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新造人間キャシャーン, Casshern
감독: 사사가와 히로시 (笹川ひろし)
원작: 요시다 타츠오 (吉田竜夫), 타트노코프로 기획실
각본: 토리우미 진조 (鳥海尽三)
제작: 후지 TV | 타츠노코 프로덕션
방영: 후지TV계, 매주 화요일 19:00 - 19:30

1973년 10월 2일 ~ 1974년 6월 25일, 38회(35화+재방송3화)

마법 소녀물의 본가로 스튜디오 피에로를 꼽을 수 있다면,
히어로물의 본가로는 타츠노코 프로덕션을 꼽아볼 수 있을 것이다.
1960년대부터 꾸준히 공상과학 계열의 작품들을 많이 선보였던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여러 작품중에서도 이 <신조인간 캐산>은
<
과학닌자대 갓챠맨>과 더불어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일 쇼크에 의한 스폰서의 선전비의 삭감이나, 메인 스폰서인 문구 메이커의 도산등이 원인으로,
당초의 예정보다 짧은 9개월로 방송이 중지되어 최후가 약간 갑작스러운 전개가 되어 버렸다.

동시기의 히어로 작품에서는, 매회 개성 있는 적이 등장하고
그것을 저지하는 히어로의 싸움이 스토리 전개의 축이 되고 있었지만,
본 작품에서는 매회 여러종류의 양산형(몰개성적인) 전투용 로봇,
즉「로봇 군단」이 공격의 주체라고 하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연출을 실시하고 있다.
작품의 전반 부분은 인간으로서 민중의 히어로적인 성원을 받고 있었지만,
후반에 안드로 군단에 의해 민중 앞에서 기계의 신체인 것을 폭로당하면서부터
민중으로부터도 외면받은 캐산 자신의 내면적 갈등을 그리기 쉬었다.
이후 인간측으로부터도 지지를 얻을 수 없는 고독의 히어로로서 눈물을 자아내,
결과적으로 현재에도 높은 평가를 받는 인간 드라마를 낳게 되었다.
하지만 매회 새롭고 개성 있는 적로봇의 등장이 없었던 것으로,
특히 저연령층의 시청자에게는 눈길을 끌기 어려운 인상을 준 것도 부정할 수 없다.

이전에 <
개구리 왕눈이>를 담당했던 사사가와 히로시가 본작의 감독을 맡았다.
SF액션 연출이 처음이었던 사사가와는 타잔을 이미지 하고 주인공의 액션을 그렸다고 한다.
반 인간, 반 사이보그의 몸으로 안드로 군단에 맞선 강렬한 액션을 보여주었으며
언제나 캐산 옆에서 충직하게 보좌역을 하고 있는 개 형태의 사이보그 로봇이 있어
더욱 더 멋진 액션신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혼이 들어있는 백조 로봇의 등장등
당시의 고정관념을 깨는 다양한 설정으로도 큰 호응을 받았다.

(줄거리)
아즈마 박사가 개발한 공해 처리용 로봇 BK-1.
하지만 낙뢰에 의해서 자아의 눈을 뜨면서
공해의 원흉이 되고 있는 인간을 처리해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브라이킹 보스」를 자칭 해 전투 로봇 군단을 만들어내 세계 정복을 개시한다.
아즈마 박사의 아들 테츠야는 인간과 융합해 완성하는 불사신의 신조인간 캐산이 되어
로봇개인 후렌다, 연인인 루나와 함께 안드로 군단으로 향한다.
당시 일본의 고도 성장으로인한 공해가 종종 문제가 되고 있던 배경이 있다.

 

OP「たたかえ!キャシャーン, 싸워라! 캐산」노래: 사사키 이사오 (ささきいさお)


1993년 OVA작 「CASSHAN」
원작:타츠노코 프로 (タツノコプロ)
감독:후쿠시마 히로유키 (福島宏之)
캐릭터 디자인·작화 감독:
우메츠 야스오미 (梅津泰臣)
오프닝 애니메이션:사사키 마모루 (佐々木守)
각본: 아리이 에무 (有井絵夢) | 카키누마 히데키 (柿沼秀樹) | 아이카와 쇼 (會川昇)
제작·저작:타츠노코 프로, 일본 콜럼비아 (日本コロムビア)

우메츠 야스오미가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 감독을 맡았다.
그는 타츠노코 프로 작품의 오랜 세월 팬이었다고 한다.
타츠노코 프로덕션 창립 30주년 기념작품으로 현대적 감각으로 리뉴얼된 캐릭터 디자인과
올드 팬들의 향수를 달래주는 캐산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텔레비전 방송시 소위 포켓몬 쇼크를 막기 위해서 일부 어둡게 방송되었다.

