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新造人間キャシャーン, Casshern
감독: 사사가와 히로시 (笹川ひろし)
원작: 요시다 타츠오 (吉田竜夫), 타트노코프로 기획실
각본: 토리우미 진조 (鳥海尽三)
제작: 후지 TV | 타츠노코 프로덕션
방영: 후지TV계, 매주 화요일 19:00 - 19:30

1973년 10월 2일 ~ 1974년 6월 25일, 38회(35화+재방송3화)

마법 소녀물의 본가로 스튜디오 피에로를 꼽을 수 있다면,
히어로물의 본가로는 타츠노코 프로덕션을 꼽아볼 수 있을 것이다.
1960년대부터 꾸준히 공상과학 계열의 작품들을 많이 선보였던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여러 작품중에서도 이 <신조인간 캐산>은
<
과학닌자대 갓챠맨>과 더불어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일 쇼크에 의한 스폰서의 선전비의 삭감이나, 메인 스폰서인 문구 메이커의 도산등이 원인으로,
당초의 예정보다 짧은 9개월로 방송이 중지되어 최후가 약간 갑작스러운 전개가 되어 버렸다.

동시기의 히어로 작품에서는, 매회 개성 있는 적이 등장하고
그것을 저지하는 히어로의 싸움이 스토리 전개의 축이 되고 있었지만,
본 작품에서는 매회 여러종류의 양산형(몰개성적인) 전투용 로봇,
즉「로봇 군단」이 공격의 주체라고 하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연출을 실시하고 있다.
작품의 전반 부분은 인간으로서 민중의 히어로적인 성원을 받고 있었지만,
후반에 안드로 군단에 의해 민중 앞에서 기계의 신체인 것을 폭로당하면서부터
민중으로부터도 외면받은 캐산 자신의 내면적 갈등을 그리기 쉬었다.
이후 인간측으로부터도 지지를 얻을 수 없는 고독의 히어로로서 눈물을 자아내,
결과적으로 현재에도 높은 평가를 받는 인간 드라마를 낳게 되었다.
하지만 매회 새롭고 개성 있는 적로봇의 등장이 없었던 것으로,
특히 저연령층의 시청자에게는 눈길을 끌기 어려운 인상을 준 것도 부정할 수 없다.

이전에 <
개구리 왕눈이>를 담당했던 사사가와 히로시가 본작의 감독을 맡았다.
SF액션 연출이 처음이었던 사사가와는 타잔을 이미지 하고 주인공의 액션을 그렸다고 한다.
반 인간, 반 사이보그의 몸으로 안드로 군단에 맞선 강렬한 액션을 보여주었으며
언제나 캐산 옆에서 충직하게 보좌역을 하고 있는 개 형태의 사이보그 로봇이 있어
더욱 더 멋진 액션신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혼이 들어있는 백조 로봇의 등장등
당시의 고정관념을 깨는 다양한 설정으로도 큰 호응을 받았다.

(줄거리)
아즈마 박사가 개발한 공해 처리용 로봇 BK-1.
하지만 낙뢰에 의해서 자아의 눈을 뜨면서
공해의 원흉이 되고 있는 인간을 처리해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브라이킹 보스」를 자칭 해 전투 로봇 군단을 만들어내 세계 정복을 개시한다.
아즈마 박사의 아들 테츠야는 인간과 융합해 완성하는 불사신의 신조인간 캐산이 되어
로봇개인 후렌다, 연인인 루나와 함께 안드로 군단으로 향한다.
당시 일본의 고도 성장으로인한 공해가 종종 문제가 되고 있던 배경이 있다.

 

OP「たたかえ!キャシャーン, 싸워라! 캐산」노래: 사사키 이사오 (ささきいさお)


1993년 OVA작 「CASSHAN」
원작:타츠노코 프로 (タツノコプロ)
감독:후쿠시마 히로유키 (福島宏之)
캐릭터 디자인·작화 감독:
우메츠 야스오미 (梅津泰臣)
오프닝 애니메이션:사사키 마모루 (佐々木守)
각본: 아리이 에무 (有井絵夢) | 카키누마 히데키 (柿沼秀樹) | 아이카와 쇼 (會川昇)
제작·저작:타츠노코 프로, 일본 콜럼비아 (日本コロムビア)

우메츠 야스오미가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 감독을 맡았다.
그는 타츠노코 프로 작품의 오랜 세월 팬이었다고 한다.
타츠노코 프로덕션 창립 30주년 기념작품으로 현대적 감각으로 리뉴얼된 캐릭터 디자인과
올드 팬들의 향수를 달래주는 캐산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텔레비전 방송시 소위 포켓몬 쇼크를 막기 위해서 일부 어둡게 방송되었다.

(줄거리)
「브라이킹 보스」가 인솔하는 안드로 군단은 마침내 세계 정복을 완수해
인간은 노예로서 로봇 공장등에서 강제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 사이에는 하나의 전설이 있었는데 그것은 로봇과 싸우는 인간의 모습을 한
「캐산」이라고 하는 이름의 구세주가 언젠가 인류를 해방해 준다라고 하는 것이었다.
어느날 안드로 군단 최대의 로봇 공장에 코우즈키 루나가 잠입해,
포로들의 탈주를 기획하지만 실패하고 처형되기 직전, 마침내 그 전설의 구세주가 나타난다.

[리스트]
Vol.1 신화로부터의 귀환
철의 악마 안드로 군단에 의해서 지구는 대혼란에 빠진다.
사람들은 안드로 군단의 공장에서 강제노동을 강요당한다.
사람들의 유일한 희망은 캐산.
인간이면서 맨주먹으로 로봇과 싸우는 캐산이야 말로 그들을 지옥에서 구해줄 용사였다.
그는 모습을 감추고 있었지만 루나가 캐산으로 오인받고 위험에 처하자
가면을 벗고 나타나 일당을 모두 쳐부순다.
이때부터 안드로 군단과의 정면승부가 벌어지고 루나와 함께 보스를 물리치지만
결국 캐산은 인간으로 되돌아 오지 못하고 루나의 곁을 떠난다.

Vol.2 과거에의 여행을 떠나
안드로 군단 mf 병기의 비밀을 알아낸 루나는
인류군 본부에 자료를 전달하려고 하지만 안드로 군단의 공격을 받는다.
이때 캐산이 나타나 그녀를 구해주지만 공격용 로봇과 싸움을 계속해온 캐산은 기력을 잃는다.
캐산의 정체를 알게된 루나.
캐산은 루나와 함께 안드로 군단의 공격을 피해 합류포인트로 향하지만 점점 기력이 쇄진해진다.
이때 한줄기 태양광이 캐산에게 에너지를 공급 그는 원래의 힘을 되찾는다.
공격로봇을 무찌르고 루나를 본부로 돌려 보낸 캐산.
그러나 루나는 데이터만 전하고 다시 캐산에 돌아온다.

