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30. 02:11 영화
퓨리 (Fury , 2014)
전쟁이나 전투를 소재로 하는 영화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그 속에서 살아남는 건 더 용감하고 덜 용감하고의 차이가 아니라 그저 운이구나'라는 생각이다.
비겁하면 좀 더 살아날 확률은 높아지겠지만....
로건 레먼은 젊은 시절 크리스찬 슬레이터가 환생한 것처럼 너무 똑같이 생겨서 놀랐었다.
전차씬은 씬마다 모두 긴장감의 연속이었지만
특히 압도적인 독일군의 티이거 전차와 1대 4로 싸우는 장면은 정말로 압권이었다.
저런 탱크를 실제로 마주한다면 영화에서 나온 것처럼 오줌을 지리다 못해 진짜 똥을 쌀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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