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02.28 007 스펙터 (Spectre, 2015)
  2. 2015.10.30 인베이젼 (The Invasion, 2007)

 

 

이번 샘스미스의 'Writing's On the Wall'이 삽입된 오프닝은 노래나 영상이나 전작과 같은 한 방이 없었음.

이미 모든 면에서 007을 능가하는 작품이 넘쳐나고

냉전의 산물인 이 시리즈가 구시대적으로 밖에 보일 수 없는 상황에서

운신의 폭이 좁았던 감독은 마치 롤플레잉 게임과 같은 영화를 만들어 냈는데

문제는 영화 1편으로써의 완성도가 떨어지고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을 모두 알아야 된다는 것.

이번 작품을 끝으로 그가 하차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었기에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 같은 엔딩 장면이 등장한 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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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고르 남자

 

영화, 만화 등에서 자주 등장하는 신체강탈자 류의 원전이라 할 만한

1956년 작 '신체강탈자들의 침입(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의 세 번째 리메이크이자 총 네 번째 작품.

요즘 다시 리메이크되는 영화들의 추세인지 비교적 해피엔딩인 결말.

'무감정의 천편일률적이고 다양성이란 존재하지 않는 파시즘적인 사회보단

여러 문제를 직면하긴하지만 개개인의 감정이 존재하는 현재 인간세계가 옳은 모습이 아닐까?

모든 범죄, 전쟁, 고통 등이 없는 세계는 인류가 멸망하기 전까진 절대 도래할 수 없는 세상이다.'라는 의견을 설파.

 

우주왕복선 '패트리어트'호가 귀환중 의문의 사고로 폭발하고 외계의 바이러스형 생명체가 전 지구상에 퍼진다.

이 생명체에 감염이 되면 렘수면 동안 DNA를 재배열하여 외형만 사람일뿐 무감정의 외계생명체로 변모하게 되는데

특이한 건 ADEM(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을 앓았던 사람들은 뇌신경의 스냅스가 끊어져있어 위 바이러스에 면역이 된다.

신체강탈자들은 아직 감염이 안 된 사람들은 감염시키기 위해 면역인 사람들은 죽이기 위해 끊임없이 다가오는데

그들에게 사로잡히지 않기 위해서는 절대 잠들거나, 절대 감정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

정신과 의사 캐롤(니콜 키드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에서 면역인 아들을 구하고

백신을 만들 수 있는 보건당국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인가?

 

"잠들까봐 너무 두려워"

 

"사람들이 그 나무들처럼 평화롭게 살길 바란댔어. 서로 소통하고 조화를 이루면서 하나처럼...

우리가 주려는 선물이 뭔지 몰라. 전쟁, 빈곤, 살인, 강간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야."

 

"외계 바이러스는 박멸이 되었나요?"

"신문과 뉴스들을 보세요.(사건, 사고가 많아졌다는 뜻) 좋든 싫든 우린 다시 인간이 됐어요."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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