Vol.3 강철의 전장
트라이킹 보스와 인류군 간의 격전은 계속되고 보스는 옥토를 확보하기 위해 철교 건설을 지시한다.
이사실을 안 게릴라들은 철교 완성직전에 폭파할 계획을 세운다.
캐산도 현장에 가지만 히가시 박사의 연구 일부라는 사실을 알고 모른체한다.
결국 작전은 실패로 돌아간다.
로봇을 대량으로 태운 운송열차가 철교를 건너가자 캐산은 그 열차를 세워 파괴시킨다.
트라이킹 보스와의 마지막 대결을 예상하고 루나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Vol.4 부활의 캐산
루나가 가지고 있는 안드로 군단의 데이터와 신병기의 개발로
안드로 군단과 대등하게 싸울수 있게된 인류군.
캐산은 보스가 있는 안드로 군단의 본거지로 향한다.
히가시 박사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안드로 군단은 활동을 정지하고 인류군이 승리한다.
보스 역시 캐산에 의해 쓰러지는데...
하지만 보스의 뇌는 파손되지 않고 부하에 의해 데이터가 사라진다.
캐산도 인간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떠난다.


[텔레비전 방영]
2006년 8월 1일 오전10시22분 ~11시18분
2006년 8월 2일 오전10시47분 ~11시46분
NHK위성 제2텔레비전의 「BS여름휴가(방학) 애니메이션 특선」범위내에서 방송됨.


OPキャシャーン ~風の墓標~, 캐산 ~바람의 묘비~」노래:
카게야마 히로노부 (影山ヒロノブ)


2004년에는 본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실사판의 영화「CASSHERN」이 개봉하였다.
감독: 키리야 카즈아키
출연: 이세야 유스케, 아소 쿠미코, 테라오 아키라, 코히나타 후미요
일본 | 액션,  SF,  어드벤처 | 2005.07.07 | 15세이상관람가 | 142분

(줄거리)
<캐산>은 50년의 전쟁 후, 대아시아연방공화국의 승리로 끝나지만 황폐해진 대지만 남게 된다.
아즈마박사는 아내의 불치병치료를 위해 시작한 신조세포 연구를 군 당국의 도움으로 완성하게 된다.
하지만 변이 신조인간들이 탄생하자 군 당국을 이들을 무참히 사살한다.
살아남은 신조인간들은 인류를 멸망시키려 하고,
이때 아즈마박사의 아들 테츠야가 전쟁에서 전사한 채 돌아온다.
박사는 테츠야를 신조인간 ‘캐산’으로 부활시키고
이렇게 하여 신조인간 ‘캐산’과 로봇부대와의 인류의 운명을 건 전쟁이 시작된다.

 

 

2008년 キャシャーン Sins, Casshern Sins
원작: 용의아이 프로덕션 (竜の子プロダクション)
감독: 야마우치 시게야스 (山内重保)
기획:나루시마 코우키 (成嶋弘毅)(타트노코프로), 마루야마 마사오 (丸山正雄)(매드 하우스)
각본: 코바야시 야스코 (小林靖子)
미술감독: 이범선 (TEAM'S ART)
애니메이션 제작: 매드하우스
제작: 캐산 Sins Project
방영: 매주 수요일 01:30 - 02:00

2008년 10월 1일 방영개시

인간과 로봇의 대립이 무의미할 정도로 '멸망'을 향해가는 세계.
'멸망'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모든 이에게 증오받는 주인공 캐산.
희망이 남아있지 않는 설정 속에서 조금씩 드러나는 진실들을 그려갈 이번 작품은
더이상 '캐산'을 단순한 히어로물로서 다루지 않겠다는 제작진의 의지가 느껴진다.
물론 전작의 세계관을 완전히 뒤엎고서 새로이 구축되는 오리지널 시나리오는
기존의 작품을 기억하던 팬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보다 새로워진 디자인과 21세기의 기술력으로 다시 태어나는
'영웅'의 모습이 어떠할지에 대해서는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줄거리)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로봇이 인간들을 지배하게 된 시대.
루나라는 이름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로봇에게 억압을 받던 인간들은 루나를
"달이라는 이름의 태양"이라 부르며 구원의 희망을 품는다.
그러나 세계를 지배하고 있던 로봇 군단의 우두머리 브라이킹 보스는
루나의 존재에 위험을 느끼고 캐산, 디오, 레다라는 세 로봇에게 루나를 죽일 것을 명한다.
결국 캐산의 손에 의해 루나가 죽임을 당하게 되면서,
세계는 다시 한 번 '멸망'이라는 이름의 나락을 향해 떨어져 내리게 된다.

이후 수백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세계는 더이상 그 어떤 재생도 불가능한 말 그대로 '멸망'의 단계에 접어들어 있었다.
주위는 온통 메마른 황야로 뒤덮였고,
이는 인간 뿐만 아니라 기계몸을 가진 로봇들에게도 예외를 두지 않았다.
영원하리라 여겨졌던 기계몸도 부품을 교환할 수 없게 되면서 침식되어가고
결국은 멈춰버리는 '죽음'에 이르게 된 것이다.

그러던 중 루나를 살해한 뒤 행방불명이 되었던 캐산이 기억을 잃은 채로 그 모습을 나타내는데
'캐산을 먹으면 영원의 생명을 가지게 된다'라는 소문이 돌면서 많은 로봇으로부터 표적이 된 캐산.
그는 자신의 이름을 포함하여 모든 기억을 잃고 있지만,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자신을 노리는 로봇들을 가차없이 파괴한다.

P.S) 캐산의 성우를 세인트 세이야의 후루야 토오루 (古谷徹)가 맡고 있다.


OP「青い花, 푸른 꽃」노래: COLORBOTTLE (カラーボトル)

ED「reason」 노래: K∧N∧
Posted by 시고르 남자
1973년 けろっこデメタン, Demetan Croaker
총감독: 사사가와 히로시 (笹川ひろし)
기획/캐릭터디자인: 故 요시다 타츠오 (吉田竜夫)
원작: 토리우미 진조 (鳥海尽三)
각본: 토리우미 진조 (鳥海尽三) | 사카이 아키요시 (酒井あきよし)
제작: 후지 TV | 타츠노코 프로덕션
방송: 후지TV계, 매주 화요일 19:00 - 19:30

1973년 1월 2일 ~ 1973년 9월 25일, 39화

기본적으로 아동용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지만 그 실제적인 내용에 있어서는
최소 중,고등학생이나 성인들용으로 만들어진 대단히 사회비판적인 작품이다.
70년대를 풍미했던 일종의 비장미 넘치는 애니메이션의 일종으로도 분류되는 이작품은
은하철도 999가 보여주는 자본주의 사회의 어두운 일면과 부익부 빈익빈을 부추기는
사회 시스템에 대한 반감 못지 않게 직접적으로 이런 모순된 사회상을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투투(기야타)로 대표되는 기득권 세력과
가재(자리)로 대표되는 기득권 세력에 빌붙어 자신의 권력을 휘두르려는 세력,
무지개 연못 주민들로 대표되는 같은 피해자이면서도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듦으로써
자신들의 위치를 제고하고, 권력자의 눈밖에 나지 않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일반 시민의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이 작품은 사회 비판적인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덩치도 작고 힘도 없는 청개구리 집안의 왕눈이가 무지개 연못에서 온갖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이를 극복해 나가고 나아가 이런 억압체제를 유지해온 근간이 된

폭력과 재력을 철폐해 나가는 모습은
어린이들에게는 권선징악적 교훈을 어른들에게는

모순된 사회 시스템 철폐라는 대리만족을 주었다.

