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일본 최초의 TV판 애니메이션 63년작 '철완아톰'

1963년 鑛腕アトム, Astroboy
감독: 故 테즈카 오사무 (手塚治虫)
원작: 故 테즈카 오사무 (手塚治虫)

1963년에 일본 최초의 TV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10만마력과 7가지 능력을 갖춘 로봇 소년 아톰의 활약을 그렸다.
첫 시리즈는 흑백으로 제작되었으나,

1982년에 전 52화 완결의 컬러판 TV 애니메이션으로 리메이크되었다.
아톰의 라이벌 아틀라스와의 싸움을 주축으로,

전작에서의 우등생적 이미지와는 달리
자신의 결점과 약점에 고민하며 성장해가는

인간적인 로봇으로서의 아톰을 좀더 명확하게 묘사하고 있다.

로봇이란 이용하는 기계에 불과하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고민하는 로봇 아톰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디스토피아적 미래사회에서도 결국 사랑과 우정과 용기, 그리고 헌신과 같은
기본적이고 인간적인 가치만이 희망이라는 테즈카의 사상이 녹아있는 작품이다.

(줄거리)

2030년 과학청 장관 텐마 박사는, 사고로 잃은 아들을 대신해 아톰을 개발하지만
결국 아톰에게서 아들의 모습만을 찾으려던 그의 눈에,

성장하지 않는 아톰은 실패작으로 여겨져 버림을 받는다.
하지만 이후 오챠노미즈 박사를 만남으로써

진정한 제2의 삶을 살게되는 아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空をこえて ラララ
하늘을 넘어서 라라라
星のかなた
별 너머로
ゆくぞ アトム
가자 아톰
ジェットのかぎり
제트의 한계까지
心やさし ラララ
마음씨 상냥한 라라라
科學の子
과학의 아들
十万馬力だ
십만 마력이다
鑛腕アトム
철완 아톰
耳をすませ ラララ
귀를 기울이고 라라라
目をみはれ
눈을 뜨고
そうだ アトム
그래 아톰
ゆだんをするな
방심을 하지마라
心ただし ラララ
마음을 바로잡아 라라라
科學の子
과학의 아들
七つの威力さ
일곱의 위력
鑛腕アトム
철완 아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