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土 '쁘띠프랑스'

13:35 남춘천 출발

14:40 대성리 도착 (요금: 1인당 3,000원)

15:20 쁘띠프랑스 셔틀버스 탑승 -> 원래는 15:00 차인데 차가 밀려서 20분 정도 늦게 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인파가 붐빌만한 곳은 주말에 가는건 참으로 에너지를 소비하는 일이다. 구경도 제대로 할 수 없고 힘은 배로 든다. 가뜩이나 요즘 베토벤 바이러스 때문에 주가가 올라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이국적인 분위가가 사람이 없는 주중에 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사진들을 많이 건져서 그나마 다행이었음.

17:07 쁘띠프랑스에서 나오는 셔틀버스 탑승 -> 원래는 17:00 차 임

17:34 대성리에서 청량리행 기차를 탐 -> 원래는 17:30 차 이지만 4분 연착되는 바람에 가까스로 탈 수 있었음

주말엔 경춘선이 항상 매진이니 시간을 잘 따져보고 미리 예매하는 센스가 필요함.

18:30 청량리 도착 (요금: 1인당 2,600원)

19:10 상암 도착 -> 볼만한 영화있으면 영화를 보고 집에 가서 쉬려고 했으나 재미있어 보이는 영화가 없어 계획을 변경!!
응암동 감자탕 골목으로 가서 감자탕을 먹고 집에 가기로 결정함.

19:40 상암 홈에버 돌아보다가 응암동으로 출발

20:45 항상 가서 먹는 '미화 감자탕' 도착. -> 小자 1개 시킴. 가격은 20,000원

이렇게 먼거리인 줄 알았다면 걸어서 안왔을 텐데 항상 자전거를 다녀서 멀다고 느끼지 못했었는데 걸어서 오니 1시간 거리였다. 웃긴건 집에서 가까운 새절역에서 와산교를 넘어 10분거리도 안됐다는 것이다. 차라리 새절까지 지하철타고 와서 집에서 짐을 내려놓고 다시 나올걸 그랬다. 맛나게 먹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새우튀김 만원어치도 샀다.

21:45 집에 도착함


11월 2일 日 '선유도공원, 코엑스 국화 페스티벌'

08;30 기상

10:10 집에서 출발

10:40 당산역 도착 -> 선유도 공원까지 도보로 이동. 이동하는 동안에도 많은 사진들을 찍었다.
특히 메밀꽃도 만개해서 장관을 이루었다.

11:20 선유도 공원 도착

날씨가 좀 쌀쌀하긴 했지만 가을 햇빛과 예쁘게 물이 든 단풍들이 참 보기 좋았다.

13:37 다시 당산역으로 옴

14:25 삼성역 도착

14:40 코엑스몰 안동찜닭 집에서 해물떡찜을 시켜먹었는데 별로 맵지 않은데도 땀이 많이나 정말 혼났다.

15:20 '무역센터 국화 페스티벌' 관람 -> 따뜻한 국화차(단돈 500원)를 마시며 돌아봄

16:10 삼성역 출발

17:30 남춘천행 청량리발 열차 탑승

19:30 남춘천 도착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종국 콘서트 후기  (0) 2009.03.23
자작 프로젝터 제작완료!!  (0) 2008.12.23
2008 서울남산여행  (0) 2008.11.04
춘천에서 안면도가기 - 2008 안면도 여행기  (0) 2008.10.28
운전연수기  (0) 2008.09.28
Posted by 시고르 남자

블로그 이미지
naver+daum->egloos->tistory (since 2003)
시고르 남자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