(줄거리)
여러 개구리들이 살고 있는 무지개 연못에 왕눈이 가족이 이사를 오게 된다.
가난한 왕눈이네 가족은 이 곳에서 보다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하지만
이 연못의 지배자인 투투의 폭정으로 이마저도 쉽지 않다.

어느날 왕눈이가 연못 근처의 잎사귀에 누워 풀피리를 불고 있는데

아롬이라는 소녀 개구리가 찾아온다.
아롬이가 피리소리를 칭찬하여 잠깐 대화를 나누게 된 둘은 이내 친구 사이가 된다.
하지만 아롬이의 아버지인 투투는 왕눈이가 가난하다는 이유로
아롬이가 왕눈이와 친하게 지내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그래서 투투는 아롬이와 왕눈이를 떼어놓기 위해서 부하 가재와 심술이, 얌술이를 시켜
왕눈이를 괴롭히게 하지만 둘 사이는 더욱 깊어지기만 한다.
이 과정에서 왕눈이의 가족들도 투투에 의해서 많은 피해를 당한다.

그래도 평화롭게 유지되던 무지개 연못에 위기가 찾아온다.
그동안 투투의 배후에서 무지개 연못을 지배해 온 것은 사실 거대한 메기였다.
그런데 이 메기가 자신에게 아롬이를 보낼 것을 투투에게 요구해 온 것이다.
투투는 강압에 못이겨 아롬이를 메기에게 보내지만 왕눈이가 다시 몰래 구출해 온다.
아롬이가 사라진 것을 안 메기는 화가 나 무지개 연못에 나타나 모든 개구리들을 잡아먹으려 한다.
하지만 무지개 연못 개구리들의 협동으로
메기는 인간들에게 잡히게 되고 무지개 연못은 다시 평화를 되찾게 된다.

OP「けろっこデメタン, 케로코 데메탄」노래: 호리에 미츠코 (堀江美都子)

Posted by 시고르 남자

1972년 マジンガーZ, Mazinger Z
원작: 나가이 고 (永井豪), 다이나믹 프로
음악: 와타나베 미치아키 (渡辺宙明) (와타나베 츄메이)
각본: 타카히사 스스무 (高久進), 야마우라 히로야스 (山浦弘靖),

후세 히로이치 (布勢博一), 후지카와 케이스케 (藤川桂介)
제작: 토에이 동화, 아사히 통신사
방영: 후지TV계, 매주 일요일 19:00 - 19:30

1972년 12월 3일 ~ 1974년 9월 1일, 92화

거대한 로봇에게 주인공이 직접 타 조종을 하는

현재 <거대로봇 애니메이션> 장르의 효시로 불리는 작품.
후의 <기동전사 건담>이나 <신세기 에반게리온>등의 작품을 낳게 되는
일본 TV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말하는데 있어서 피할 수 없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프로그램 내용을 상품 전개나 잡지 기획과 연동시키는 미디어 믹스적인 전개가 성공을 거두었다.
그 결과 방영이 2년 가까이 롱런이 하였으며
속편의 <그레이트 마징가>, <UFO로보트 그랜다이저>와 합하면 4년을 넘기는 장기 시리즈가 되었다.
원작 만화의 잔인하고 폭력적인 모습, 선정성등은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많이 순화되어서
강철병기로서의 마징가에 주로 포커스를 두어 제작되었다.
단순히 완력을 사용한 싸움이 아닌 화려하고 다양한 무기들을 등장시키는 등

기존의 로봇물과는 여러면에서 차별성을 두었다.

* 애니메이션 영화

「마징가-Z」1973년3월17일 공개 - 텔레비전판 제5이야기를 상영
「마징가-Z 대 데빌맨」1973년7월18일 공개
「마징가-Z 대 Dr.헬」1974년3월16일 공개 - 텔레비전판 제57이야기를 상영
「마징가-Z 대 암흑대장군」1974년7월25일 공개

한국에서는 MBC-TV를 통해 1975년 8월 11일(매주 월요일) 저녁 6시에

방영된 제1화 '로보트의 탄생'을 시작으로
1976년 2월 2일에 제25화 '삼형제의 모험'까지 순조롭게 방영되던 중
1975년 9월 22일에 방영되었던 제7화 '대모략'편이

1976년 2월 9일과 16일, 23일에 연달아 중복방영되다
결국 2월 2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도중 하차하고 말았다.
이 75년판 쇠돌이(카부토 코지)의 성우를 현재는 탤런트로 유명하신 김영옥 님이 하셨다.

 
2년여가 지난 1978년 10월 21일(토) 오후 5시에 MBC-TV에서 다시 재방영이 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1980년 7월 25일 4시 50분(토) 92화를 마지막으로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또한 1974년에 일본에서 극장판으로 제작되었던 <마징가-Z VS 암흑대장군>은
1980년 4월 5일 오전 8시에 MBC-TV에서 특선만화로 편성하여 방영된 바 있다.

(줄거리)
미케네 인의 고대 유적의 조사 팀의 일원이었던 Dr.헬은 우연히 거대 로봇군단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사용한 세계 정복의 야심을 꿈꾸며 다른 조사원들을 살해하지만

다행히 카부토 쥬조 박사는 도망칠 수 있었다.
첫번째 공격대상으로 광자력 에너지와 초합금 Z를 보유한

광자력 연구소가 있는 일본을 노릴 것을 예견한
쥬조 박사는 Dr.헬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은밀하게 초합금 Z와 광자력으로 움직이는 마징가-Z를 완성시킨다.
갑작스런 대지진으로 목숨을 잃기전에 손자인 코지에게

「너는 신도 악마도 될 수 있다」면서 마징가-Z를 맡긴다.
카부토 코지는 Dr.헬의 야망을 쳐부수기 위해서 싸우기 시작한다.

