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키가 많이 낡은 데다가 틈도 벌어지고 난리도 아니어서
이참에 폴딩키를 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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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에서 'NEH100-뉴스포티지용'으로 25,950원에 무료배송으로 구입함.
'NEH120'은 9,000원 가량 옵션비용이 추가됨.
(크롬광택의 퀄리티가 그리 좋아보이지 않아 100기종으로 구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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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키 도착!! 'CARFE 현대기아 전용 순정 호환용 폴딩키'라고 박스에 적혀있음.
제품박스에 들어있는 키를 우선 복사해야 하는데 이마트 키복사 코너에서 5,000원에 복사해 옴.
키를 복사해달라고 드리니 "폴딩키 만들려고 하시는 거죠?" 하면서 알아본다. ㅋㅋ
(두 번 손이 가지 않게 복사해온 키로 도어열림이나 시동등을 테스트해본다.)
(테스트시엔 그냥 키만 꽂지말고 폴딩키에 임시로 장착하고 한다.)

 

[제작]
준비물: 폴딩키, 플라스틱 등을 쉽게 자를 수 있는 니퍼, 끝이 얇은 일자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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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설명서는 매우 충실한 편이다. 이것만 보고서도 충분히 폴딩키 제작이 가능하다.
시동키를 꽂았을 때 '차모양안에 열쇠모양' 불이 들어왔다 꺼지는 차량은
이모빌라이저가 장착된 차량이니 제작시 주의요망.

이모빌라이저가 장착된 차량은 자동차 키안에 칩을 빼서
폴딩키에 삽입하는 작업을 해줘야 하며 안할시 일명 찐빠만 나고 시동이 안걸림.

이모빌라이저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은 키만 복사해서 폴딩키에 장착하고
리모콘 PCB를 빼서 껴주는 것으로 제작이 완료됨.
(이 경우 총 제작시간 3분도 안걸릴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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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해온 키를 일단 폴딩키에 장착하고 다른 작업은 전혀 안한 상태.

 

[이모빌라이저칩 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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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있던 키의 테두리를 니퍼로 잘라낸다.

_DSC0891.jpg_DSC0889.jpg
붉은 색 동그라미 부분에 얇은 일자드라이버를 끼우고 사이를 벌린다.

_DSC0892.jpg
껍데기를 제거한 모습. 겉에 붉은색 부분이 니퍼로 제거한 부분이라 생각하면 된다.
안쪽 2개의 동그라미는 양쪽 사이를 연결하는 플라스틱 홀 부분이다.
(때문에 사이드 부분을 니퍼로 제거하고 그 사이에 드라이버를 넣고 들어올리는 것이 작업이 쉽다.)

_DSC0893.jpg
이후 하얀색부분으로 감싸져있는 이모빌라이저칩을 제거하면 된다.
IC칩과 비슷한 재질이기 때문에 실수로 칼 같은 것으로 그어도

기스만 나고 칩자체에는 거의 손상이 가지 않는다.
(참고로 칩은 방향성이 있어서 비스듬히 깍인 쪽이 앞쪽으로 향하게 하면 된다.)
[칩제거하는데 대략 10분 정도 소요]

 

[폴딩키에 이모빌라이저칩 장착]

_DSC0895.jpg

_DSC0897.jpg
동그라미 부분에 칩을 끼우면 된다.

_DSC0899.jpg

칩 장착 모습. 장착시 칩을 되도록이면 앞쪽으로 끝까지 밀어준다.
임시로 메인PCB 장착후 차에 가서 도어열림, 시동걸기 등을 테스트한다.
정상적으로 작동되면 그대로 조립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본인의 경우 글루건으로 고정시켜 주었다.

_DSC0900.jpg

이전 리모컨에서 메인PCB 제거.

_DSC0902.jpg

폴딩키에 장착한다. 위치는 오차없이 야무지다.

_DSC0904.jpg

제작완료!!!!!캐릭터 인형등으로 마무리하면 금상첨화!!

