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믿지 말고 상황을 믿어야지...

 

'아저씨'에서 형이었던 김희원이 동생이었던 김성오를 죽이면서 시작.

'무간도'까지 갈 것도 없이 '신세계'가 많이 생각났던 이야기.

책 자체는 괜찮았지만 어떤 분들처럼 명작이 묻혀서 안타깝다 정도는 아닌 걸로...

그 전 영화들의 설경구 연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이 영화로 왜 다시 떴을까가 궁금.

나만 그런진 모르겠으나 '원라인' 때처럼 악역 비스름한 걸 맡기엔

임시완의 피지컬부터 얼굴, 나이 등 여러 부분이 아직 많이 어색함.

요즘 핫한 진선규도 보안계장으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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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고르 남자

 

조.선.제.일.검

 

기대감만 조금 낮춘다면 NOT BAD.

Posted by 시고르 남자

2016. 5. 24. 22:24 영화

계춘할망 (Canola, 2016)

 

풍경이나 배우들의 연기야 따로 말이 필요없을 정도이지만

예측 가능한 단순한 플롯의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로 만들려다 보니 개개의 사건들이 그냥 소비되는 느낌이 강했음.

개인적으론 김고은의 로코물도 보고싶은 기대감.

Posted by 시고르 남자

 

유전적 요인으로 매일같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람이 변하는 우진을 통해

내면의 아름다움이 더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려는 영화.

CF감독 출신인 백감독은 장면장면을 CF처럼 담아냄.

 

영화 시작후 보게되는 김대명의 우진

이수(한효주)를 처음 본 이범수의 우진

그녀에게 자신을 소개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준 박서준의 우진

그러나 바로 다가서길 망서리게 만든 김상호의 우진

자신의 비밀을 처음 고백한 천우희의 우진

그를 조금이라도 이해해보려 다시 돌아온 이수와 밤을 지새웠던 우에노주리의 우진

연애 초반기의 절정을 보여준 이진욱의 우진

이수의 불안함을 보여주기 시작한 서강준의 우진

그가 그녀와 계속 함께 있고 싶다는 걸 처음 일깨워 준 김희원의 우진

그는 외로움에 그녀는 혼란스러움에 힘들던 시기 결혼을 이야기 했던 이동욱의 우진

서로 잠시 시간을 갖고 있는 사이 이수를 이해하기 시작한 고아성의 우진

오랜만에 다시 만난 그녀에게 헤어지자고 말한 김주혁의 우진

그를 만나서 힘든 것보다 못 만나서 힘든게 더 크다는 걸 알게 된 그녀가

체코에 있는 그를 찾아오고 서로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고

결국 프로포즈를 하는 유연석의 우진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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