최종회는 그대로 <그레이트 마징가>에 이어진다.

몸길이 18m, 중량 20t. 카부토 쥬죠 박사가 15년의 세월이 걸려 완성시킨

각종 무기를 탑재한 슈퍼로봇이다.
1972년 10월 10일에 완성하였으며 광자력엔진으로 구동되고

기체는 초합금 Z에 의하여 철벽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최고 출력은 50만마력이었으나 후에 두번의 업그레이드 후 95만마력까지 증강하였다.
호버파일더(후에 제트파일더)가 머리 부분에 합체(파일더·온) 하는 것으로 컨트롤 가능해진다.

원래는 단독으로는 하늘을 날지 못하였으나 34화 이후

제트스크랜더와 합체(스크랜더·크로스)하면서부터
마하3(개조 후 마하4.5)의 비행 능력을 얻어 약점을 완전하게 극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당시의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날개의 도킹에 의한 비상이라고 하는

로봇의 새로운 스타일을 낳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또 파일더와의 합체, 스크랜더와의 합체는 상품의 지속적인 가치를 이어나갔기 때문에

스폰서로부터도 호평이었다.


1기 OP「マジンガーZ, 마징가-Z」노래: 미즈키 이치로 (水木一郎)

 

1기 ED「ぼくらのマジンガーZ, 우리의 마징가-Z」노래: 미즈키 이치로 (水木一郎),

콜롬비아 요람회 (コロムビアゆりかご会)

OP영상은 40편부터, ED영상은 75편부터 각각 변경되었다.(노래는 변경 없음)



2기 OP - 40화 이후 1973/9/2


2기 ED - 75화 이후 1974/4/14

 

Posted by 시고르 남자

1972년 海のトリトン, Umi no Toriton
연출: 토미노 요시유키 (富野由悠季)
원작: 故 테즈카 오사무 (手塚治虫)
각본: 츠지 마사키 (辻真先) | 마츠오카 세이지 (松岡清治)
제작: ABC
방영: TBS계, 매주 토요일 19:00 - 19:30

1972년 4월 1일 ~ 1972년 9월 30일, 27화

산케이 신문에서 1969년 9월 1일부터 1971년 12월 31일까지 연재되고 있던
테즈카 오사무의 원작만화를 애니화한 작품.
신문 만화 연재될 당시의 제목은 <푸른 트리톤(青いトリトン)>이었으나
TV 시리즈에서는 <바다의 트리톤>으로 제목이 변경되었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82년 KBS에서 '바다의 소년 트리톤'으로 방영이 이루어졌다.

후에 토미노의 <기동전사 건담>이 빅히트하면서 본작도 재평가가 진행되었다.
애니메이션 붐이 도래한 후 TV판을 재편집한 극장판 전편(74분)이 1979년 7월 4일에 공개되었지만,
후편(65분)은 미공개였다. 전,후편을 맞추어 수록한 완전판이 2002년 3월에 DVD로 발매되었다.
극장판의 경우 추가컷 등이 전혀 없었으며, 대사 녹음 역시 TV판을 고스란히 가져다 사용하는
방식으로 내레이션 등의 일부에만 변경이 있었다.

사실 '푸른 트리톤'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8분 분량의 파일럿 애니메이션도 존재하는데,
이는 테즈카 프로덕션에서 처음 나왔던 애니메이션 제작 기획이 경영악화로 인해 무산되고 남은 결과물이다.

실 '테즈카 오사무 원작'이라는 점보다
'토미노 요시유키의 첫번째 감독작'(크레딧 상으로는 '연출'에 해당한다)으로 더 알려져 있다.

이는 애니화가 되면서 원작과 달라진 부분이 상당수 있었고
쫓기는 주인공과 함께

선악을 불분명(트리톤 족이 악이며 포세이돈 족이 선이라고 하는 충격의 라스트가 있다)하게
그려내는 토미노 감독 특유의 색채가 작품에서도

눈에 띄게 나타난다는 점 등으로 인한 결과가 아닐까 싶다.
1992년에는 SKC에서 <트리톤의 모험>이라는 제목으로 전 6부작의 비디오가 발매된 적이 있다.

(줄거리)
5000년 전, 평화롭게 살고 있던 아틀란티스 대륙의 트리톤 족은 포세이돈 족에 의해 멸망하게 된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나이든 어부 잇페이는 푸른 머리카락을 가진 아기를 줍게 되고,
'트리톤'이라는 이름을 붙여 친자식처럼 기르지만 불길한 머리카락색으로 인해 소외를 당한다.
그러나 사실 소년 트리톤은 오래전에 멸망한 트리톤 족의 후예였다.
어느날 하얀 돌고래 루카를 만나게 된 그는 트리톤 족의 마지막 생존자라는 자신의 정체와,
포세이돈 족과 맞서 싸워야 하는 숙명을 듣게 된다.
처음에는 루카의 말을 믿으려고조차 하지 않았던 트리톤이었지만,
잇페이가 트리톤을 발견했을 때 함께 가져왔다는 트리톤 족의 복장과
보물인 '오리하르콘의 단검'을 보고서야 간신히 납득한다.
얼마지나지않아 트리톤 족을 발견한 포세이돈 족의 첨병이 어촌을 덮치고
트리톤은 마을을 구하고 자신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돌고래인 루카와 함께 바다로의 여행을 결의한다.
여행 도중 같은 트리톤족의 생존자인 소녀 피피와 만나 함께 기나긴 여정에 오른다.

고난의 여행의 끝, 포세이돈 족의 본거지에 도착한 트리톤은 충격의 진실을 안다.
포세이돈 족은 아트란티스 인에 의해서 포세이돈의 신에게 공양되던 사람들의 생존으로,
트리톤 족은 포세이돈 족의 복수에 의해서 멸망한 아트란티스 인들이
새로운 복수하기 위해만들어진 신인종이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트리톤 족의 멸망은 아트란티스 인과

포세이돈 족에 간의 복수극에 의한 인과응보의 결과라는 것이다,
이처럼 불명확하고 구제가 없는 라스트로 이야기는 끝나 버린다.

* 주제가에 얽힌 이야기

오프닝 애니메이션의 작화가 방영 개시보다 늦었던 최초의 작품이다.
따라서 엔딩테마인「바다의 트리톤」을  약 3달 동안, 오프닝과 바꿔 넣어 사용하였다.
주제가인「GO! GO! 트리톤」은 많은 학교에서 취주악의 연주 곡목으로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고교 야구의 응원에 자주 연주되는 곡목이기도 하다.

