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판 '외계문명과 인류의 비밀'의 개정판. 구판에 비해 여러 내용들이 추가되었으며 다수의 칼라 자료들을 수록하여 읽기 편해졌으며 현재는 이 판본도 절판되고 동일한 제목과 내용으로 출판사에서 재개정판이 2019년에 출판되었다. 디도스 공격으로 예전 자료들이 폭파되어 남아있지 않지만 딴지일보 연재 당시 최고의 인기 연재물이었다고 한다. 책 마지막 부분에 있는 단편 소설 '기나긴 노을 : Z의 이야기'는 저자가 2019년에 발간했던 소설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의 필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목차] 추천사 _ 이것은 SF 한류의 창세기 6 머리말 _ 초고대 문명과 은비주의 8 개정증보판을 내며 _ 과학적 사실과 엔터테인먼트의 결합 14 chapter1 외계인들은 지구 가까이에 있다 외계 생명체..
머리말 5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11 - 불사의 약을 얻은 인류는 사고로 인한 죽음에 공포를 느끼고 오히려 결벽증과 대인공포증이 심화되는 와중에 '우피'라고 불리는 죽음을 받아들이는 인간들도 나타난다. 세대 차이 37 - 항성 간 여행을 위해 고안된 '세대 우주선'에서 오랜 시간이 흐른 뒤 그들이 출발한 이유는 물론이고 그들의 문명이나 유적이 잊힌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 59 - 슈뢰딩거의 유명한 사고 실험에 실제 참여하게 된 어떤 고양이 이야기. 유로피언 87 -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 해저에 살던 지적 생명체 중 한 과학자가 그들의 천장이었던 얼음을 뚫고 더 큰 세상을 나오게 되고 때마침 지구에서 보낸 탐사선과 조우하게 되면서 서로의 문명을 확인하게 되고 20..
어제 과천과학관에서 있었던 '미스터리 행성, 화성의 비밀을 찾아서' 아래는 예약홈페이지 소개글.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2014년 세번째 천체투영관 과학 토크콘서트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지구의 이웃행성 화성, 고대에는 전쟁과 파괴의 신으로 불렸던 이 작고 붉은 행성은 때로는 "운하"가 있는 문명의 터전으로, 때로는 지구를 침공하는 호전적인 외계인의 고향으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많은 탐사선들이 궤도를 돌고, 표면에 내려 신비를 벗기고 혹시 있을지 모를 생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그런 화성의 실체와 신비함을 천체투영관 돔 아래에서 과학과 상상의 경계를 오가며 알아보세요. 출연 ○ 김민식 PD(사회자) - SF 마니아 겸 번역가 - 시트콤 애호가 겸 연출가 - 드라마 마니아 겸 피디 - 현 ..
'과학과 사람들'에서 진행하는 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있네'랑 '과학같은 소리하네'를 즐겨듣고 있는데 최근 'SF2014 시네마 토크' 이벤트를 하는 것을 '과학과 사람들' 페이스북에서 보고 메일로 신청해서 당첨됐었는데 오늘 다녀왔다. 원래 1인당 2매가 무료입장이었지만 같이 갈 사람이 없어 혼자 GOGO. 오후 2시부터 진행되었던 만남의 자격 '스타트렉 - 퍼스트 콘택트'편은 진행은 파토 원종우님, 출연은 윤성철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교수, 김종철 익스트림무비 편집장 이었다. 장소가 장소인지라 생각보다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많은 편이었다. 윤성철 교수님이 일반인이나 SF영화에서 말하는 상상력과 실제 과학자가 가져야하는 상상력을 퍼즐에 빚대어 설명한 부분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었던 만..
인터넷 연재시에는 칼라로 나왔을 사진들이 흑백인 것과 해상도가 좋지 않은 건 맘에 안들지만 매우 흥미롭게 읽은 책이다. 이 책을 모티브로 영화나 만화, 애니메이션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다. 프롤로그 2010년 1월부터 8월까지 16부작으로 인터넷 딴지일보에 연재를 바탕으로 엮은 글. 수많은 사진과 자료, 과학 이론들이 등장하나 합성이나 조작이 된 것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그것에서 이끌어져 나오는 내용은 일종의 엔터테인먼트이니 흥미 위주로 접근했으면 한다. 1부 외계인들은 지구 가까이에 있다 (외계인들은 어디에서 오는가) 수백, 수천년 전부터 UFO가 등장한 증거들.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만 생각하더라도 외계 항성에서 다른 존재가 온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가장 합리적인 의심으로 볼 만한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