Posted by 시고르 남자

 

 

교통범칙금인터넷납부시스템(https://www.efine.go.kr)에선

'최근무인단속조회' 라든지 '미납 과태료, 범칙금 조회'등이 가능한데

최근에 한가지 기능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

바로 SMS 문자 발송기능으로

과태료가 통보될 시 우편물과 함께 문자가 전송되게 된다.

우편물 배송사고 등으로 의해 과태료 미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공인인증서등으로 로그인후 본인 휴대폰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스포티지넷에 올렸던 글임.

 

2011년 1월 제주도에서 렌트한 K5. (당시 베르나 오너)

워셔액이 스프레이식으로 분무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었는데

내 스퐁이도 워셔노즐만 바꾸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해서 작업을 시작했다.

 

아무튼 상세한 매뉴얼은 다른 분들의 글들이 많으니 생략!!

노즐은 쌍용부품대리점에서 2개에 5500원에 구입했다.

 

작업은 밑에서 탈거하는 것이 아니라

위에서 워셔노즐을 들어올려서 교환하면 되는데

이때 힘을 무리하게 가하면 본넷이 찌그러지거나 기스가 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서 작업한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베르나에서 뉴스포티지로 차를 바꾼 이후 귀찮음을 핑계로

차종 변경 안하고 그냥 달고 다녔었는데

최근에 '하이패스 고객직접등록 시스템' 홈페이지가 새로 생긴것을 알게 되었다.

주소는
http://www.e-hipassplus.co.kr/

홈페이지 가입하고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손쉽게 차량변경할 수 있다.

 

오른쪽에 '고객직접 단말기 등록'을 누르고 들어가면 다음의 페이지가 뜨는데

 

회원가입하고 '등록정보변경'-'차량번호변경'에서 변경이 가능하며

 

예전 차량번호를 입력해서 불러온 뒤 새 차량번호를 입력하고 등록하면 완료된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뉴스포티지 매뉴얼.vol1.egg

 

뉴스포티지 매뉴얼.vol2.egg

 

뉴스포티지 매뉴얼.vol3.egg

 

뉴스포티지 매뉴얼.vol4.egg

Posted by 시고르 남자
한국 최초의 고유 모델이었던 포니(Pony)의 차체 디자인은 이탈리아의 디자인 전문업체 이탈디자인(ITAL DESIGN)에서 1974년 2월에 완료되었고, 설계와 공장건설 단계 등을 거쳐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것은 1976년 2월부터이다. 순수한 조형적인 측면에서 포니는 그 당시 국제적인 자동차 디자인의 흐름에서도 한 획을 긋는 조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것은 차체 전체적으로 간결한 기하학적인 조형요소로써 높은 통일성을 가지면서도, 장식적인 요소가 배제된 추상성(抽象性)이 높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포니의 개발에 앞서서 이탈디자인은 포니의 차체 디자인을 주제로 한 컨셉트 카 포니 쿠페를 이탈리아에서 열린 토리노 모터쇼에 발표한다. 이 차량은 포니의 기하학적인 디자인조형을 더욱 강조한 모델로써, 비록 시판되지는 않았지만, 포니의 디자인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컨셉트 카 포니 쿠페


포니는 시판 첫해에 우리나라에서 1만 726대가 팔려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1978년 12월에는 내수 7만8천8대, 수출 2만4천692대를 달성하는 등 빠른 판매성장을 했다. 물론 오늘날의 현대자동차 연간 자동차 수출 대수를 감안해 본다면 2만4천여 대의 수출은 많은 것은 아니지만, 개발도상국이었던 한국의 자동차메이커가 자동차를 수출한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었다. 포니는 이후 1982년에 페이스 리프트(face lift) 모델 포니2가 나오기까지 내수 20만 8천대, 수출 9만 2천대로 최초로 단일차종 30만대를 넘는 기록을 세웠던 것이다. 이렇듯 포니는 우리나라의 자동차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은 ‘역사적’인 모델이다.

1976년형 포니


포니의 차체 디자인은 전문적인 용어로 이야기하면 패스트 백(fast back)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뒤 트렁크 부분이 뒤 유리창과 동일한 경사면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빠르게(fast) 흐르는 형태를 가진 뒷부분(back)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트렁크 뚜껑은 뒤 유리창과 분리된 구조로 되어 있어서 별도로 열리는 구조이다.


