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웅~ 후웅~, 풀 업!!" (조종사들이라면 절대 듣기 싫은 소리) 재난전문배우 톰 행크스 주연. 배우가 영화와 함께 나이들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색다른 감흥을 불러 일으킴. 아론 에크하트가 부기장 역으로 출연. '설리'가 무슨 뜻인가 했더니 설렌버거 기장의 이름이었음. 사건을 전후로 시간대가 섞여있지만 한참 전 과거로 돌아가는 플래시백은 총 두 번 등장하는데 두 번 모두 설리 기장의 품성과 실력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로써 어떤 일이 있어도 비행을 해야한다는 조언을 들은 복엽기를 처음 조종한 청년시절 이야기와 통제가 어려워진 F-4 팬텀II를 무사히 착륙시킨 이야기가 나옴. 이미 오래전에 유튜브에서 착륙 동영상을 봤을 정도로 유명한 사건이자 덴젤 워싱턴 주연의 '플라이트'가 생각날 정도로 공청회 장면이 ..
영화
2016. 10. 2.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