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10만 원에 중고로 구입하다. (2022.09.10 토요일)

 

외장 스크래치가 심해 도장부에서 얻어 온 페인트 리무버와 샌드페이퍼로 전체적으로 벗겨내고 재도장할 준비를 마쳤다.

 

전체 분해는 유튜브를 보고 진행
칼라 파츠도 새로 구입해 달아 주었다.

상온 흑색 착색제는 SM(에스엠산업)의 5010 스프레이를 사용하였다.

 

30cm 이상 거리를 두고 살짝살짝 여러번 칠해야지 욕심에 가까이에서 확 뿜어내면 도료가 뭉치고 떡지게 된다.

 

실제로 슬라이드 부는 1차 도색시 실패를 하여 건조 후 도장을 벗겨내고 다시 칠했다.

 

보기 좋은 블랙 색상이긴 했지만 완전한 블랙이라고 보기엔 약해 보여서

 

어느 정도 건조 후 에어브러시를 이용하여 실차용 무광 블랙으로 덧칠하였다.

 

일주일이 지나니 피막도 제법 괜찮아졌지만 막 굴리고 쓰기엔 무리고 방구석 슈터나 장식용으로만 가능하다.

 

9월 12일 11번가 2개 구입 (당시 구입가 3,610원)
9월 12일 11번가 구입 (당시 구입가 28,420원)
9월 13일 총사모 구입 (P226을 위한 칼라파트와 슈팅타겟)
9월 14일 알리익스프레스 구입 (10월 20일 수령, 11월 6일 현재 광군절 할인으로 46,704원)
9월 15일 네이버쇼핑 구입 (당시 구입가 6,000원, 탄창 가스 샘을 수리하기 위해 구입)
9월 15일 네이버쇼핑 2개 구입
9월 15일 총사모 구입 (P226 탄창 밸브와 밸브 공구, 밸브는 여분으로 보관하기 위해 구입)

 

Posted by 시고르 남자

2022. 8. 28. 19:26 일상

2021 뉴스 아카이브

현빈 & 손예진 열애, 이명박근혜 사면 논란, 황하나 마약 사건, 트럼프 지지자 美 국회 점거, 중대재해법 통과, 김병욱 미투/박덕흠 부동산 국민의 힘 탈당, 인도네시아 보잉 737 추락, 가습기 살균제 무죄, 아반떼 북미 올해의 차, 이재용 법정구속, 신용카드 포인트 현금화 조회 시작, 래리 킹 코로나 사망, 행크 애런 코로나 사망, SK 와이번스 이마트 매각, 셀트리온 치료제 허가, 바이든 경기 부양안 통과, 임성근 판사 탄핵 가결, 다음에 이어 네이버도 실검 폐지, 중국과 아랍에미리트 탐사선 각각 화성 궤도 진입, 011 017 번호(2G) 서비스 종료 예정, 이재영 이다영 학폭 논란, 백기완 사망, 다프트 펑크 해체, 미나리 골든글로브 수상, ABC와 조선일보 등 신문사 유착 발행부수 조작, 변희수 하사 자살, 내장사 대웅전 화재, LH공사 직원 땅투기 비리, 김태욱 아나운서 별세, 배성재 SBS 퇴사, 배우 이지은 사망, 4년 만에 역주행 브레이브 걸스 '롤린', 미얀마 쿠데타 이후 폭력진압 사태, 오맹달 사망, 미나리 미국 아카데미 6개 부문 노미네이트, 518 계엄군 병사 유족에게 사죄, 제주 43 관련 수형인 70년 만에 무죄 선고, BTS 그래미 단독 공연, 수에즈 운하 사고, 조선 구마사 논란 및 폐지, 신춘호 농심 회장 별세, 차세대 중형위성 발사 성공, 자본시장 개정법 통과, 박수홍 착취 논란,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 역대 최대 3월 수출량, 채현국 사망, 4.7 재보궐 선거, 미나리 윤여정 미배우조합상수상, 대부업법 개정, 영국 필립공 별세, 후쿠시마원전수 방출, 윤여정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쿠팡 미국 상장, 쿠팡 물류센터 화재,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건, 남양 불가리스 코로나 논란, 이현배 사망, KTX시제기 출고, 화성 드론 날기 성공, 윤여정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반올림 대법 승소, 가정폭력법 개정안 통과, 문이과 통합 속도화, 정진석 추기경 선종, 공군20전투비행단 이 중사 자살,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통과, 한강 실종 의대생 사건, 빌 게이츠 이혼, 1인당 GDP 이탈리아 추월, 국가 인공지능데이터센터 착수, 맥도널드 한글티셔츠, 이춘연 대표 별세, 중국 탐사선 화성 착륙, 한미 미사일 지침 완전 해제, 모더나 & 삼바 MOU위탁생산, 노바벡스 & SK바사 MOU, 빌보드 뮤직 어워드 BTS 4관왕,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참여, '조국의 시간' 베스트셀러, 사법 농단 첫 유죄, 32년 만에 수출 최대폭 증가, BTS 버터 기네스 신기록 빌보드 핫 100 1위, 권영진 백신 사기, 일본 IOC 독도 표기 논란, P4G 정상회의, 유상철 별세, 강제징용 1심각하 결정 친일 판사 김양호, G7 2년 연속 초청 참여, 이준석 당대표 당선, 코스피 사상 최고가, 도쿄 올림픽 무관중 진행, 구하라법 국무회의 통과, 오스트리아 첫 정상 방문, 대한민국 블룸버그 이노베이션 지수 전 세계 1위, 문재인 대통령 타임지 표지, UNCTAD 선진국 지위, 오타니 활약, SLBM 수중발사 성공, 남아공 무정부 사태, 윤석열 주 120시간 발언, 서울극장 폐업, 정부 신뢰도 역대 최대, 보호종료연령 상향 자립수당 지급 연장, 올림픽 역사 사상 최초 9연패 종목 한국 여자 양궁 단체, 버진 갤럭틱 우주여행, 방탄 10주 연속 빌보드 1위,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홍범도 장군 유해 돌아옴, 미군 아프간 철수, 이재용 가석방, 이명박 국정원 일본 극우단체 지원, 10년 만에 게임 셧다운제 폐지, 아프간 미라클 작전 성공, 엔씨소프트 사태, 구글 갑질 방지법 세계 최초 입법, 고체연료 로켓 엔진 개발 성공, 김태호 PD MBC 퇴사, 곽상도 아들 50억 논란, 장제원 아들 음주운전 경찰 폭행, 초음속 순항 미사일 성공, 오징어 게임 세계적 흥행, 김건희 논문 표절 및 허위 이력 논란, BTS 문재인 대통령 UN 연설, 누리호 1차 시험 발사, 코로나 백신 접종 70% 가장 먼저 달성, 노태우 사망, 러블리즈 해체, 세계 경제규모 8위 달성, UN 경제 총회 대한민국 개도국 졸업 선진국으로 격상(64년 창설 이후 한국이 최초), 연합뉴스 포털 퇴출, 전두환 사망, BTS AMA올해의 아티스트 AOTY 수상, 현대차 그룹 전세계 3위, KSTAR 1억 도 신기록, 버질 아블로 사망, 미국 최악의 토네이도, 박근혜 사면, 우크라이나 전쟁위기 고조, 제임스 웹 발사, 사학법 개정, OECD 중 올해 최대 성장률, 66년 만에 최대 수출

