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책도 우리나라에 번역 출판되어 있고 사서 읽어 본 적이 있다. 어렵다고 여겨지던 사과 무농약 재배를 성공하고 매스컴에서 유명세를 타면서 우리나라에도 왔었던 걸로 알고 있다. 농약살포에 힘들어하던 아내를 위해 시작한 것이 계기이며 영화에도 나오지만 정말 바보스러울 정도로 우직한 한 남자와 그의 곁을 지켜주는 가족의 이야기이다. 생각해보면 이처럼 좋은 농법이 없겠지만 실제적으로 많이 보급되지 못하는 이유도 분명 존재할 것이다. 예측성이 중요한 농업에서 자연에만 맡겨둔다는 것은 엄청난 모험이기 때문이다. 아! 그리고 아오모리현 사투리가 강원도 영동지방 사투리랑 유사하게 느껴졌다.
영화
2015. 1. 15. 23:25
2011년 읽은 책
신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인간이었다가 영계탐사 대원이었다가 한때는 천사였던 미카엘 팽송. 그가 신이 되기 위한 신의 후보생으로 입문하게 되는데... 1. 신의 세계에 대해 점차 알아간다. 2. 올림푸스 산 정상에 무엇이 있나 궁금해서 동조자들과 탐사를 한다. 3. 신들의 수업을 받으며 'Y게임'을 하면서 행성에 생명체들을 창조하는 법을 배운다. 4. 살신자가 누구인지 궁금해한다. 5. 신의 후보생들은 탈락하면 아무래도 인간과 동물이 결합된 모습의 생명체로 다시 태어나는 듯하다. 6. 웬지 탐사를 부추기고 은연중에 도움을 받는 등 신의 계획대로 놀아나는 듯하다. 7. 아프로디테의 아름다움에 넋이 나간다. 8. 빌라 숙소 TV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은 천사였을 때 담당했던 인간..
도서
2011. 12. 31.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