(줄거리)
「브라이킹 보스」가 인솔하는 안드로 군단은 마침내 세계 정복을 완수해
인간은 노예로서 로봇 공장등에서 강제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 사이에는 하나의 전설이 있었는데 그것은 로봇과 싸우는 인간의 모습을 한
「캐산」이라고 하는 이름의 구세주가 언젠가 인류를 해방해 준다라고 하는 것이었다.
어느날 안드로 군단 최대의 로봇 공장에 코우즈키 루나가 잠입해,
포로들의 탈주를 기획하지만 실패하고 처형되기 직전, 마침내 그 전설의 구세주가 나타난다.

[리스트]
Vol.1 신화로부터의 귀환
철의 악마 안드로 군단에 의해서 지구는 대혼란에 빠진다.
사람들은 안드로 군단의 공장에서 강제노동을 강요당한다.
사람들의 유일한 희망은 캐산.
인간이면서 맨주먹으로 로봇과 싸우는 캐산이야 말로 그들을 지옥에서 구해줄 용사였다.
그는 모습을 감추고 있었지만 루나가 캐산으로 오인받고 위험에 처하자
가면을 벗고 나타나 일당을 모두 쳐부순다.
이때부터 안드로 군단과의 정면승부가 벌어지고 루나와 함께 보스를 물리치지만
결국 캐산은 인간으로 되돌아 오지 못하고 루나의 곁을 떠난다.

Vol.2 과거에의 여행을 떠나
안드로 군단 mf 병기의 비밀을 알아낸 루나는
인류군 본부에 자료를 전달하려고 하지만 안드로 군단의 공격을 받는다.
이때 캐산이 나타나 그녀를 구해주지만 공격용 로봇과 싸움을 계속해온 캐산은 기력을 잃는다.
캐산의 정체를 알게된 루나.
캐산은 루나와 함께 안드로 군단의 공격을 피해 합류포인트로 향하지만 점점 기력이 쇄진해진다.
이때 한줄기 태양광이 캐산에게 에너지를 공급 그는 원래의 힘을 되찾는다.
공격로봇을 무찌르고 루나를 본부로 돌려 보낸 캐산.
그러나 루나는 데이터만 전하고 다시 캐산에 돌아온다.

Vol.3 강철의 전장
트라이킹 보스와 인류군 간의 격전은 계속되고 보스는 옥토를 확보하기 위해 철교 건설을 지시한다.
이사실을 안 게릴라들은 철교 완성직전에 폭파할 계획을 세운다.
캐산도 현장에 가지만 히가시 박사의 연구 일부라는 사실을 알고 모른체한다.
결국 작전은 실패로 돌아간다.
로봇을 대량으로 태운 운송열차가 철교를 건너가자 캐산은 그 열차를 세워 파괴시킨다.
트라이킹 보스와의 마지막 대결을 예상하고 루나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Vol.4 부활의 캐산
루나가 가지고 있는 안드로 군단의 데이터와 신병기의 개발로
안드로 군단과 대등하게 싸울수 있게된 인류군.
캐산은 보스가 있는 안드로 군단의 본거지로 향한다.
히가시 박사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안드로 군단은 활동을 정지하고 인류군이 승리한다.
보스 역시 캐산에 의해 쓰러지는데...
하지만 보스의 뇌는 파손되지 않고 부하에 의해 데이터가 사라진다.
캐산도 인간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떠난다.


[텔레비전 방영]
2006년 8월 1일 오전10시22분 ~11시18분
2006년 8월 2일 오전10시47분 ~11시46분
NHK위성 제2텔레비전의 「BS여름휴가(방학) 애니메이션 특선」범위내에서 방송됨.