OP「GO! GO! トリトン, GO! GO! 트리톤」 노래: 히데 유우키 (ヒデ・夕木),

스기나미 아동합창단 (杉並児童合唱団)

 

ED「海のトリトン, 바다의 트리톤」 노래: 카구야 히메 (かぐや姫), 스도 카즈미 (須藤リ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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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科学忍者隊ガッチャマン, Battle of the Planets
감독: 토리우미 히사유키 (鳥海永行)
기획/각본: 토리우미 진조 (鳥海尽三)
원작/캐릭터 디자인: 故 요시다 타츠오 (吉田竜夫)
제작: 후지 TV | 타츠노코 프로덕션

1972년 10월 1일 ~ 1974년 9월 29일, 105화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간판급 애니메이션으로 <과학닌자대 갓챠맨>은
일본의 현재 중장년층들의 유년기에 확실하게 각인된 명작 중의 하나이다.
훗날 <에어리어 88>을 감독하기도 하였으며 70년대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히어로물을 연출했던
명감독인 토리우미 히사유키가 TV 시리즈를 총괄 감독하였다.
'갓챠맨'이란, 정확하게는 과학 닌자대 리더의 칭호이기 때문에

'독수리 켄'을 제외한 나머지는 '갓차맨'이 아니다.
본작의 성공으로 <신조인간 케산>, <우주의 기사 테카맨>등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하나의 노선을 구축했다.

선과 악의 대결이라는 단순구도의 이전 애니메이션 작품들과는 달리,
각 인물마다 개성이 부여되었고,

그에 따른 갈등과 고뇌가 나타나면서 복합적인 줄거리를 갖는 작품이다.

오시이 마모루가 <과학닌자대 갓챠맨>을 보고 토리우미 히사유키의 영향을 받아
애니메이터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일화도 유명하다.
심도있는 내용과 주제의식. 뚜렷한 개성과 고뇌를 가진 캐릭터들의 내면 묘사로도 인기가 높았으며,
특히 2인자의 위치였던 콘돌 죠의 카리스마는 팀의 리더인

독수리 켄의 인기를 능가하고도 남는 것으로도 유명했다.

한편 이 작품은 1978년 7월 15일에는 극장판이 개봉,

1994년에는 OVA판으로 리메이크되어 발매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1980년, 1990년 TBC와 KBS에서 공중파로 방영되었고,
1996년에는 SBS에서 《갓챠맨2》,《갓챠맨F》가 방송되기도 하였다.
2004년에는 체리필터의 주제가와 함께 케이블 MTV에서 다시 방영되었다.

2006년에는 우리나라의 한게임에서 온라인게임으로도 제작되었다.

* 주제가에 얽힌 이야기

「倒せ! ギャラクター, 무찌르자! 갤랙터」노래: 콜롬비아 요람회 (コロムビアゆりかご会)
「ガッチャマンの歌, 가차맨의 노래」노래: 시몬 마사토 (子門真人),

콜롬비아 요람회 (コロムビアゆりかご会)

갓챠맨의 오프닝으론 「갓챠맨의 노래」가 많이 연상되지만

1화부터 22화까지는「무찌르자! 갤랙터」가 대신 사용되었다.
원래는 「갓챠맨의 노래」를 처음부터 오프닝 송으로 사용할 생각이었으나
본작과 동시기에 방영되던 <가면 라이더>오프닝 송을 시몬 마사토가 불러 동일한 느낌을 연상시켰고
급기야 <데빌맨> 도입부 가사의 '誰だ 誰だ 誰だ-다레다(누구냐)'가 「갓챠맨의 노래」와 흡사해
급히 오프닝과 엔딩을 바꿔 방송을 개시하였다.
이후 <가면라이더>와 <데빌맨>이 방송을 종료하자 23화부터 105화까지 원래대로 방송하였다.

둘다 우리나라에서 번안되어 오프닝송으로 사용된적이 있기 때문에 음악이 매우 익숙하다.

(줄거리)
총재X를 근본으로 총지휘관 베르크 캇체의 통치 아래

지구 침략을 일삼는 거대한 악당 조직 갤랙터!
하지만 갤랙터가 출몰하리라는 사실을 예상한 사람이 바로 남부박사였다.
그는 갤랙터 조직의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세계 각지로부터 우수한 인재를 육성시켜,
독수리 켄, 콘돌 죠, 백조 쥰, 제비 진페이, 부엉이 류를 한팀으로 하는
과학닌자대 갓챠맨(국내명:독수리 5형제)을 결성했다.
계속되는 지구 침략으로부터 지구를 수호하는 정의의 사도 과학닌자대 갓챠맨.
하지만 갤랙터에 맞서는 것은 비단 과학닌자대 갓챠맨만은 아니었고,
그들과는 별도로 움직이는 정부 산하의 레드임펄스라는 정의의 조직도 존재했다.
(레드 임펄스의 대장은 독수리 켄의 아버지라고 추정된다)
갤랙터들의 음모를 멋지게 저지해가던 중, 마침내 그들의 본거지를 발견하는 갓챠맨들.
리더인 켄과 비슷한 실력이지만 성격이 급한 탓에

리더로 뽑히지 못한 콘돌 죠가 박사의 명령을 무시하고
단독으로 갤랙터 본기지에 잠입해 들어가는데,
그곳에는 죠가 잠입할 것을 이미 예측하고 있던 베르크 캇체가

이끄는 갤랙터 조직이 함정을 파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죠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게 되는데...

제1화 OP와 ED <무찌르자! 갤랙터 + 갓챠맨의 노래>

보아라!! 이 최고의 퀄리티를...
70년대 초반 작품으로 느껴지지 않은 정도다.

제24화 OP와 ED <갓챠맨의 노래 + 무찌르자! 갤랙터>

[무찌르자! 갤랙터]
슈파 슈파 슈파 슈파 울리는 엔진, 과학닌자
무찌르자 갈렉터 세계의 악마를
날아라 인법 회오리 바람 파이터
태양이 빛난다 지구를 지켜라
과학 닌자대 갓챠맨 갓챠맨
태양이 및난다 지구를 지켜라
과학 닌자대 갓챠맨 갓챠맨
과학 닌자대 갓챠맨 갓챠맨

[갓챠맨의 노래]
누구냐 누구냐 누구냐
하늘 저편에 춤추는 그림자
하얀 날개의 갓차맨
목숨을 걸고 뛰쳐나가면 과학 인법 불새다
날아라 날아라 날아라 갓챠맨
가라 가라 가라 갓챠맨
지구는 하나뿐 지구는 하나뿐
오~ 갓챠맨 갓챠맨
목숨을 걸고 뛰쳐나가면 과학 인법 불새다
날아라 날아라 날아라 갓챠맨
가라 가라 가라 갓챠맨
지구는 하나뿐 지구는 하나뿐
오~ 갓챠맨 갓챠맨


정말 72년작이라고 인정할 수 없는 작화 퀄리티다.
개인적으론 <우주전함 야마토>이 후 제1차 애니메이션 붐이 불면서
업계에 인재들이 몰려들면서부터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중반까지
엄청난 질적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이런 작품들을 보다보면 작품의 질이 어느 한순간에 좋아졌다기 보다는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고
기초를 다진끝에 뛰어난 연출자들이 합세하면서 점차 발전해왔다는 걸 알 수 있다.


