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012.4] 소니 알파550

알파마운트가 소니로 넘어간 이후 새로운 카메라에 늘 목말랐었다.
알파350이 나왔을때도 참고 넘어갔었는데 알파550은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으로는
1. 퀵타임 라이브뷰 - 전용 라이브뷰 센서가 1개 더 있어 촬영시 미러렉으로 인한 딜레이가 없다
2. DRO(다이나믹 레인지 옵티마이저) - 풍부한 계조 촬영
3. 흑백촬영 - 분위기 있는 흑백촬영이 가능하다
4. 스마트 텔레컨버터 - 디지탈 방식이긴하나 줌기능이 없는 렌즈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5. 인물인식 - 인물촬영시 포커싱이 안맞는 사진이 거의 없다
6. 손떨림보정 - 바디 내장식 손떨림 보정은 거의 모든 렌즈에서 셔터 속도 확보에 유리하다
7. 틸트액정 - 라이브뷰에서 하이 또는 로우앵글 촬영시 편리하다
8. 연사 - 초당 7매의 연사는 재밌는 사진을 찍을 가능성이 높다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으로는
1. HDR - 풍경사진에는 적합하지만 움직이는 물체에는 사용하기 힘들다. 인물에 사용시 피부톤이 이상하다
2. 매뉴얼포커스 체크 - 굉장히 유용한 기능이나 삼각대 등에 고정하고 사용하는게 유리하기에 사용 빈도가 떨어진다
3. 스마일 셔터 - 2번과 같은 이유이다

이전 소니 바디들과는 다르게 고감도 저노이즈 성능이 눈에 띄게 발전했고
번들렌즈(DT 18-55mm)의 외형과 성능 모두 GOOD이다.
다만 라이브뷰 촬영시 뷰파인더 촬영보다 촬영가능매수가 절반정도로 떨어진다.

현재 주력바디이다.

 

(추가내용)

알파77을 구매하면서 2012년 4월 중고로 판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