Posted by 시고르 남자

구입처: 신세계 TV쇼핑 (인터넷)

구입일: 2022.06.29 (6월 30일 택배도착)

구입가: 628,000원

 

플스는 원래부터 판매 초기에 물건을 구하는 게 쉽지 않은 편이지만

PS5의 경우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때문에 공급과 수요의 이격이 너무나 컸고

되팔렘의 횡포까지 더해져 무작정 기다리기로 마음먹은 지 거의 1년 7개월 만에

시장에 물량이 많이 풀리면서 정가에 구매할 수 있었다.

PS VR 카메라 어댑터도 신청해서 받았으나 정작 VR이 고장 나서 쓸 일은 없을 것 같다.

PS5 본체로 애플티비를 신청하면 6개월 무료 이벤트가 있었으나

7월 22일까지가 혜택기간이어서 간발의 차로 이용할 수 없었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교육기간: 2022.03.30 ~ 2022.04.01 (2박3일)

교육장소: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3월 30일>

 

<3월 31일>

 

<4월 1일>

만우절이라 줬나?

Posted by 시고르 남자

10년 만에 돌아온 두 번째 면허증 갱신.

최근 건강검진 기록이 조회가 되고 증명사진 파일만 있으면

직접 도로교통공단 면허시험장에 가지 않고도 적성검사 및 운전면허증 갱신 신청이 가능하여

지난 6월28일에 인터넷으로 신청을 했었다.

증명사진은 소니알파77과 삼각대로 짙은 커튼을 배경으로 집에서 혼자 찍었는데

여러 번 찍고 확인하느라고 아주 생쇼를 했었다.

1종 보통의 경우 수수료가 13,000원으로 카드결제를 했었다.

접수할 때 지정된 7월 20일이 지나 오늘(7월 21일) 점심 먹고 잠시 짬을 내어 운전면허시험장에 찾아가

새로 갱신된 면허증을 수령해왔다. (지난 면허증은 공단에서 회수해 감.)

Posted by 시고르 남자

구입처: 쿠팡

판매처: LG전자

구입일: 2022.06.28

구입가: 134,000원

 

올초에 구입했던 COWON gala 블루투스 이어폰을 꿋꿋하게 참아가며 사용해왔으나

페어링 불량, 충전 불량, 터치 불량, 이어폰 귀에서 이탈 등등 도저히 못 참겠어서

여러 이어폰들을 알아보았고 처음엔 알리에서 만원대에 싸구려 이어폰을 사볼까도 생각해봤지만

그건 아닌 것 같아 결국 결정하게 된 LG 톤프리.

그 결과는 왜 진작 올초에 이놈으로 사지 않았는지 후회할 정도로 대만족이었다.

COWON에서 불만족이었던 부분을 깡그리 만족시켜주면서

음질, 착용감, 전용앱, UVNano케어까지 어디 하나 빠지지 않고 훌륭했다.

다만 노이즈캔슬링은 약간 약한 느낌이어서 호불호가 있을 듯했다.

정가 199,000원이지만 행사가로 싸게 구매할 수 있었던 것도 Lucky.

 

 

 

 

Posted by 시고르 남자

구입처: 11번가

판매처: 에어샵

구입일: 2022.05.03

구입가: 308,610원

 

궁극콤프 2호가 저세상으로 간 뒤에 내구성에 대한 목마름으로 저소음이란 말만 믿고

웨이브 1마력 콤프레샤(알루미늄 탱크)를 구입했으나 도저히 아파트에선 쓸 수 없는 물건이라

몇 번을 사용하다 못 참고 당근마켓에 절반가 정도에 판매해버리고

다시 궁극콤프를 사야 하나 고민하다 아우라콤프를 다시 보게 되었고 고민 끝에 구입, 현재는 대만족 중.

