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14. 20:51 영화
봉오동 전투 (The Battle: Roar to Victory, 2019)
현 시국에 속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나 고증이나 리얼리티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영화.
그래도 고려인 강제이주로 카자흐스탄에서 사망하여
생전 활약에 비해 김좌진 장군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홍범도 장군을 조명해준 건 고마운 부분.
일본군 장교가 호랑이 가죽 벗기는 장면은 '왕좌의 게임'을 봤던 분이라면 기시감을 느낄 만한 장면.
'명량'에 이어 극일의 아이콘이 된 최민식 배우.
그리고 류준열의 누나 역으로 나온 배우가 영화 '마녀'에 나왔던 주인공 친구 아닌가 싶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그 고민시 배우님이 맞았음.
이런 내용의 영화임에도 용기 내어 출연한 일본인 배우 3인방에게도 박수.
찾아보니 제작, 기획, 각색이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었음.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프트 (Shaft, 2019) (0) | 2019.08.17 |
---|---|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Godzilla: King of the Monsters, 2019) (0) | 2019.08.15 |
엑시트 (EXIT, 2019) (0) | 2019.08.02 |
제로 다크 서티 (Zero Dark Thirty, 2012) (0) | 2019.08.02 |
라이온 킹 (The Lion King, 2019) (0) | 2019.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