포니3도어 모델


전체적으로 본다면 뒤쪽이 크게 경사진 패스트 백(fast back) 형태이고, 네 개의 문을 가지고 있으며, 승객실과 트렁크 공간이 분리된 3박스(box) 구조, 즉 세단(sedan)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패스트 백 형태의 차들은 객실과 트렁크가 연결된 2박스(box) 구조에, 커다란 테일 게이트(tail gate)가 있는 해치 백(hatch back)구조인데, 포니1은 그러한 유형이 아닌, 특이한 구조와 형태였던 것이다. 물론 포니는 이후에 스테이션 웨곤(station wagon)과 픽업(pick-up), 그리고 1980년 4월에는 3도어 해치백모델도 개발되었다. 그리고 1982년에 페이스 리프트(face lift), 즉 차체의 앞모습과 뒷모습을 크게 바꾸고 개선한 모델로 포니2가 나온다. 포니2는 트렁크 뚜껑과 뒤 유리가 일체로 되어 있어서 전체가 하나로 열리는 구조의 해치백(hatch back) 구조가 되었다.


포니 2모델


포니는 1976년에 시판되기 시작한 이후, 1982년에 포니2가 나오기까지 몇 번의 연식변경(年式變更, model year)이 있었는데, 물론 그 변경내용은 방향지시등(方向指示燈)의 렌즈형태나 범퍼의 코너 브래킷(corner bracket)의 형상 등 세부적인 부품의 형상변경이었다. 사실 처음 나온 모델 좌․우의 앞 펜더에 달려있는 측면 방향지시등은 렌즈의 크기가 작아서, 포니의 차체 스타일과도 어울리지 않았었다. 테일 램프는 조립된 나사못이 렌즈 밖으로 보이는 복잡한 모양을 하고 있었는데, 다음 해부터 나온 모델은 방향지시등과 테일 램프가 모두 깔끔하게 정돈되어 나와서 포니의 차체 디자인을 훨씬 더 모던하게 보이게 했었다. 이 밖에도 앞면의 방향지시등과 차폭등(車幅燈)도 초기의 모델에서는 앞 범퍼 아래의 에어댐(air dam)에 달려있던 것이 다음 해에는 앞 범퍼로 올라오는 등 몇 가지의 변화가 있었다. 포니의 디자인적 진화는 계속되었던 것이다.
그 당시의 포니는 사실상 소형 승용차로써가 아니라 ‘자가용’으로써의 의미가 절대적이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부의 상징이기도 했다. 운전기사를 따로 두고 타는 경우도 적지 않았으며, 차체의 장식품도 보수적인 이미지로 마무리한 경우도 많았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차체의 지붕 부분을 검은색 인조 가죽(비닐레자라고 불렸다)으로 씌우고 클래식한 이미지의 휠 커버를 씌우는 등의 부가적인 치장으로 포니는 소형 승용차가 아닌, 마치 미국의 캐딜락(Cadillac) 류의 고급 승용차와 비슷한 클래식한 이미지를 가지게 하는 경우도 많았다.