1978년 科学忍者隊ガッチャマンII
총감독: 사사가와 히로시 (笹川ひろし)
기획: 요시다 켄지 (吉田健二 ), 토리우미 진조 (鳥海尽三)
원작: 故 요시다 타츠오 (吉田竜夫)
제작: 후지 TV | 타츠노코 프로덕션

1978년 10월 1일 ~ 1979년 9월30일, 52화
4년만의 속편으로 후지텔레비계로 방송되었다.
토리우미 히사유키는 전작에 성공에 만족한데다가 타츠노코 프로덕션을
퇴사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본작의 감독을 맡지 않았다.
<마하고고>, <타임보간>, <갓챠맨> 등으로 유명한 요시다 타츠오도 젊은 나이에 타게하여
스탭의 유출이 계속되던 시기였으나 작화진은 미야모토 사다오같이

경험이 많은 스탭들이 그대로 기용되었다.
연출진으로는 사사가와가 양성했고

신세대의 타츠노코프로 스탭으로 유명했던 오시이 마모루가 참여하였다.
그러나 <우주전함 야마토>로 촉발한 애니메이션 붐으로 인한 애니메이터 부족과 늦은 제작 개시로
준비 기간이 거의 없었던 관계로 고질적인 스케줄 압박, 후반작업의 불량으로 평판이 좋지 못했다.
전작만큼 인기를 얻지 못하여 <과학 닌자대 가차맨F>에서는 노선전환을 도모하였다.

전작에서 장렬한 최후를 맞았던 콘돌 죠는 복제인간으로 하지는

아이디어도 있었으나 싸이보그인 형태로 부활하였다.
콘돌 죠의 성우였던 사사키 이사오 (ささきいさお)는
본편에서 판도라 박사역을 맡았던 우에다 미유키 (上田みゆき)와 후에 결혼하였다.

(줄거리)
총재X가 우주로 가고나서 약 3년의 세월이 흘렀다.

맨틀계획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지구는 평화를 되찾았다.
국제 과학기술청이 과학 닌자대의 해산을 결정하였으나 총재X는 불의 구슬이 되어
호화 여객선 퀸 마가레트호(50화에서는 엘리자베스 무어호로 되어있다.)를 내습하여 침몰시켜버린다.
함께 타고 있던 꼬마아이를 특수한 장치에 걸어 3개뤌만에 돌연변이 신인류로 성장시키고
게르사드라로 명명하여 갤랙터를 지휘할 사령관으로 이용한다. 다시 위험에 직면하는 지구!
과학 닌자대의 해산은 철회되어 전작으로 생명이 다한 죠 대신에 호크 겟츠가 신G-2호로서 참가해,
부활한 개라크타에의 정찰을 개시한다.
그러나 실제의 겟츠는 갤랙터에 의해 살해되었으며 현재의 겟츠는 갤랙터의 스파이였던 것이다.
궁지에 빠지는 닌자대. 그러나 누군가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다. 죠는 살아있던 것이다.

OP「われらガッチャマン, 우리들 가차맨」노래: 사사키 이사오 (ささきいさお)

기다리고 있다, 기다리고 있다
기다리고 있다, 기다리고 있다
갓챠맨이 기다리고 있다
지구를 지킬 명령을 행복을 지킬 명령을
과학닌자대 집합하라 라져
켄, 죠, 쥰, 진페이, 류
어깨동무하고 눈을 보라 갓챠맨은 일심동체다
함께 불타는 불새다
기다리고 있다, 기다리고 있다
기다리고 있다, 기다리고 있다
갓챠맨이 기다리고 있다


1979년 科学忍者隊ガッチャマンF
기획: 토리우미 진조 (鳥海尽三)
원작: 故 요시다 타츠오 (吉田竜夫)
제작: 후지 TV | 타츠노코 프로덕션

1979년 10월 7일 ~ 1980년 8월 31일, 48화

「과학 닌자대 가차맨」시리즈 제3작으로서 「과학 닌자대 가차맨II」종영 뒤

연속해 후지텔레비계로 방영되었다.
전작들과는 다른 인류와 갤랙터의 전면 전쟁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전작에서는 남부박사의 지령에 의한 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본작에서는 그가 국제 과학기술청 장관에 임명되면서 기본적으로 켄이 활동지휘를 직접한다.

저연령대를 고려한 스토리 구조를 가졌으며 메카닉에 탑승해 싸우는 씬들이 큰폭으로 증가하여
몸으로 하는 액션씬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콘돌 죠도 단순히 불사신의 싸이보그로 설정되었다.
매너리즘에 빠진 탓인지 작화, 각본의 퀄리티가 전작들보다도 떨어지게 되었다.


OP「ガッチャマン・ファイター, 갓챠맨 파이터」
노래: 사사키 이사오 (ささきいさお), 콜롬비아 요람회 (コロムビアゆりかご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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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デビルマン, Devilman
감독: 카츠마타 토모하루 (勝間田具治)
원작:
나가이 고(永井豪)
각본: 타카히사 스스무 (高久進) | 츠지 마사키 (辻真先)
제작: NET | 토에이 동화

1972년 7월 8일 ~ 1973년 3월 31일, 39화

나가이 고의 대표작 중 하나로 70년대의 것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시대를 앞서간 하드고어형 작품이다.
<마징가 Z>, <게타로보>, <그랜다이저>시리즈 등

거대 슈퍼로봇물로도 널리 알려진 나가이 고이지만
이 작품은 <바이올런스 잭>과 함께 나가이 고가 창조해 낸

끔찍한 공포만화 중 단연 백미로 꼽히는 작품이다.

나가이 고의 원작만화는 구독자층을 약간 높게 설정하여

연재를 하는 동안 묵시록적인 세계관으로 변해간 데 비해
츠지 마사키가 각본을 담당한 애니메이션 판은

저연령층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단순한 히어로 물이다.
따라서「선행하는 원작 만화와 그것을 기본으로 한 애니메이션판」이라는 관계는 성립하지 않는다.

1972년에 만들어진 TV판은 아무래도 순화과정을 거쳐 방송된 것이지만
이후 1987년 만들어진 OVA는 첫 TV시리즈 제작 때보다는 15년이나 지난 후에 만들어진 것이라
그 사이 발전한 애니메이션 작화, 연출상의 변화 덕분에

원작의 끔찍함을 더욱 더 생생하게 구현해 내었다.

