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23. 01:22 영화
러브픽션 (Love Fiction, 2011)
찌질남과 쿨한녀가 한 연애의 알파와 오메가.
하정우와 공효진 둘 다 제 옷을 찾아입은듯 리얼한 감정연기들.
주월(하정우)이 희진(공효진)을 만나 그녀에게서 영감을 받아 쓰기 시작한 소설 '액모부인'도
영화상에서 액자식으로 구성되어 중간중간 삽입된다.
배우 이병준이 연기한 M은 처음엔 진짜 현실속의 인간인 줄 알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다보니 주월이 상상속에서 대화하던 인물이었다.
마지막에 다시 만나기는 했으니 그들의 사랑은
관객들의 상상속에서 서로 다른 결말로 마무리 될 것이라 생각한다.
조희봉, 이병준, 지진희, 유인나, 곽도원, 김재화 등
익숙한 배우들도 조연으로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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