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4. 22:58 영화
소스 코드 (Source Code, 2011)
'소스 코드'를 이용하여 열차 테러가 일어나기 8분 전으로 되돌아가
이후 시카고에 방사능 폭탄을 터트리겠다고 협박하고 있는 연쇄 테러범을 찾아야 하는 콜터 대위.
설계 자체가 희생자의 잔상에 접속하는 것이기에
과거를 되돌릴 순 없고 그 공간에서 정보를 알아내 미래를 바꿀 수 있도록 도움만 줄 수 있다고
프로그램을 만든 박사가 말했지만 대위는 범인 검거를 하는 동시에 과거를 바꿔보기로 마음을 먹어보는데...
아이디어만 있는 영화도 눈뽕만 있는 영화도 아니지만 엔딩 크래딧이 오르기 전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음.
'소스 코드'의 작동 방식이 친절하게 설명되거나 자세히 영상으로 구현되지도 않지만
그런 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도 않을뿐더러 만약 있었다면 오히려 이야기 전체가 루즈해지는 원인이 될 수도 있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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