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작품중에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삼고초려 끝에 이나영을 데려와서 찍었던 '아는 여자'.

이 감독은 코미디성이 강한 것이 있는가 하면 드라마나 멜로에 더 치중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영화는 후자쪽이면서 같은 감독 작품 중에 '아들'이 많이 생각나게 함.

물론 이 작품에서도 '동치성'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메인은 아니고

주인공 동지욱(김동욱)의 할아버지 역으로 등장.

한국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으로 회상 장면의 젊은 동치성 역으론 배우 김무열이 깜짝 출연.

 

"당신들 여기서 얼마나 살 것 같애. 이렇게 싸우고 미워하고 울고불고.

이러다 죽으면 천국에서 무슨 얘길할 수 있을 것 같애!

사랑해요. 서로. 해도해도 모자란다구요."

 

김수로(송민규), 김동욱(동지욱), 김지원(최미미), 심은경(소녀 김분), 이순재(하느님), 전양자(지욱 할머니)

김동주(미미 엄마), 이문수(하연 아버지), 이한위(베드로), 김병옥(멘홀 사나이), 김준배(장허수-검찰시절 민규가 수감시킨 인물)

임원희(김형사), 김원해(박형사), 이용이(노인 김분), 김재건(노인 동치성), 이재용(미미 의사), 이은우(윤주-민규 아내)

장은아(환자), 유선(염경자-민규의 동료 변호사), 한재석(스토커남), 김무열(청년 동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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