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1. 11:25 영화
러브 앤 머시 (Love & Mercy, 2014)
시간이 지나 천재뮤지션으로 재평가 된 '비치보이스'의 브라이언 윌슨 이야기.
영화는 젊은날의 브라이언(폴 다노)이 비틀즈 음악에 고무받고 일본투어를 빠지면서까지 '펫 사운즈'음반을 만드는 모습과
20년 후, 자신의 주치의인 진(폴 지아마티)에게 과잉진료와 투약을 받으면서 사생활을 철저히 통제받던 브라이언(존 쿠삭)이
자동차 판매원이던 멜린다(엘리자베스 뱅크스)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녀와 주변의 도움으로 진에게서 빠져나오는 모습이 교차편집으로 그려진다.
엔딩스크롤에선 실제 브라이언이 '러브 앤 머시'를 부르는 장면이 삽입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