다만 프라모델 만드는 일이 거의 개점휴업 중이라 1/24 스케일 K360, T600을 만들고 고이 모셔져 있음.

K360과 T600 모형기도 귀찮아서 미루고 있음.

 

Posted by 시고르 남자

구입일: 2022.07.02

쇼핑몰: 옥션

구입처: 디엔셀

도착일: 2022.07.06

금액: ₩147,840

 

M12 IR을 구입한지도 2년 6개월이 넘었고 중간에 헤드를 한번 교환해서 사용해왔는데 얼마 전 사망.

이번에도 저번처럼 밀워키 부품센터에서 헤드와 모터를 구입해서 고칠까 생각하다가

M12 IR 베어툴 신품가와 비슷해서 포기하고

얼마전 하이스피드 임팩트 라쳇으로 신제품이 출시된 걸 알고 있었기에 위 제품을 구입했다.

M12 FIR38(브러시리스모터)도 가지고 있지만 잘 안 쓰는 이유가 일단 무겁고 헤드와 손잡이가 두꺼워서인데

이번 신제품은 무게와 전체적인 사이즈(헤드, 손잡이, 길이)를 줄이면서

무부하 회전속도는 혁신적으로 올렸다는 점이 메리트가 있었다.

FIR38에 비해 단 하나의 단점이라면 최대토크가 낮다는 건데 IR제품으로도 작업을 잘해왔기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실제로 제품을 받아보고 손에 쥐어보니 IR보다 약간 무게감과 두께감이 있어도

FIR38에 비하면 작업성이 훨씬 좋아 보였다. 

 

[2022.10.14 / 3개월 사용 후기]

카본모터를 쓰는 M12 IR를 완벽하게 대체하는 제품이다.

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느껴지는 점은 회전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는 것이고

아직 더 사용해봐야 하겠지만 헤드의 내구성도 좋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2022. 6. 6. 00:52 일상

간단 MBTI 결과

사이트: https://www.16personalities.com/ko

 

무료 성격 유형 검사, 성격 유형 설명, 인간관계 및 직장생활 어드바이스 | 16Personalit

16Personalities 검사가 너무 정확해 "살짝 소름이 돋을 정도예요"라고 성격 유형 검사를 마친 한 참여자는 말했습니다. 쉽고 간단하면서도 정확한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당신이 누구이며, 왜 그러

www.16personalities.com

용의주도한 전략가

 

마음: 외향형 22% 내향형 78%

에너지: 직관형 51% 현실주의형 49%

본성: 이성적사고형 51% 원칙주의형 494%

전술: 계획형 68% 탐색형 32%

자아: 자기주장형 42% 신중형 58%

 

성격유형 : “용의주도한 전략가”
윗자리에 있는 사람은 고독한 법, 전략적 사고에 뛰어나며 매우 극소수인 건축가형 사람은 이를 누구보다 뼈저리게 이해합니다. 전체 인구의 2%에 해당하는 이들은 유독 여성에게서는 더욱 찾아보기 힘든 유형으로, 인구의 단 0.8%를 차지합니다. 체스를 두는 듯한 정확하고 계산된 움직임과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는 이들은 그들과 견줄 만한 비슷한 부류의 사람을 찾는 데 종종 어려움을 겪습니다. 건축가형 사람은 상상력이 풍부하면서도 결단력이 있으며, 야망이 있지만 대외적으로 표현하지 않으며, 놀랄 만큼 호기심이 많지만 쓸데없는 데 에너지를 낭비하는 법이 없습니다.

올곧은 태도로 계획 달성을 향한 돌진
이들의 지식을 향한 갈증은 어릴 적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때문에 건축가형 사람은 어릴 때 '책벌레'라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대개 친구들 사이에서는 놀림의 표현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개의치 않아 하며, 오히려 깊고 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그들 자신에게 남다른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들은 또한 관심 있는 특정 분야에 대한 그들의 방대한 지식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싶어 하기도 합니다. 반면, 일명 가십거리와 같이 별 볼 일 없는 주제에 대한 잡담거리보다는 그들 나름의 분야에서 용의주도하게 전략을 세우거나 이를 실행해 옮기는 일을 선호합니다.

당신은 의견을 가질 권리가 없습니다. 다만 제대로 된 의견을 가질 권리만 있을 뿐이죠. 그 누구도 무식할 권리는 없기 때문입니다. - HARLAN ELLISON

대부분 사람 누가 봐도 이들은 지극히 모순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를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놓고 보면 사실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이들은 비현실적일 만큼 이상주의자이자인 동시에 매우 신랄한 조롱과 비판을 일삼는 냉소주의자로 이 둘이 같이 공존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 보입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지혜와 노력, 그리고 신중함만 있으며 못할 것이 없다고 믿는 한편,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그러한 성취를 끌어내는 데 있어서는 게으르고 근시안적이며 자기 잇속만 차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냉소적인 태도가 성취하고자 하는 이들의 욕구를 꺾지는 못합니다.

