보내버렸었고 그동안 오렌지는 지느러미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시클리드 치어 6마리 중에 2마리가 안 보여 확인했더니 유막제거기에 빨려 들어가 죽어있었던 사고도 있었고
추가로 1마리가 죽으면서 3마리로 줄어들었다.
이후 백설 2마리, 바나나 2마리, 오렌지 2마리를 들였고 백설 1마리는 이튿날에 나머지 1마리도 얼마 못 가 용궁행.
다시 백설 3마리와 오렌지 2마리를 추가로 들여서 어항 상태는
오렌지(大) 1마리 + 오렌지(小) 4마리, 바나나(中) 1마리 + 바나나(小) 5마리, 백설(小) 3마리의 구성이었다.
1월 말에 고지서를 받아 든 뒤 에너지 절약과 물 절약을 위해 제브라 시클리드 단독항과 자반 새우 어항 1개를 없앴고
제브라를 다시 2자 시클리드 항에 합사 하였는데 혼자 조용히 있다가 몇 달 만에 다시 봐서 어색했는지
오히려 오렌지에 쫓겨 다니더니 금방 본성을 깨닫고 기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이 싸움 뒤로 제브라가 다시 왕좌를 차지했지만 은신처도 많고 다른 아이들도 많아서인지
이전처럼 심하게 입질을 하지 않는다.
자반 어항에 있던 수초 일부와 생이새우들(체리, 블러드, 썬키스트, 노랭이 등등)은 알풀 어항에 옮겨 주었다.
<2023.02.07>
알풀 수컷 8마리, 암컷 6마리 분양 보냄.
<2023.02.21>
자반 어항에 사용하던 에하임 아쿠아 콤팩트 60 여과기의 외부 여과통에서 물이 샘.
밤새 조금씩 세어나온 걸 아침에 발견해서 부랴부랴 외부여과기를 제거하고
바닥을 닦은 후 물기제거용으로 수건을 덮어놓고 출근함.
퇴근 후 어항다이로 사용하는 원목 책꽂이 주변 물기를 제거하고 스펀지 여과기 2대를 투입함.
며칠 후에 외부여과기는 버렸고 급하기 투여한 박테리아제 때문에 이틀정도 약간 백탁이 있었으나
금방 물이 잡히면서 투명도를 되찾았다.
<2023.03.04>
API사의 아질산염 테스트와 질산염 테스트를 해봤는데 무럭무럭 자라나는 고구마 때문인지 거의 0 ppm의 상태이다.
그럼에도 주말마다 하는 어항 환수를 했으며 30% 정도를 갈아주었다.
고구마 잎과 뿌리를 많이 정리해 주었다.
<2023.03.08>
네이버쇼핑의 '새우랜드'에서 주문한 블루벨벳새우 10마리(2mm도 안 되는 치새우 포함하면 11마리)와
스탠활착된 피시덴모스를 자반 어항에 투입했다.
네이버쇼핑의 '피쉬홀릭'에서 주문한 블루벨벳새우 23마리와 필란터스 플루이탄스 부상수초 8뿌리를
자반 어항에 투입했다.
<2023.03.22>
알풀 수컷, 암컷 각 1마리만 남기고 모두 분양함.
치어는 12마리 정도 있음.
<2023.03.23>
어제 산란통에 분리해 놨던 알풀 치어를 풀어놨었고 성어 중 암컷의 입질이 있었지만 잡아먹지는 않기에 그냥 놔뒀었는데
알풀이 잡아먹었는지 카디널 테트라가 잡아먹었는지 얼마 보이지 않았고
일단 출근했다가 퇴근 후 돌아와서 다시 산란통에 넣어줄 때 확인하니 4마리만 살릴 수 있었다.
<2023.03.28>
카디널 테트라 4마리만 남기고 모두 분양함.
코리도라스가 알을 낳음. 1마리만 있었고 혼자가 된 지도 몇 달이 지났는데 어떻게 낳을 수 있었는지가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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