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드라마틱한 악역이 없어도 이렇게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줌. 배우로서의 존 파브로도 다시 보게 되었고 "요리로 사람들의 삶을 위로하고 나도 거기서 힘을 얻어"라는 대사에서 요리를 영화로 바꾸면 감독이자 배우인 그가 이 영화로 대중에게 하고 싶었던 말인 듯. 어떠한 불편함도 없어 모든 배역들이 매력적인 영화는 정말 간만에 봤음. 음악이 영향을 한 몫한 것 같기도 하고. 베이그넷과 샌드위치는 정말 먹어보고 싶은 비주얼. 내용: 특급 쉐프가 이리저리 치이다가 결국 자기 몸에 꼭 맞는 자리를 찾아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중요 출연진: 존 파브로, 존 레귀자모, 엠제이 안소니 방송: 넷플릭스
영화
2018. 11. 11. 23:5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참혹한 결말을 제외하면 그 어느 스파이더맨도 실망 준 적 없음. 소년티를 못벗은 어리숙한 피터 파커의 성장기도 성장기이지만 훨씬 젊은 메이 숙모를 보는 즐거움도. 아이언맨 슈트와 유사한 스파이더맨 슈트. 오랜만에 출연한 기네스 팰트로. 이번엔 동경하던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빌런. 마이클 키튼은 예전 팀 버튼의 '배트맨'의 주인공. '카렌'이라고 불리는 수트 레이디의 목소리는 제니퍼 코넬리. 당연히 스탠 리도 출연. [쿠키1] 수감중인 아드리언(마이클 키튼)에게 한 죄수가 접근해서 스파이더맨이 누군지 안다던데라고 물으니 누군지 알았으면 내가 죽였을 거라고 구라치는 장면. [쿠키2] 캡틴아메리카가 등장해서 지금까지 쿠키나오는걸 인내한 관객들을 칭찬.
영화
2017. 7. 7.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