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추천사 독립적으로 사고하는 힘이 건전한 투자의 시작(박성진)
안전은 안전하지 않고, 위험은 위험하지 않다(홍진채)
옮긴이 서문 대가가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물고기 잡는 법
머리말

1장 채권은 주식보다 안전하다?
2장 자산배분의 지름길?
3장 오로지 변동성이 문제?
4장 과거 어느 때보다도 커진 변동성?
5장 투자의 이상 - 원금이 보장된 성장?
6장 GDP와 주가의 괴리가 폭락을 부른다?
7장 10% 수익률이 영원히?
8장 고배당주로 확실한 소득을?
9장 소형주가 항상 우월한가?
10장 확신이 설 때까지 기다려라?
11장 손절매가 손실을 막아준다?
12장 실업률이 상승하면 주가가 하락한다?
13장 미국은 부채가 과도하다?
14장 달러가 강세면 주가가 상승한다?
15장 혼란은 주가를 떨어뜨린다?
16장 뉴스를 이용하라?
17장 지나치게 좋아서 믿기 어려울 정도?

감사의 글
부록 2021년, 켄 피셔의 이야기는 아직 유효한가!(김동주)

 

실업률은 대개 후행 지표라서 미래 경제나 시장의 방향을 알려주지 않는다.

게다가 놀랍게도 오히려 실업률이 가장 낮은 시점에 경기침체가 시작된다.

 

가까운 장래에는 1970년대와 1980년대 초에 보았던 초고금리가 다시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당시 초고금리는 대부분 1970년대의 형편없는 통화 정책 탓이었다.

 

주식 수익률 차트에서 단기간이라면 선형차트가 문제가 없지만 장기간이라면

기만적인 형태로 보여질 수 있다.

같은 10%라고 하더라도 100에서 110이 된 것과 1000에서 1100이 된 건 다르기 때문이다.

로그 눈금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므로 장기 수익률을 분석하기에 더 적합하다.

 

약세장이 시작될 때에는 펀더멘털 악화가 초기 하락을 주도한다.

사람들은 약세장이 요란하게 시작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대개는 그렇지 않다.

요란하게 시작되는 것은 조정장이다.

갑자기 요란하게 시장이 폭락하면 사람들이 약세장을 너무 쉽게 파악하고 달아나므로

모욕할 기회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요란한 폭락은 후반에 일어난다.

어느 시점에 이르면 유동성이 감소하고, 펀더멘털보다 심리가 더 중요해진다.

이어서 공포감이 엄습한다.

그러나 공포감은 대개 심리 현상에 불과한데도,

이런 심리 변화에서 비롯되는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사람들은 흔히 펀더멘털의 변화로 착각한다.

주가가 종종 현실로부터 괴리된다.

그래서 약세장 바닥 시점을 파악하기란 지극히 어렵다.

심리는 어떤 방식을 동원해도 정확한 측정이 어렵다.

게다가 심리는 빠르게 바뀐다.

그래서 새 강세장이 시작될 때에도 시장은 V자의 오른편처럼 빠르게 상승한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블로그 이미지
naver+daum->egloos->tistory (since 2003)
시고르 남자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