돌부처와 같은 원칙주의자
확신에 찬 자신감과 함부로 범접할 수 없는 신비로운 아우라를 발산하는 건축가형 사람은 통찰력과 관찰력, 기발한 아이디어, 그리고 뛰어난 논리력에 강한 의지와 인격이 합쳐져 변화를 이끄는 데 앞장섭니다. 이따금 이들이 생각했던 아이디어나 계획을 뒤집고 재수립하는 과정을 거쳐 완벽함을 추구하고자 하거나 도덕적 잣대에 따라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합니다. 건축가형 사람의 업무 스타일을 좇아오지 못하거나 심지어는 이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는 사람은 단번에 신임을 잃거나 이들의 인정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건축가형 사람이 몸서리치게 싫어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질서, 한계, 그리고 전통과 같은 것들인데, 이들은 세상의 모든 것을 탐구와 발견의 대상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만일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은 경우, 간혹 무모할 수 있으나 기술적으로 뛰어나며 언제나 그렇듯 비정통적인 기발한 방법이나 아이디어를 수립하기 위해 홀로 행동에 옮깁니다.

그렇다고 이들이 충동적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얼마나 간절히 성취하기를 원하는지 상관없이 건축가형 사람은 기본적으로 이성적인 사고를 합니다. 내부에서 비롯되었든 아니면 외부 세계에서 기인하였든지, 매사 이들의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할까?”와 같은 ‘이성적 사고’라는 필터의 과정을 거칩니다. 이는 사람 혹은 아이디어에 항시 적용되는 기제로, 이 때문에 건축가형 사람은 종종 곤경에 빠지기도 합니다.

홀로 떠나는 여행, 깨달음의 시간
오랜 시간 방대한 지식을 쌓아 온 똑똑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들이지만, 인간관계만큼은 이들이 자신 있어 하는 분야가 아닙니다. 진리나 깊이 있는 지식을 좇는 이들에게 선의의 거짓말이나 가벼운 잡담은 그저 낯설기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필요 이상으로 내몰아 부조리투성이인 사회적 관습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이들이 그들 자신 자체로 온전히 있을 수 있는 곳, 즉 스포트라이트 밖에 있는 것입니다. 건축가형 사람은 익숙하고 편안한 곳에서 본연의 모습으로 있을 때 비로소 연인 관계나 그 외 여러 상황에서 그들 나름의 빛을 발하며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때문입니다.

건축가형 사람의 성향을 정의하자면 이들은 인생을 마치 체스를 두듯이 새로운 계획이나 전술, 그리고 대책을 세워가며 상대방 머리 위에서 수를 두며 허를 찌르는 기술로 상황을 유리하게 몰고 가는 듯한 삶을 살아갑니다. 그렇다고 이들이 양심 없는 삶을 살아간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감정에 치우치는 것을 싫어하는 이들의 성격상 타인의 눈에 그렇게 비추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고려하면 왜 많은 허구 속 등장인물들(종종 오해를 받곤 하는 영화 속 영웅들)이 본 성격 유형으로 묘사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용의주도한 전략가형(건축가형)에 속하는 유명인

프리드리히 니체, 미셀 오바마, 엘론 머스크, 크리스토퍼 놀란, 아놀드 슈워제네거, 콜린 파월

Posted by 시고르 남자

2021.12.18

천안 이마트에서 시클리드 다람쥐, 제브라, 백설 각각 5마리 + 서비스 4마리(오렌지 포함) -> 소자항에 흑사, 인조 그루터기, 2구 기포기에 본가(연말에 다녀왔는데 갑자기 어떤 바람이 불었는지 안 쓰고 있는 15L 정도 되는 어항을 얻어옴)에서 가져온 스펀지 여과기, 기포기로 시작 스트레스와 어항 환경, 히터 부재, 너무나 긴 물맞댐 등등으로 픽픽 죽어나가는 녀석들 [제브라 4마리, 다람쥐 2마리 살아남음] {이 시절 사진은 남겨놓은 것이 없음}

2021.12.18

쿠팡으로 55W 히터 주문 -> 20일(월요일) 도착

2021.12.21

쿠팡으로 히카리 시클리드 엑셀 주문 -> 22일 도착, 18일 이마트에서 붙이는 형태의 먹이를 사긴 했으나 먹이가 남으면서 오염을 일으켰고 엑셀을 잘 먹는다고 해서 주문

어항의 백탁도 심하고 이건 아니다 싶어 자반(45cm) 어항으로 업그레이드 추진 -> 근처의 수족관을 알아보거나 롯데마트에도 가봤지만 소득은 없었고 쿠팡으로도 시켜봤으나 취소당하기도 취소하기도 하면서 결국 실패

2021.12.23

참다못해 결국 평일에 집에서 먼 천안 이마트로 다시 가서 어항을 구입해 옴 [이때 첨 갔을 때 못 잡아서 포기했던 어느 정도 자란 바나나 시클리드 2마리 입양] -> 때마침 쿠팡으로 주문했던 산호사와 걸이식 여과기, 75W 히터, 해구석, 스펀지 여과기 등이 도착하여 늦은 밤까지 이사 작업

 

2022.01.02

2021.12.24~25(둘 중 하루)

천안의 팀 아쿠아 수족관에서 시클리드 [오렌지 준성체 1마리, 백설은 아니고 색이 약간 옅은 바나나 색의 약간 작은놈 2마리, 크라운 로치 1마리 입양, 그냥 같이 잡혔고 얼룩이 신기해서 그냥 달라고 했는데 그렇게 비싼 어종(마리당 12,000원, 시클리드는 10마리에 15,000원 정도) 인지도 몰랐고 나중에 집에 와서 보니 몸에 희끗한 점들이 있어서 알아보니 백점병이었음 ㅠㅠ] 입양 => 크라운 로치는 얼마 못 가서 죽음.