1987년에 '탄생편(誕生編)', 1990년에 '요조사일렌편(妖鳥死麗濡編)' 등 두 편이 선보였는데
이는 원래 3편 완결로 기획된 것이 미완으로 끝나버린 것이다.
이후 나가이 고가 글을 쓰고, 키누타니 유우가 그림을 그린

 <아몬 데빌맨 묵시록>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바 있다.

(줄거리)
히말라야의 얼음 속에 봉인되어 있던 지구의 선주민족 데몬족이 부활한다.
지구의 지배권을 손에 넣기 위해 일어선 마왕 제논은 데몬족 최강의 용사인 데빌맨을 부른다.
히말라야 산맥을 등산중이던 후도우 교수와 그의 아들 아키라는 크레바스에서 발을 헛디뎌
데몬족이 잠들어 있는 얼음의 나라로 떨어지고, 데몬족 요괴들에게 공격을 받는다.
후도우 교수는 사망하고 말지만, 아키라가 기절한 사이에 데몬족은

그를 인간 사회에 침투할 숙주로 선택한다.
스스로 첨병이 되기를 자처한 데빌맨은 아키라의 몸에 숨어들어 인간 세상으로 향한다.
고아가 된 아키라는 후도우 교수의 친구인 마키무라 교수의 집에서 살게 된다.
아키라에게 깃들어 있는 데빌맨은 인간으로서 생활하는 동안

점차 마키무라 교수의 딸인 미키에게 사랑을 느끼고
그러는 사이에 점점 "인간을 멸망시킨다"는 사명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게 된다.
데빌맨의 변심을 알아챈 데몬족들은 미키를 노리고 공격해 들어오고
데빌맨은 그들에 맞서 미키 뿐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 나가기 시작한다.

 

OP「デビルマンのうた, 데빌맨의 노래」노래: 토다 케이조 (十田敬三), 보컬·숍 (ボーカル・ショップ)

(1절)
あれは 誰だ 誰だ 誰だ
아레와 다레다 다레다 다레다
저것은 누구냐 누구냐 누구냐
あれはデビル デビルマン デビルマン
아레와 데비루 데비루만 데비루만
저것은 데빌 데빌맨 데빌맨
裏切り者の名を受けて
우라기리모노노나오우케테
배신자의 오명을 쓰고
すべてを捨てて闘う男
스베테오스테테타타카우오토코
모든것을 버리고 싸우는 사나이
デビルアローは超音波
데비루아로와초옴파
데빌애로(arrow)는 초음파
デビルイヤーは地獄耳
데비루이아와지고쿠미미
데빌이어(ear)는 지옥귀
デビルウイングは空を飛び
데비루윈구와소라오토비
데빌윙(wing)은 하늘을 날고
デビルビームは熱光線
데비루비무와네츠코오센
데빌빔(beam)은 열광선

(2절)
初めて知った人の愛
하지메테시타히토노아이
처음으로 알게된 인간의 사랑
そのやさしさに目覚めた男
소노야사시사니메자메타오토코
그 상냥함에 눈을뜬 사나이
デビルチョップはパンチ力
데비루춉뿌와판치료쿠
데빌춉(chop)은 펀치력
デビルキックは破壊力
데비루킥구와하카이료쿠
데빌킥(kick)은 파괴력
デビルアイなら透視力
데비루아이나라토오시료쿠
데빌아이(eye)라면 투시력
デビルカッターは岩砕く
데비루캇타와이와하라쿠
데빌컷터(cutter)는 바위를 부순다

(후렴)
悪魔の力身につけた
아쿠마노치카라미니츠케타
악마의 힘을 몸에 익혔다
正義のヒーロー
세이기노히이로
정의의 히어로(hero)
デビルマン デビルマン
데비루만 데비루만
데빌맨 데빌맨


ED「今日もどこかでデビルマン, 오늘도 어딘가에서 데빌맨」 노래: 토다 케이조 (十田敬三)

Posted by 시고르 남자

1970년 あしたのジョー, Tomorrow's Joe
감독: 데자키 오사무 (出﨑統)
기획: 치바 테츠야 (ちばてつや)
원작: 故 카지와라 잇키 (梶原一騎) (타카모리 아사오)

제1기: 1970년 4월 1일 ~ 1971년 9월 29일, 79화
제2기: 1980년 10월 13일 ~ 1981년 8월 31일, 47화

이전에도 말했듯이 스포츠 근성 애니메이션 붐에 본격적인 전기가 된
<거인의 별>, <타이거 마스크>의 작가 카지와라 잇키 원작의 애니메이션이다.
권투라는 극한의 인내심과 끈기를 요구하는 스포츠를 바탕으로
당시 일본의 경제적, 사회적 하층민의 삶을 처절할 정도로 묘사해
사회비판적 의미를 내포한 애니메이션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캐릭터나 데생, 스토리 등 모든면에서 현재의 어느작품과 비교해도 좋을 정도로 탁월하다.

(줄거리)
아무도 믿지 않으며 공갈, 협박, 사기, 패싸움 등을 해가며 살아가던 야부키 죠는
가장 무시무시한 소년원으로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리키이시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소년원을 탈출하려던 죠를 가로막은 리키이시, 그의 엄청난 힘에 죠는 굴복하게 되고
그에게 이기겠다는 일념으로 단뻬이에게 쪽지권투지도를 받아가며 권투에 눈뜨게 된다.

소년원 출소 후 단뻬이와 친구 니시와 함께 묵묵히 훈련을 하며 판자촌 사람들의 희망으로
난생 처음 따뜻한 대접에 눈물을 흘리는 죠.
오직 리키이시를 만나기 위해 살인 펀치라는 별명을 얻어가며 정상을 향해 한걸음씩 내딛는 죠에게,
권투계는 죠와 단뻬이를 떼어놓기에만 급급한 모습만을 보여준다.
이런 그들을 돕는 것은 시라키 재벌의 손녀이자 리키이시를 사랑하는 요코이다.

리키이시는 죠와의 정정당당한 대결을 위해 무리하게 자신의 체급을 내리게 되고
결국 죠와의 시합에서 승리와 함께 죽음을 맞게 된다.
죠는 자신의 주먹이 리키이시를 죽였다는 충격에 마치 폐인처럼 떠돈다.
이런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은 바로 그의 본능과 세계 강자들의 승부근성이다.
호세 멘도사와의 경기에서 마지막으로 온 몸과 마음의 모든 것을 완전연소하기 위해
망가진 몸을 이끌고 모든 것을 건 주먹을 꽂아대는 죠.
결국 호세 멘도사는 그 앞에 쓰러진다. 그러나 스포츠는 그에게 승리를 인정하지 않는다.
오직 죠만이 모든 것을 불태우고 만족스런 미소를 머금은 채 링에 하얗게 정지했을 뿐...