포니의 딜럭스 형 모델


차체 지붕을 이와 같이 인조가죽을 씌우는 것은 과거 고급 승용차들이 개폐식 지붕을 가진 무개차(無蓋車)였던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사실상 지붕이 열리지 않으면서도 마치 무개차인 것처럼 보이는 효과를 내는 장식기법이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승용차들은 인조가죽을 지붕에 씌워 장식을 하는 것이 일종의 ‘유행’처럼 성행하기도 했다. 사실 이렇게 장식을 하다고 해서 차량의 본질적인 특성이 변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포니의 이미지는 완전히 변화했다. 본래의 포니의 이미지는 깔끔하고 모던한 조형요소에 의해 마무리된 차량이지만, 이렇게 지붕에 가죽을 덧대는 작업을 통해서 정말로 소형 승용차답지 않은 품위(?)있는 고급 승용차와 같은 이미지도 풍기게 되었던 것이다. 포니는 한국 사회에서 단순한 소형 승용차가 절대 아니었다.
이제 포니 개발 이후 36년이 흘렀고, 한국의 자동차산업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우리의 독자적인 디자인과 기술로 차량을 개발해 세계 시장에 수출하고 있으며, 1,000cc 배기량의 경승용차에서부터 4,600cc의 대형 고급 승용차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국산 승용차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팔리고 있고, 수입차의 비중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100분의 1에 불과한 국토를 가진 우리나라가 미국에 자동차를 수출하는 것은 물론, 미국에서 차를 생산하기까지도 하는 정도의 괄목상대(刮目相對)의 발전을 이룬 것은 바로 1970년대를 살면서 고유모델 ‘포니’, 아니 자가용 ‘포니’에 대한 열정을 가졌던 수많은 한국인들의 ‘로망’이 바탕에 있었던 때문은 아니었을까?
그러한 ‘열정(passion)’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세계적 규모의 성장이 가능했던 것이다. 단지 경제개발을 위한 산업이었다고 설명하기에는 무언가 다른 에너지가 있었음에 틀림 없다. 그러기에 열정은 ‘이성(ration)’이 불가능하다고 한 일도 이루어 내는 에너지를 주는 근원인지 모른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SK스피드메이트에서 교체함.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었는데도 차가 안 움직여요. 당시

정비기사님이 부품이 없어 새 것으로 교체 못하니 담주에 오면 부품료만 받고 교체해주기로 했었기에

오늘 아침 일찍 가서 교체받아옴.

교체비용은 부품값만....

단돈 2500원만 들었음.


<교체한 부품> => 쉽게 말하자면 브레이크 라이닝을 고정해주는 부품이다.

1. 와셔 - 슈 홀드다운 [58321C] -> 한쪽 바퀴에 2개씩 총 4개
2. 스프링 - 슈 홀드다운 [58322B] -> 한쪽 바퀴에 2개씩 총 4개
3. 핀 - 슈 홀드아운 [58323] -> 한쪽 바퀴에 2개씩 총 4개

 

Posted by 시고르 남자
 
어느날 갑자기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고 액셀을 밟아도 차가 안 움직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왼쪽 뒷바퀴가 안움직였다.)

일단 강제로 액셀을 여러번 밟으니 '팅~!'하는 소리와 함께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근처 이마트에 있는 SK스피드메이트에 가서 확인해봤다.(일요일에도 문을 열어서 이용하기 편하다.)

뜯기 전 정비기사는 얘기를 들어보더니 최근 비가 자주 온데다가 주말에만 운전하기에 라이닝과 드럼이 녹에 쩔어서

그런 증상이 있는거 같으니 라이닝을 교체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뜯어 보더니 라이닝을 잡아주는 키박스가 녹이 슬어 떨어져 나가면서

라이닝이 빠져나가 그런 증상이 있었던거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라이닝, 실린더, 브레이크 액까지 교체해야 한단다.

웬지 실린더는 교체 안해도 될 것 같았지만 어차피 브레이크 액도 교체 시기가 되어서 하기로 했는데...


이거 웬걸?!

다 교체를 했는데도 사이드를 올렸다가 풀면 뒷바퀴가 잠겨버리는 증상이 그대로다!!

문제는 강철로 된 사이드 브레이크 케이블이 녹에 쩔어서 나타난 증상이었다.

기사님 말만 듣고 저것들을 다 교체했는데 이게 먼 일이냐는 식으로 자근자근 말씀드리니

기사님도 처음에 바로 발견 못해서 미안하셨는지 부품값만 받고 교체해주시기로 하였다.

원래 공임 포함해서 케이블 교체시 4~5만원이 들지만 결국 6500원에 교체했다.