OPキャシャーン ~風の墓標~, 캐산 ~바람의 묘비~」노래:
카게야마 히로노부 (影山ヒロノブ)


2004년에는 본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실사판의 영화「CASSHERN」이 개봉하였다.
감독: 키리야 카즈아키
출연: 이세야 유스케, 아소 쿠미코, 테라오 아키라, 코히나타 후미요
일본 | 액션,  SF,  어드벤처 | 2005.07.07 | 15세이상관람가 | 142분

(줄거리)
<캐산>은 50년의 전쟁 후, 대아시아연방공화국의 승리로 끝나지만 황폐해진 대지만 남게 된다.
아즈마박사는 아내의 불치병치료를 위해 시작한 신조세포 연구를 군 당국의 도움으로 완성하게 된다.
하지만 변이 신조인간들이 탄생하자 군 당국을 이들을 무참히 사살한다.
살아남은 신조인간들은 인류를 멸망시키려 하고,
이때 아즈마박사의 아들 테츠야가 전쟁에서 전사한 채 돌아온다.
박사는 테츠야를 신조인간 ‘캐산’으로 부활시키고
이렇게 하여 신조인간 ‘캐산’과 로봇부대와의 인류의 운명을 건 전쟁이 시작된다.

 

 

2008년 キャシャーン Sins, Casshern Sins
원작: 용의아이 프로덕션 (竜の子プロダクション)
감독: 야마우치 시게야스 (山内重保)
기획:나루시마 코우키 (成嶋弘毅)(타트노코프로), 마루야마 마사오 (丸山正雄)(매드 하우스)
각본: 코바야시 야스코 (小林靖子)
미술감독: 이범선 (TEAM'S ART)
애니메이션 제작: 매드하우스
제작: 캐산 Sins Project
방영: 매주 수요일 01:30 - 02:00

2008년 10월 1일 방영개시

인간과 로봇의 대립이 무의미할 정도로 '멸망'을 향해가는 세계.
'멸망'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모든 이에게 증오받는 주인공 캐산.
희망이 남아있지 않는 설정 속에서 조금씩 드러나는 진실들을 그려갈 이번 작품은
더이상 '캐산'을 단순한 히어로물로서 다루지 않겠다는 제작진의 의지가 느껴진다.
물론 전작의 세계관을 완전히 뒤엎고서 새로이 구축되는 오리지널 시나리오는
기존의 작품을 기억하던 팬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보다 새로워진 디자인과 21세기의 기술력으로 다시 태어나는
'영웅'의 모습이 어떠할지에 대해서는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줄거리)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로봇이 인간들을 지배하게 된 시대.
루나라는 이름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로봇에게 억압을 받던 인간들은 루나를
"달이라는 이름의 태양"이라 부르며 구원의 희망을 품는다.
그러나 세계를 지배하고 있던 로봇 군단의 우두머리 브라이킹 보스는
루나의 존재에 위험을 느끼고 캐산, 디오, 레다라는 세 로봇에게 루나를 죽일 것을 명한다.
결국 캐산의 손에 의해 루나가 죽임을 당하게 되면서,
세계는 다시 한 번 '멸망'이라는 이름의 나락을 향해 떨어져 내리게 된다.

이후 수백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세계는 더이상 그 어떤 재생도 불가능한 말 그대로 '멸망'의 단계에 접어들어 있었다.
주위는 온통 메마른 황야로 뒤덮였고,
이는 인간 뿐만 아니라 기계몸을 가진 로봇들에게도 예외를 두지 않았다.
영원하리라 여겨졌던 기계몸도 부품을 교환할 수 없게 되면서 침식되어가고
결국은 멈춰버리는 '죽음'에 이르게 된 것이다.

그러던 중 루나를 살해한 뒤 행방불명이 되었던 캐산이 기억을 잃은 채로 그 모습을 나타내는데
'캐산을 먹으면 영원의 생명을 가지게 된다'라는 소문이 돌면서 많은 로봇으로부터 표적이 된 캐산.
그는 자신의 이름을 포함하여 모든 기억을 잃고 있지만,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자신을 노리는 로봇들을 가차없이 파괴한다.

P.S) 캐산의 성우를 세인트 세이야의 후루야 토오루 (古谷徹)가 맡고 있다.


OP「青い花, 푸른 꽃」노래: COLORBOTTLE (カラーボトル)

ED「reason」 노래: K∧N∧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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