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수집에 대한 집착적인 성격이 카메라에도 적용되고 있는 듯 하다.
현재 주력 서브 카메라로 사용중이지만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향탓에 다소 묵직한 무게가 부담스럽다.
하지만 요즘 추세처럼 클래식한 디자인이 일품이며 기능은 너무 많아서 일일히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이다.
(10%만 사용해도 성공적)

[대략적인 특성]
1. G10보다 화소는 다운그레이드 되었으나 노광면적이 넓어짐과 동시에 디직4 엔진 성능의 향상으로 노이즈가 개선되었다.
2. 반셔터 상태에서도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초점이 이동되는 서보 AF/AE 기능이 있다.
3. 2중 축을 가진 회전형 퓨어 액정 - 세로그립에서도 로우/하이레벨 촬영이 가능하고 선명한 LCD는 그 자체로 눈부시다.
4. AUTO모드 기능의 강화 - 촬영모드 선택이 힘들시 AUTO로 만 찍어도 훌륭한 결과물이 나온다.
(카메라가 역광, 인물, 접사, 야간 등등 자동으로 장면을 인식하여 모드를 변경한다.)
5. 캐논의 최상위 하이엔드 콤펙트 디카답게 여러 악세사리 장착이 용이하다.
6. 모드다이얼과 노출다이얼이 따로 있어 촬영시 편리하다.
7. 너무 많은 씬모드가 내장되어 있고 이동되는 속도가 느려서 해당 씬모드로 넘어가 재빠른 촬영이 힘들다.


'보이는데로 찍힌다.'

이게 참 어려운 일이어서 옛날 디카들은 이걸 잘하지 못했지만 요즘 디카들은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어 만족한다.

 

(추가내용)

사용감이 떨어지고 짐 줄이기 차원에서 2014.3.31에 중고로 로우프로가방과 함께 10만원에 판매함.

Posted by 시고르 남자

블로그 이미지
naver+daum->egloos->tistory (since 2003)
시고르 남자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