1. 브레이크액 교환: 공임(24,000) + 부품(29,091) - SK해피오토맴버스할인(15,927) = 37,164
2. 뒷 라이닝 & 휠실린더 교환: 공임(48,100) + 부품(58,789) - SK해피오토맴버스할인(10,779) = 96,110
3. 스프링 세트 교환: 공임(0) + 부품(6,000) = 6,000
1 + 2 + 3 = 139,274 , 총 결제금액: 139,274 + VAT(13,926) = 153,200원

4. 사이드 브레이크 케이블 교환: 6,500원

총비용: 159,700원


P.S.1) 베르나 센스 계열에 뒷 라이닝이 쩔어서 드럼에 붙는 증상이 많다고 한다.
P.S.2) 예전엔 강철소재 와이어를 사용하여 저런 증상이 많았지만 요즘은 복합성 신소재를 사용하여 거의 사라졌다고 한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후륜구동방식 FR은 Front Engine Rear-wheel drive의 약자이다.

운동성(조향감각)이 좋고 안정성이 있기 때문에 주로 대형차량과 고급차량에 많이 쓰인다.

요즘은 FF의 스포츠카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스포츠카는 FR'이라는 개념이

있을 정도로 Performance Car 타입에서 많이 쓰이는 방식이기도 하다.

전륜구동방식 FF는 Front engine Front-wheel drive의 약자이다.

즉 엔진이 앞에 있으며 앞바퀴 굴림식으로 굴러가는 자동차를 말하는 것이다.

차체의 소음이 적고 연비가 좋으며 뒷바퀴로 이어지는 구동축이 없기 때문에 실내 공간을 넓게 할 수 있으므로 중, 소형차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FR과 FF는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1. FR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전 후 무게배분
엔진의 세로 탑재로 타이어 거동 공간 및 전 후 무게 배분이 유리하여 기동성이 우수하다.

- 회전시 운동성능
FF에 비해서는 일단 좋다. 후륜구동이므로 기본적으로 오버스티어 성향이며 후륜구동 중에서는 앞쪽 중량이 큰 편이라 전륜의 접지력이 좋아 미끄러짐이 덜하다. 저속에서도 FF에 비해 앞바퀴가 많이

돌아가기 때문에 최소회전반경이 작은 편이다. 좁은 주차장에서 차빼기가 좀 더 용이하다.

- 조종 안전성

구동계 및 조향계의 독립적 역할 분담으로 한계 조종성능이 전륜구동 방식과 대비하여 우수하다.

- 주행 안전성

가속시 차량하중의 후방 이동으로 가속할수록 접지성능이 우수하며 특히, 직진 및 고속주행

안전성이 뛰어나다.

- 충돌안전성

정면 충돌시 흡수공간을 확보하여 안전성이 우수하다.

- 승차감
후륜에 실리는 중량이 FF보다 크므로 FF보다 뒷좌석 승차감이 좋다. 대형 세단의 경우 RR과 MR을

쓰는 경우는 없으므로 대형 세단중에서 승차감은 최고.

- 정비성
FF에 비해 기구들이 뒷쪽에 약간 분산된 데다가 대부분의 승용차는 앞이 뒤보다 더 넓기때문에

엔진룸이 넉넉하게 되며 따라서 정비성이 좋다. 부품간 간섭도 줄일 수 있다.

- 외관
앞 오버행이 FF에 비해 짧고 뒷 오버행도 FF에 비해 후륜 하중문제가 조금 해결되므로 짧게 하여도

문제가 없다. 따라서 좀 더 스포티해 보인다.

<단점>

- 경제성
사실 FR이 그렇게 경제성이 떨어지지는 않으나 확실히 FF와 비교하면 무게가 좀 더 나가고 부품수도 더 많다. 경제성 면에선 FF가 최고다.

- 거주공간
바닥 한가운데를 프로펠러 샤프트가 지나게 되므로 바닥이 FF에 비해 높고 특히 가운데가 좀 더 불룩하게 올라오게 되기 때문에 보통 FF보다는 거주공간이 적다고들 한다. 하지만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 동력손실
동력이 긴 프로펠러 샤프트를 통하게 되므로 동력손실이 있다고들 하나 슬립이 있는것도 아닌데

동력손실이 있을리가..다만 동력이 무거운 프로펠러 샤프트를 통하기 때문에 FF에 비해 응답성이

눈꼽만큼 떨어질지도.