2021.12.30

백점병 치료제 도착해서 사용해봤으니 별 효능도 없었고 물과 주변에 너무 푸른색상이 염색되어 미관상 좋지 않았음 / 엄청난 배설량 때문인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알 수 없는 백탁과 분진으로 고생하다가 카본팩과 아큐 클리어 등이 좋다는 말에 덜컥 구입[1월 3일에 도착, 이후 많이 좋아지긴 했으나 오렌지의 배설과 함께 자반 어항도 11마리가 살기엔 작다는 느낌이었음]

 

2022.01.04

2022.01.08

오렌지가 다른 친구들을 너무 괴롭혀서 분리를 해야겠다는 생각과 2자(60m) 일반항은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팀 아쿠아에 다시 방문. 올디아망 어항과 2구 기포기, 200W 히터, 꽃산호, 바나나 2마리, 다람쥐 2마리, 오렌지 1마리 등을 구입해옴

2022.01.09

2자 어항 꾸미기 완료 -> 산호사, 꽃산호, 200W 히터, 걸이식 여과기(자반에 쓰던 거), 스펀지 여과기, 2구 기포기 사용

/ 오렌지 시클리드는 자반 어항에 독방 신세
포세이돈 기포기 구입 / 아쿠아스 메탈라이트 리얼 600 구입

2022.01.11

소음이 심한 2구 기포기를 포세이돈 제품으로 교체, 만족감 GOOD

2022.01.12

메탈라이트 리얼 조명 장착 / 이후 블루투스도 추가

2022.01.15

아쿠아가든 기흥점에서 집똥기 구입 / 팀 아쿠아 천안점에서 꽃산호와 따개비 구입 / 오렌지 다시 2자 어항에 투입. 자반 어항은 테트라항으로 만들 예정.

2022.01.18

자반 어항을 청룡석, 소일, 씨앗 수초로 꾸밈 / 수이사쿠 사이펀 도착

2022.01.25

2자 어항 - 에하임 유막 제거기 설치

자반 어항 - 에하임 아쿠아 콤팩트 60 설치

2022.01.26

씨앗 수초가 자라지 않아 엎어버림

-> 그러나 반전은 그렇게 수십 번 헹궈내고 제거했음에도 결국은 살아남아서 싹을 틔우는 놈들이 생겨났다는 거

2022.01.27

2자 어항 - 필그린 EF-1300 외부여과기 설치

 

2022.01.29 2자 어항으로 이사

큰 놈들이 하도 산호사를 퍼 날라서 굵은 것도 써보고 두껍게도 깔아보고 별짓을 다했지만 소용없었음.

탱크항으로 며칠도 보내봤지만 외관상 별로여서 결국은 슈가파우더 산호사를 얇게 깔아놓고 지내고 있음.

옆에 보이는 페트병 속 뿌리는 한때 같이 키우던 고구마.

질산염 농도 낮추는데 좋다고 키웠으나 감당이 안돼서 제거. ㅋㅋㅋ


2022.02.03

2자 어항 - 스테인리스 입출수관으로 변경, 네오 릴리버 L 출수구 수류감소 장착

자반 어항 - 발리스네리아, 암브리아, 루드위지아 레펜스, 로탈라 홍콩, 미크란테뭄 조직배양 수초 심기

 

2022.02.04 수초와 테트라 항으로 변신할 기존의 자반 어항

2022.02.06

팀 아쿠아 남양주 -> 메탈라이트 라인 450 플랜츠 90000원 구입

라라아쿠아 남양주 -> 카디널테트라 40마리(10마리당 9000)[40마리가 다 온 것 같지도 않고 이미 담을 때부터 자꾸 기절하는 게 상태가 좋지도 않았음, 결국 집에서 15마리 용궁행 남은 건 20~21마리 정도], 화이트 코리 5마리(마리당 1200), 체리새우 10마리(마리당 1300), 히카리 싱킹 와퍼(코리 사료), 그로비타 CRS(새우 사료)

팀 아쿠아 천안 -> 네오 CO2 프리미엄, 카디널테트라 20마리(10마리당 13000)[수족관 수조에 있을 때부터 매우 건강함, 집에서도 모두 살아남음], 선키스트 새우 10마리(마리당 1200)

자반 어항 - 메탈 라이트 라인 450 플랜츠 조명 설치, 카디널테트라 60마리(40마리 생존), 화이트 코리 5마리(한 마리 상태 메롱), 체리새우 10마리, 선키스트 새우 10마리 투입

 

2022.02.06 생물 입수 후. 메탈라이트 조명으로 바꿈.

2022.02.09

카디널테트라 계속 폐사 중 25마리 정도로 줄음. 그래도 좀 진정되는 중.

[라라아쿠아에서 데려온 놈들이 거리가 멀기도 했고 상태도 별로 안 좋았던 것 같음.]

 

키우기 쉽다던 카디널 테트라가 계속 죽어나가서 멘붕 왔었음.

꼬리부터 색상이 싹 빠지면서 죽는 증상(검색해보니 칼럼나리스 같음)도 심했고

거의 모든 개체가 약하게 백점병도 왔었음.

그래도 어찌하다 보니 지느러미가 손상된 몇몇의 개체들도 있지만

현재는 14~15마리 정도가 살아남았고 제법 살이 통통 오르는 놈들도 있음.


