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워프의 지도자 소린(리차드 아미티지)이 옛왕국인 에레보르를 되찾으러 가는 이야기.

호빗족인 빌보 배긴스(마틴 프리먼)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한참 전에 끝났을 원정대.

엘프족인 레골라스(올랜도 블룸)와 타우리엘(에반젤린 릴리)이 새로 합류하고

인간이면서 숨겨진 영웅이라 할 수 있는 바르드(루크 에반스)가 드디어 등장.

소린외 선발대는 스마우그를 함정에 빠트리나 그것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살아나

살육을 위해 호수마을로 날아가고 그곳의 영주는 상황파악을 못한채

바르드를 구금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화는 끝이난다.

 

그 밖에 곁가지 이야기들.

곰인간인 베오르도 잠깐 나오고(베오울프가 생각남)

감추어져 있던 사우론이 눈을 뜨면서 간달프(이안 맥켈런)가 사로 잡힘.

드워프인 킬리(에이단 터너)와 타우리엘의 썸.

바르드의 선조에게 치명적인 약점을 갖게 된 스마우그(목소리-베네딕트 컴버배치).

또 그것을 확인한 빌보.

 

그리고 유명한 '셜록'과 '호빗'을 가로지르고 있는

마틴 프리먼과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관계.

 

그들의 왕국과 권위를 되찾기 위해 필요했던 '외로운 산'의 심장, 아르켄스톤은 그저 맥커핀인가?

3부작인 마지막 편을 봐야만 알 수 있을 듯.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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