2. FF의 장점과 단점

<장점>

- 경제성
FF의 최고의 장점이라면 역시나 경제성이다. FF는 엔진을 비롯해 조향계와 동력계가 모조리~앞에 몰려있기 때문에 차의 앞과 뒤를 연결해야 할 필요가 없다. FR 같은 경우 필요한 프로펠러 샤프트도 필요 없으며 운전석 페달이나 기어노브도 다 앞쪽에 몰려있기때문에 연결하기도 쉽다. 따라서 부품수가 적고 당연히 가격도 내려간다. 또한 가벼우므로 연비도 좋다.

- 안정성
기본적으로 전륜구동은 stable(안정)하고 후륜구동은 unstable(불안정)하다. 동역학을 배웠다면 이해가 쉬울듯. 차가 진행방향에 대해 약간 틀어졌을때 전륜은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있고 후륜구동은 더 돌아버리려는 성질이 있다.
차를 항공기에 비유한다면 전륜은 여객기에, 후륜은 전투기에 해당한다. 여객기는 안정적인 대신 회전반경이 크고 재빠른 기동은 힘들다. 반면 전투기는 회전반경이 작고 파일럿의 조종에 기민하게 반응하지만 대신 컨트롤이 힘들다.

- 직진시 운동성능
앞에서 얘기했듯이 FF는 차의 앞과 뒤를 연결할 필요가 없으므로 같은 조건에서 다른 구동방식에 비해 가볍다. 가벼우면 역시나 운동성능은 좋아진다. 게다가 중량이 동력축인 앞쪽에 죄다 몰려있기 때문에 접지력도 좋은 편이다. 가속성능은 가속시 차의 뒷바퀴에 실리는 중량이 커지는 현상이 있으므로 단순비교가 힘들긴 하지만...

- 거주공간
FF는 거주공간이 넓은 편이다. 차 한가운데로 프로펠러 샤프트가 지나야 하는 FR보다 좀 더 넓을 수 있으며 MR보다는 월등히 유리하다. 다만 FF의 특성상 앞뒤 무게배분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고자 뒷 오버행을 좀 길게 잡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면 FR보다 거주공간이 좀 줄어들수도...(앞 오버행은 거주공간에 큰 영향이 없는 것 같다)

<단점>
- 앞 뒤 무게배분
FF는 전후 무게배분이 극단적이다. 앞쪽에 거의 모든 중량이 모여있으며 뒷쪽은 거의 중량이 없다. 이는 자동차의 운동성능에 그다지 좋지 않디.

- 회전시 운동성능
FF는 회전시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언더스테어의 운동특성을 보인다. 이는 더 빠르게, 잘 돌아야 하는 스포츠 목적의 자동차에는 그다지 좋은 소식이 아니다.
저속에서도 FF는 후륜구동의 차들에 비해 최소회전반경이 크다. 일단 핸들을 끝까지 꺾었을 때 앞바퀴가 돌아가는 범위가 후륜보다 작다. 첫번째 이유는 엔진이 가로로 놓이는 데다 모든 기구가 앞쪽에 몰려있기 때문에 엔진룸이 협소하기 때문이다. 두번째 이유는 FF의 경우 동력축과 조향축이 같기 때문에 핸들을 꺾었을 때에는 축이 꺾어진 채로 돌게 되는데 유니버셜 조인트를 비롯한 커플링 방식에서 축의 꺾임각이 커지면 동력전달이 원활치 않기 때문이다. 후륜구동의 경우에는 조향축은 동력전달은 필요없이 조향만 하면 되므로 별 상관 없다.

- 승차감
사실 승차감은 같은 조건이라면 질량이 큰 쪽이 유리하다. 질량이 크면 관성때문에 진동이나 흔들림이 적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FF는 후륜에 무게가 거의 실리지 않으므로 뒷좌석 승차감이 타 구동방식에 비해 별로 좋지 않다.

- 정비성
앞쪽에 동력축 조향축 이것저것 죄다 모여있기때문에 복잡하다.정비성은 조금 떨어지는 편. 사실 요즘은 큰 문제는 아니다.