2022.02.13

2자 어항 - 오렌지 작은놈 3마리, 백설 1마리, 제브라 1마리, 다람쥐 1마리 분양 받음

자반 어항 - 로탈라 그린 10촉(8000원) 심음(발리스네리아, 암브리아 이미 죽음), 알풀 암수 1쌍 입양(각각 7000원)

2022.02.16

2자 어항 - 잘 놀고 아무 증상 없던 다람쥐 1마리 아침 출근 전 확인해보니 용궁행
[이후 아무 증상이 없이 공격당하거나 먹이를 못 먹고 죽는 개체들이 가끔 있었음]


2022.02.18

2자 어항 - 오래전부터(약 2주 전) 배 쪽에 괴사가 있던 제브라 1마리 1주일 정도 멜라픽스 투여해주면서 상처는 많이 아물었으나 먹이활동이 활발하지 못하고 바닥에 붙어 다니며 보통은 숨어있거나 했는데 오늘 퇴근하고 돌아오니 눈이 튀어나와 있고 옆으로 빙빙 도는 증상을 보여 용궁으로 보내드림. 며칠 전부터 제브라 1마리가 또 배가 괴사 하는 증상이 있어 환수 후 멜라픽스 치료 재시작.

자반 어항 - 발리스네리아 3촉, 하이그로필라 자이언트 10촉, 아마존 프로그비트 10촉, 미니 아마존 프로그비트 5촉 투입

2022.02.19

자반 어항 - 알풀 암수 1쌍 입양

[이후 알풀 암수 1쌍을 더 입양했으나 암컷은 솔방울병, 수컷은 지느러미 갈라짐 등으로 격리를 했었고 얼마 못 가서 폐사. 다시 수컷 2마리를 입양했고 그중 한 마리가 또 죽으면서 현재는 수컷 2마리, 암컷 1마리 상태임.]

2022.02.20

2자 어항 - 제브라 시클리드가 옆으로 눕고 힘겨워 보여서 안락사 시킴

2022.03.26

자반 어항 2(새로운 자반 어항) 들임 - 바나나 시클리드 10마리 입양

 

2022.03.27 새로운 자반 어항

4개월 가까이 키우는 동안 느낌이라면 일단 병이 오기 전에 환수 등으로 관리를 잘해주고

병이 심하게 온 아이들은 치료보다는 빠르게 다른 개체들과 분리해야 한다는 것.

 

<2022.04.10 현재 상태>

2자 어항 - 필그린 외부여과기 + 메탈라이트 리얼 600 조명 + 꽃산호 + 따개비 + 히터 200W + 슈가파우더 산호사 + 다람쥐 시클리드 4마리 + 오렌지 시클리드 3마리 + 제브라 시클리드 3마리 + 바나나 시클리드 4마리

자반 어항 - 에하임 아쿠아 콤팩트 60 여과기 + 메탈라이트 라인 450 플랜츠 조명 + 루드위지아 레펜스 + 하이그로필라 자이언트 + 발리스네리아 + 로탈라 홍콩 + 미크란테뭄 + 히터 150W + 소일 + 카디널 테트라 14~15마리 + 알풀 3마리 + 코리도라스 2마리 + 선키스트(노랭이) 새우 10마리 이상 + 체리 새우 10마리 이상 [노랭이 새우 1마리가 알을 품고 있는 중]

자반 어항 2 - 스펀지 여과기 + 모비딕 450 조명 + 해구석 + 히터 150W + 슈가파우더 산호사 + 바나나 시클리드 10마리

 

[그동안 구입했던 물품들 - 체크한 것만 이 정도....오른쪽 숫자들은 구입가]

2자 일반항
해양 걸이식 여과기 HY-602 14000
산호사 3KG 5430 * 2개
쌍기 스펀지 여과기 XY-2822 2800 * 2개
포세이돈 무소음 기포발생기 2구 AP-1802 24900
팀 아쿠아 올디아망 2자 일반항 75000
팀 아쿠아 소음 심한 2구 기포기 -> 다른 분 드림
팀아쿠아 200W 히터
아쿠아스 메탈라이트 리얼 600 174440
백스크린(수초 사진 형태) 22300
아쿠아스 메탈라이트X블루투스 조명 컨트롤러 (버전 2) 47960
꽃산호 2개 각각 12000~13000선
따개비 12000
HORISEA HQ-1200 피쉬렛(집똥기) 9000
필그린 외부여과기 106210
아라고나이트 코랄샌드 5KG 13500
에하임 유막제거기 40740
WYIN 스테인레스 유막제거 입출수관 풀세트 16/22 34000
네오 릴리버L 출수구 수류감소 5000

자반항
아마존 2구 산소발생기+에어호스+콩돌+역류방지기 12380
아마존 히터 75W 6280 -> 고장남
롯데마트 200W 히터 16000
이마트 자반항 49000
해구석 1KG 3320 * 3개
아마존 인조수초 21020 3400
미미네 디아망 어항 유리뚜껑 45X12 6170
에하임 아쿠아컴팩트 60 여과기 77600
발리스네리아 5뿌리 5000
암브리아 5촉 5000 7촉 서비스
루드위지아 레펜스 5촉 3500 6촉 서비스
로탈라 홍콩 6촉 5000 2촉 서비스
미크란테뭄 조직배양수초 8000
네오 CO2 프리미엄 17000
메탈라이트 라인 450 플랜츠 조명 90000

자반항2
그로비타 어항 58000
모비딕 45CM L-450 어항조명 18250

30소자항
아마존 히터 55w 4870
인조유목 그루터기 16670
아쿠아테라 흑사 4kg 2개 13250
아마존 어항 LED YJ-350 16650 -> 다른 분이 30어항 쓰신다고 LED 같이 주문해달라고 해서 주문

 

