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타란티노의 매력과

크리스토프 왈츠의 연기력이 결합이 되니 그 시너지가 상당.

실제로도 히틀러 암살 계획이 수도 없이 실패했지만

오히려 그의 수많은 헛발질이 독일군에게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였기에

패망 직전까지 살아있던 것이 연합군에겐 좋았을 거란 평가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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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고르 남자

 

새로운 창세기.

거짓, 의심, 호기심, 인간성.

Posted by 시고르 남자

2019. 8. 17. 21:02 영화

샤프트 (Shaft, 2019)

 

존 샤프트 주니어(제시 어셔)의 친구가 갑자기 살해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할렘가의 사립탐정이자 25년 동안 만나지 않았던 아버지 존 샤프트 2세(사무엘 L. 잭슨)를 찾아가고

갱단, 마약, 돈세탁으로 얼룩진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너무 단순한 이야기다 보니 말과 소소한 사건으로 시간을 때우려는 경향이 강함.

서브로는 가족 간에 사랑, 부성애, 그리고 샤샤(알렉산드라 쉽)와의 썸 등으로 채워짐.

딱 넷플릭스 수준의 스케일이며 기본적으로 코믹 액션을 추구한다.

알렉산드라 쉽은 최근 엑스맨 시리즈에서 스톰 역으로 나온 적이 있고

사무엘 L. 잭슨은 2000년 판 영화 '샤프트'의 주인공이며

할아버지인 존 샤프트 1세 역으로 나온 리처드 라운트리는 71년 판 '샤프트'의 주인공이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내용도 캐릭터도 일관성이라는 게 없는 게 가장 큰 문제.

감정이입 불가에 긴장도 안 되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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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고르 남자

 

현 시국에 속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나 고증이나 리얼리티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영화.

그래도 고려인 강제이주로 카자흐스탄에서 사망하여

생전 활약에 비해 김좌진 장군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홍범도 장군을 조명해준 건 고마운 부분.

일본군 장교가 호랑이 가죽 벗기는 장면은 '왕좌의 게임'을 봤던 분이라면 기시감을 느낄 만한 장면.

'명량'에 이어 극일의 아이콘이 된 최민식 배우.

그리고 류준열의 누나 역으로 나온 배우가 영화 '마녀'에 나왔던 주인공 친구 아닌가 싶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그 고민시 배우님이 맞았음.

이런 내용의 영화임에도 용기 내어 출연한 일본인 배우 3인방에게도 박수.

찾아보니 제작, 기획, 각색이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었음.

Posted by 시고르 남자

항공우주특별전은 3층이고 위는 절반이 잘려 1층에 전시되어 있던 차량보디.

보통은 차대번호를 지우는데 남아있길래 확인해보니

'KMHFV41CPYA053132'

한국, 현대, 승용, 준대형차, V등급, 4도어, 안전장치無, 2500cc, LHD(좌핸들), 2000년식, 아산공장, 053132번째 생산

차종은 '그랜저 XG'

 

 

3층으로 올라가는 1층 엘리베이터 앞에 전시되어 있던 75톤급 엔진.

앞으로 '누리호'에도 사용될 예정.

 

한국항공우주연구원 30주년 마크.

 

아폴로 17호가 가져온 월석 샘플.

 

17호 월석은 국립중앙과학관에 11호 월석은 대통령기록관에 보관 중이나

11호 월석 전시는 가변적이라 항상 전시되어 있지 않아 며칠 전 방문했을 때 보지 못했음.

 

엄지손톱만 한 사이즈.

 

아폴로 11호 미션 발사부터 도착까지.

 

 

현재 개발 중인 누리호의 스펙.

Posted by 시고르 남자

2019. 8. 2. 21:28 영화

엑시트 (EXIT, 2019)

 

고소공포가 있는 편이라 벽 타고 오르는 장면을 보고 있자니 괜히 손에 땀이.

이상하게 주인공들에 감정이입이 안되고 고생을 사서 한다는 느낌이 든다.

고구마 캐릭터, 신파, 무능한 정부 등 클리셰가 없는 것도 신선했고

재난상황 교육자료로서의 탁월함을 평가받는 분위기.

이용남은 '용'이 돌림자.

Posted by 시고르 남자

 

2001년 911 테러 이후 십 년간 CIA가 오사마 빈 라덴을 추적하는 이야기.

그 과정은 매우 위험하고 지난하게 그려지기 때문에 지루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이라이트는 빈 라덴이 은신하고 있을 거라 추정되는 건물에

특수부대원들이 투입되는 장면부터 그의 사살까지 이어지는 전투씬이다.

심장이 쫄깃하게 긴장감 주는 연출은 이 영화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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