- 외관
엔진을 가로로 놓고 거기에서 바로 앞바퀴를 구동하는 FF의 방식상 앞 오버행이 FR에 비해 길다. 보통 오버행이 짧으면 차가 더 스포티해보이는데 FF의 경우는 FR보다 그런 면에서 불리하다.

사실 두가지 구동방식중에 어떤 것이 더 좋고,나쁘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어떤타입의 차량에 어떤방식이 적용되었느냐는 그 차량의 우수성에

크게 관여한다는 것이 사실이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FF란 뜻은 앞쪽에 엔진이 있고, 앞쪽 바퀴가 구동하는 차량을 말합니다!!
FR이란 뜻은 앞쪽에 엔진이 있고, 뒷쪽 바퀴가 구동하는 차량을 말하죠~
자세하게 그림으로 보면

FF식 차량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차량이 이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뉴EF소나타, SM5, 에쿠스, 등등 수 많은 차가 이 방식을 택하고 있지요!

그와 반대인 FR식 차량은 우리나라에 엔터프라이즈, 체어맨, 포텐샤, 프린스, 브로엄등 차량이 후륜구동인 차량입니다!!!!

 

FF: Front Engine Front Wheel Driven
차앞의 보넷쪽에 엔진있고 앞의 두바퀴를 굴려서 가는 형식입니다. 가장보편화되어있습니다.
가격싸고 생산되는 자동차中 가장 큰 비율차지합니다.
장점 일단 엔진과 가까운 곳(바퀴로의)으로 바로 출력을 전달하니깐 힘의 손실이 타 차량에

비해 적습니다. 그리고 옛날 차에는 있었지만 요즘 차는 대부분 없어진, 뒷자석 승차공간

사이에,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없어집니다. 그만큼 승차감이 쾌적하겠죠,

물론 일부 프레임을 사용하는 차는 아니겠죠.. 그리고 같은 부분에 모든 요소가 뭉쳐

있기 때문에 자동차의 원재료 값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전륜은 운전하기가 편하다고 하겠습니다..

차의 중심을 잃었을 때 단순히 핸들과 엑셀을 놓기만해도 대부분 중심을 찾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제작하는데 있어서 대량 생산에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내가 넓습니다.

단점은 원하는 것보다 더 멀리 돌아가는 오버스티어 현상이 일어나서

급격한 커브 길에 적합하지 않다는점과 스포츠 드라이빙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

구동계가 앞쪽에 몰려 있어 무게의 배분이 별로 좋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차량의 무계가 너무 앞에 치중했기 때문에 고속주행 시 차량이 매우 불안정 합니다.

뒷바퀴에 힘이 실리지 않기 때문이죠.


FR: Front Engine Rear Wheel Driven
앞쪽 엔진 뒷바퀴 굴림의 형식입니다. 고급세단이나 유럽차에서 한국이나 미국차들보다 많이
쓰입니다. (물론 유럽도 비율로 따지면 FF가 압도입니다만 한국이나 미국보다는 FR비율이
많습니다. 일본도 FR은 비율이 상당히됩니다) 장점은 승차감과 코너링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장점 후륜구동의 장점은 조향과 구동력을 분배함으로서 차량의 운동성능과 승차감을 늘일 수 있고,

차가 달리기 시작하면 무계가 뒤로 쏠리기 때문에 뒷바퀴에 동력(관성)을 가지면 그만큼 가속도가

좋습니다. 또 후륜은 언더스티어 현상이 일어나고 스포츠 드라이빙에 적합하는 점,

차의 운동특성이 좋다는 점, 전륜보다 무게배분이 좋다는 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후륜구동은 빗길, 눈길 같은 경우 매우 안정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큽니다.

그리고 구동계통의 무개가 좀 더 많이 나간다는 점, 실내의 넓이가 줄어든다는 점 입니다.

눈길에서 FR방식은 차는 왼쪽으로 가고자 하는데 구동하는 뒷바퀴는 힘은 직선으로 작용하므로

당연히 스티어현상(STEER, 미끄러지다)이 발생하죠. 구동력이 손실됩니다.