그밖에
히카리 시클리드 엑셀 100g 7000/6390
원터치 수질관리 120ML * 4종 세트 (박테리아 활성제, 종합예방개선제, 물갈이제, 백점충 구제제) 9010
히카리 카본팩(2자 수조용/2회분) 3990 * 3개
아크릴 스포이드 53CM 3000
영아쿠아 PH페이퍼 1200
영아쿠아 API 아큐 클리어 237ML 13000
영아쿠아 실리콘 에어호스 6미리/5M 900
영아쿠아 역류방지기 500
모비딕 아쿠아테스터 6 IN 1 13880
API 스트레스 자임 118ML 7780
모비딕 섭스 플러스 여과제 1L 7700
API 아쿠아리움 솔트 454G 4000
API 니트라 조브 여과재 20000
API 퀵스타트 4oz (118ML) 14500
수이사쿠 프로호스 엑스트라 2IN1 17570
이마트 사이펀, 온도계, 채집망
다이소 치어통 2000
다이소 수조청소용 반투명 박스 18L 3000
다이소 수조청소용 반투명 박스 43L 5000
API 스트레스 코트 237ML 11120
테트라 민 미니 그래뉼 100ml 6000
아쿠아렉스 F1 고급형 이끼 자석청소기 10000
켈란 호스 와이어 청소솔 3900
아마존 수초 곡가위 7490
켈란 수초핀셋 38cm 5000
지스 에어량 조절기 ZV-4 540
API 립존 237ml 10000
API 탭 워터컨디셔너 118ml 5600
네오 플랜츠 탭 70g 5800
API 피마픽스 237ml 14300
API 스트레스 자임 237ml 13400
API 퀵스타트 237ml 21000
API 멜라픽스 237ml 14300
히카리 싱킹 와퍼 25g 3900
그로비타 CRS 50g/100ml 5000

 

2022.03.27 현재 어항 상태

2022.04.08  노랭이 새우 알배다

2022.05.11 새우 새끼
2022.05.23 알풀 치어들 (옆에 보이는 치어들의 어미이자 어항 유일의 암컷은 며칠 후 치어통 사이에 끼어 무지개 다리를 건너감)
2022.05.23 (05.16일에 치어통도 없이 태어나다 6마리 이상 먹히고 현재는 15마리)

2022.05.23
2022.05.27

2022.05.30
2022.05.30

<2022.06.19 현재 상태>

2자 어항 - 필그린 외부여과기 + 메탈라이트 리얼 600 조명 + 꽃산호 + 슈가파우더 산호사 + 다람쥐 시클리드 3마리 + 오렌지 시클리드 1마리 + 제브라 시클리드 3마리 + 바나나 시클리드 13마리 + 백설 시클리드 1마리 + 집똥기(터보 프로펠러)

자반 어항 - 스펀지 여과기 + 모비딕 450 조명 + 금사 + 로탈라 홍콩 + 발리스네리아 + 루드위지아 레펜스 + 하이그로필라 자이언트 + 알풀 치어 10마리 + 새우 20~30마리

자반 어항 2 - 에하임 아쿠아 콤팩트 60 여과기 + 메탈라이트 라인 450 플랜츠 조명 + 루드위지아 레펜스 + 로탈라 홍콩 + 소일 + 카디널 테트라 18마리 + 알풀 2마리 + 코리도라스 2마리

 

2022.06.25 한 달 뒤 알풀 치어

 

2022.07.10 새우항의 물벼룩

새우항에 얼마 전부터 톡톡 튀어 다니는 놈들이 보이길래 새우 새끼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알아보니 물벼룩 종류였다. 
생기는 것이 전혀 나쁜 게 아니고 새우에도 피해가 없는 거라지만 미관상 보기가 안 좋아 
알풀 새끼들을 데려와 풀어놓고 꽤 시간이 지나니 현재(2022.08.15)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사라졌다.

 

2022.07.10 알풀 성어와 새끼들(48일차)

 

2022.07.10

2022.08.05 10주가 지난 알풀 새끼들. 이제 확실히 암수 구별이 가능하다.
큰 동그라미 안에 있는 것들이 수컷인데 오른쪽 개체는 몸통에서 색이 생겨나 꼬리로 이어지기 직전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15마리로 시작했고 10마리까지는 어느 정도 크기로 안정적으로 자라났으나

최근 들어 3마리가 점프사해서 수컷 3마리, 암컷 4마리로 줄어들었다.

 

2022.08.15

첫 번째 새끼들을 낳은 암컷은 얼마 후 부화 통에 끼이는 사고로 저세상을 가버리고 
새로 암컷 1마리를 들여왔는데 그 아이가 낳은 새로운 알풀 치어들. 
같이 부화 통에 있으면서 몇 마리가 잡아먹혔을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28마리 정도 되는 것 같음. 
새우항에 있던 1세대 알풀 새끼들은 다시 카디널 테트라와 알풀 성어가 있는 항으로 옮겨놓고 그 어항에 풀어놓았다.

 

<2022.09.23>

새우항에 키우고 있던 2022.08.15에 태어난 알풀 치어들 중 제법 자란 23마리는 '테트라&알풀' 어항에 옮겨줬다.

새우항에 남은 치어는 4마리. 이전에 28마리인 줄 알았는데 27마리였나 보다.

 

<2022.09.25>

1세대 알풀 새끼들 중 암컷 한 마리가 새끼를 남. 뒤늦게 발견하여 알풀과 테트라에 거의 잡아먹히고

출산 중인 암컷을 잠시 새우항에 옮겨놨더니 5마리가 태어남.