1기 OP「あしたのジョー, 내일의 죠」노래: 비토우 이사오 (尾藤イサオ)

2기 OP (1~25화)「傷だらけの栄光, 상처 투성이의 영광」노래: 오보 타케시 (おぼたけし)

2기 OP (26~47화)「MIDNIGHT BLUES」노래: 아라키 이치로 (荒木一郎)

Posted by 시고르 남자

1969년 タイガーマスク, Tiger Mask
원작: 故 카지와라 잇키 (梶原一騎) (타카모리 아사오의 필명)
그림: 故 츠지 나오키 (辻なおき)
제작: 토에이 동화
방영: 요미우리 TV (1기), TV 아사히(2기)

제1기: 1969년 10월 2일 ~ 1971년 9월 30일, 105화
제2기: 1981년 4월 20일 ~ 1982년 1월 18일, 33화

<거인의 별>, <내일의 죠>와 함께 카지와라 잇키의 대표작이다.
애니메이션이 만화의 연재와 거의 동시 진행이었지만

중반 이후로 애니메이션이 만화 연재를 따라 잡아 버려서
오리지날 스토리가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종반에는 만화원작과 전혀 다른 전개가 되었다.

원작과 가장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결말부분인데 만화원작은 마지막 챔피언전을 앞두고 길을 가다가
차에 치이려는 어린아이를 구하고 대신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끝이 나는데,

주인공 나오토는 몽롱한 의식 중에서도
자신이 타이거 마스크인 것이 알려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마스크를 강에 던져버리고 죽고
타이거 마스크의 정체는 수수께끼로 남는다.

반면에 TV시리즈에서는 '호랑이 굴'의 보스 타이거 더 그레이트와 마지막 경기를 하게 되는데,
처음은 여느 때처럼 깨끗한 시합을 하지만,

타이거 더 그레이트는 지극히 악랄한 반칙기술을 연발하고
이후 안면 흉기 공격때 마스크가 완전하게 벗겨져 버리면서
타이거 마스크의 정체가 다테 나오토인 것이 발각되어 버린다.
이성을 잃은 나오토는 타이거 더 그레이트에게

"호랑이 굴에서 배웠던 모든 반칙기술을 돌려주겠다"라고 선언하고
용서 없는 반칙 공격을 반복해, 시합을 보고 있던 사람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어버린다.
마침내 자이언트 바바의 제지조차 무시하고 급소를 찔러 타이거 더 그레이트를 이기지만
경기 후 냉정을 찾은 나오토는 부끄러운 짓을 해 버렸다고 후회하며 일본을 떠나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카지와라 잇키는 애니메이션판의 최종회를 매우 마음에 들어했다고 한다.

한편 81년에 방영된 <타이거 마스크 2세>는 애니메이션판의 속편이 아닌 만화원작의 속편이다.
'호랑이 굴'의 보스는 '정통파 프로레슬링으로 자신을 뛰어넘는 최강의 레슬러를 배출시키고
싶다고 하는 본심이 있었다'라는 설정이다.

(줄거리)
고아원 출신인 다테 나오토는 악의 레슬러를 양산하는 '호랑이 굴'에서 레슬링을 배운다.
원래 '호랑이 굴'에서는 대전료의 50%를 걷어가게 되어 있는데

타이거 마스크는 이를 전액 고아원에 기부한다.
이 때문에 타이거 마스크는 계속 악의 레슬러들과 싸우는 것이다.
풀장 속에 식인 물고기를 풀어놓고 하거나

칼날이 꽂혀있는 십자가에서 하는 등 각종 잔인한 경기도 치룬다.
타이거 마스크는 이를 거절하지 않고 겨루어 항상 챔피언의 자리를 지켜낸다.

1기 OP「行け! タイガーマスク」노래: 닛타 히로시 (新田洋) & 스크르메이트 (スクールメイツ)

 

2기 OP「タイガーマスク二世」노래: 미즈키 이치로 (水木一郎) & 콜롬비아 요람회(コロムビアゆりかご会)

Posted by 시고르 남자

1967년 黄金バット, Phantoma
제작: 제일동화
방송: 요미우리 TV

1967년 4월 1일 ~ 1968년 3월 23일, 52화

슈퍼히어로와 안티히어로의 양면을 가지는 주인공으로 지금보아도 참신한 설정이다.
기원을 따지자면 1930년대 그림연극이 시초라 할 수 있다.
당시는 저작권 의식이 낮아 여러버전의 <황금박쥐>가 존재하였으며 대사도 구전되어졌다.
1966년엔 실사영화로도 만들어졌으며 요미우리 TV의 첫번째 장편TV애니메이션 작품이었다.
제작사는 제일동화로 <요괴인간 벰>과 동일 스탭에 의해 만들어졌다.

(줄거리)
달도 뜨지 않은 칠흑같이 어두운 밤, 바다에 나타난 고대 군함 한 척.
조사를 하기 위해 배에 올라탄 야마트네 박사 일행은 정체불명의 군함이 이끄는 대로
무작정 어디론가 향하게 된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바다 밑에 가라앉아 있는 아틀란티스 유적.
그런데 유적 안에는 신비한 관이 하나 놓여져 있었다.
관에 생명의 물을 붓는 순간! 관속에서 누군가 걸어나오는데...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황금박쥐의 부활! 그가 부활한 까닭은?
지구를 지키기 위햔 황금박쥐의 싸움이 시작된다!

OP「黄金バット」:朝日ソノラマ  노래: 보컬·숍 (ボーカル・ショップ)

 

이글루스 시절 덧글

Posted by 시고르 남자

2008. 7. 3. 00:33 애니

한국만화 수난사

 출처: 다음 '만화속세상' 글/그림: 이희재

 

맨날 반만년의 찬란한 문화선진국이라는 말만했지

이것이야 말로 문화후진국의 단면을 보여주는 이야기들이다.
진짜 50~90년대까진 영화, 소설, 만화, 음악 등등 모든 범위에 걸친 문화 말살의 시대였던 것 같다.
이런와중에 67년판 홍길동 애니메이션이 나온건 기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언제 한번 티비프로그램에서 신동헌 감독님이 나오셔서 훙길동 원판 필름을 찾아다니는 걸 본 적이 있었는데
결국 롤필름은 아니었고 조각조각 나뉘어진 필름이었는데 그걸 입수한 일본인도 우연히 한국에 왔다가
홍길동을 상영하던 극장앞에서 팔던겄을 돈을 주고 산 것이라 했다.
원화필름이 아까워 유리판에 그리고 지우고 해서 만들었던 작품이기에

원화 한장 남아있지 않은 실정이 참담할 뿐이다.

나중에 보니 홍길동 원본이 발견되었다는 글도 있었네요.
정말 홍길동 DVD가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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