 

<2022.09.26>

알풀 수컷(A)과 암컷(E) 각각 1마리 분양 보냄.

 

<현재 알풀 상태>

1세대 알풀: 암컷(C) 1마리 -> 총 1마리, 테트라&알풀 어항 사육, 암컷(B)은 2세대 알풀을 낳고 얼마 안 가 사고로 죽음. 수컷(A) 1마리는 9월 26일에 분양 보냄.

2-1세대 알풀: 수컷(D) 3마리, 암컷(E) 3마리 -> 총 6마리, 테트라&알풀 어항 사육, 1세대 A와 B의 자손, 2022.05.16일에 태어남, 총 7마리였으나 9월 26일에 암컷 한 마리 분양 보냄.

2-2세대 알풀: 암수 구별이 불가능한 건 아니나 분류하기 힘듦 -> 총 27마리, 테트라&알풀 어항에 26마리, 새우항에 1마리 사육 중, 1세대 A와 C의 자손, 2022.08.15일에 태어남.

3세대 알풀: 총 5마리, 새우항에 사육, 2-1세대 암컷(E) 중 한 마리의 자손, 2022.09.25일에 태어남.

 

<2022.10.02>

어항 환수를 위해 돌을 치우다 보니 제브라 시클리드 새끼 한 마리를 발견 살리기 위해 스포이드로 빼내다가 순간 사라졌는데 아마도 시클리드가 눈 깜박할 사이에 잡아먹은 것으로 보인다. 크기는 한 5mm 정도 되어 보였는데 성어들을 아무리 봐도 새끼를 물고 있어 보이진 않았다.

 

<2022.10.09>

제브라 시클리드 한 마리가 먹이를 줘도 오지 않고 입을 오물거리길래 확인해 보니 치어를 입에 물고 있었다.

이제 막 꼬리가 생긴 치어로 난황도 커서 헤엄도 못 치는 수준이라 시클리드를 산란통에 넣고 일주일을 기다리기로 한다.

아침저녁으로 사료(히카리 시클리드 엑셀) 3~4알을 넣어주고 한동안 있다가 확인하면 없어져 있었다.

 

<2022.10.15>

드디어 일주일을 기다리고 주말이 되어 입을 털어주기로 한다.

처음 해보는 거라 시클리드가 다칠까 조심스러웠지만 무사히 완료했고 17마리의 치어들이 있었다.

 

 

제일 큰 놈도 아니고 기껏해야 8-9cm의 성어인데 기특하다

 

 

산란통을 새우항에 옮겨주었다

 

스스로 빠져나가라고 기울여주었다.

<2022.10.22>

한 개체의 탈락도 없이 시클리드 치어들은 폭풍 성장 중이다.

 

 

2022.10.23

 

2022.10.23

 

2022.11.01 새우항에서 같이 크는 시클리드 새끼들.

 떠다니는 사료는 구피용. 이제 몸집이 커지다 보니 작은 새우들이 초토화되는 중.

 

2022.11.01 알풀, 카디널 테트라, 코리도라스

 

2022.11.05

 

2022.11.05

 

2022.11.05

 

2022.11.05 새우항에 있던 발리스네리아 4촉을 뒤쪽에 옮겨 심어주었다. 알풀들은 한 마리의 탈락도 없이 잘 커주고 있다.

 

2022.11.05 최근 알풀항에 심어준 로탈라 블러드 레드를 구입할 때 서비스로 온 부상수초는 새우들의 놀이터.

* 로탈라 블러드 레드는 쿠팡에서 '아쿠아몬스터'라는 판매자에게 구매함. 구매자들의 후기도 좋고 본인도 만족함.

 

 

2022.11.05 모든 어항의 수온은 26도 정도로 맞춰주고 있다. 최근 히터들을 다시 설치했다.

 

2022.11.05 코리는 6마리를 처음 데려왔는데 현재 두 마리만 생존. 한 마리는 올 때부터 지느러미 기형이라 오래 못 살 줄 알았는데 너무 잘 크고 있다.

 

2022.11.05

 

2022.11.06 시클리드항. 큰 놈들 몇몇은 작년 12월에 처음 물생활 시작할 때 데려온 친구들이다.

<2022.11.06>

새우항에서 잘 크고 있던 시클리드 치어 17마리 중에 6마리가 죽었다.

아무 영양제 없이도 수초들이 잘 자라고 있었는데도 욕심에 이지라이프社의 이지카보(액상 이산화탄소)를 넣어주자마자

얼마 안 가 몸부림을 치면서 하나둘 죽어나갔다. 가엽게도...

 

<2022.11.07>

3마리가 추가로 죽었다.

 

<2022.11.10>

원인불명으로 성어 시클리드들이 있는 어항에 아이들의 상태가 악화되었다.

최근에 바꾼 여과기의 성능이 안 좋았는지 병이 돌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돌과 산호는 치워주고

바닥에 모여있던 똥들과 함께 80% 이상 환수해 주었다.

성능은 좋지만 소음이 심했던 필그린 EF-1300 여과기를 QQ아쿠아 BC-1500 여과기로 바꿨었는데

그게 이유일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안정된 생태계를 깨뜨리는 게 이렇게 위험하다.

외부 여과기는 완전히 제거하고 스펀지 여과기로 교체했고

상태가 너무 안 좋은 바나나와 제브라 시클리드 각 한 마리씩 용궁으로 보내주었다.

 

<2022.11.12>

이제 어느 정도 안정되었는 줄 알았는데 시클리드 치어 한 마리가 추가로 죽었다. 시클리드 치어는 이제 7마리가 되었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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