이건 '미느냐'(FR), '끄느냐'(FF)의 차이입니다.추가로 말씀 드리면 요즘 세계적인 추세가

FF방식입니다.. FF와 FR의 우월 논쟁은 이미 십년 전에 끝났습니다..

MR: Mid Engine Rear Wheel Driven
차중앙에 엔진있고 뒷바퀴 굴림 형식입니다. 가장 좋은형식中 하나입니다. 그러고 사나운것이기도
하죠. 보통 슈퍼카라고 불리우는 차들에게 많이쓰입니다. 엔진룸확보가 편해서 큰엔진 즉 엔진이
커지면 보편적으로 파워도 높아지니 말이죠. 실린더수와 배기량이 커지면 엔진은 당연히커지죠.
그리고 엔진의 중앙에 있으니 차 중량분배와 밸런스도 잘맞습니다. 다만 차의 그립이상으로
주행되면 다른 Rear Wheel Driven차보다 운전하기 힘들어지지만 그전에는 최강의 설정입니다.

RR: Rear engine Rear-wheel drive

FF의 반대, 다만 Rear Wheel이다보니 스포츠성과 코너링등이 강조되었죠. 대표적인
브랜드는 포르쉐입니다. (그것말고는 생각나는것도없고 없다고 보시면 편합니다) 물론
F1이나 F3같은 레이싱카들은 RR입니다.

 

AWD: All Wheel Drive

는 어떤 형식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모든바퀴를 굴리니 최상이라고 볼 수 있지만
Active Differential이 없거나 Part Time인 경우는 오히려 해가됩니다. 미쯔비시 란에보나

수바루 임프레서가유명합니다 랠리나 산악등 오프로드차에 유용합니다.

P/S 제가 생각하는 최상의 조합은 MR+AWD입니다. MR의 유일한 단점을 맞춰주니말이죠.
이런형태의 차가 몇 몇 있습니다. 최신으로는 램보기니의 갈라도입니다. (그렇지만 이런형식의

차는 거의 보기가 힘듭니다. 역사적으로도 만들어진경우 별로 없습니다)

 

액셀레이터의 사용방법

i. 액셀레이터에 의해 생기는 2가지 상황

- 코너링 중에 너무 빠른 액셀링이 원인이 되어 나뉘는 2개의 주행이다.

오버 스테어 : 차가 이상적인 라인보다 코너의 안쪽으로 말려드는 상태

언더 스테어 : 차가 이상적인 라인보다 코너의 바깥쪽으로 밀려나는 상태

1) FR이나 MR의 경우 뒷바퀴의 구동에 의해 차량이 나아가기 때문에 코너을 돌 때에 강한 액셀링에 의해 앞바퀴가 이미 코너의 안쪽으로 꺽어진 상태로 밀려나므로 오버 스테어가 발생, 속도가 떨어지며 안쪽으로 차가 말려드는 상황이 벌어진다.

2) 4WD나 FF의 경우는 4륜 또는 전(前)륜에 의해 구동되므로 안정성이 높지만, 역시 액셀링을 너무 빠르고 강하게 했을 경우 방향을 잡는 전륜에 구동이 걸리기 때문에 언더 스테어가 발생, 코너의 바깥쪽으로 이탈을 하거나 벽에 추돌 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출력이 적은 FF 방식보다는 특히 고출력이 많은 4WD일수록 저단 기어에서의 힘의 전달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빠른 액셀링에 의해 언더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ii. 엑셀을 풀 가속(전개<全開>)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자.

1) 빠르게 달리기 위해서는 코너링 중에 어디에서부터 액셀을 밟아 나가는가가 중요하다. 코너에서 액셀을 밟는 포인트가 너무 빠르면 언더 스테어가 발생하여 코스 아웃 할 우려가 있으며, 만약 코스 아웃 때문에 얼마간 액셀링을 하지 않고 코너를 돈다면 전개할 수 있는 포인트가 늦어지므로 시간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2) 일반적으로 「가속을 하기 위한 액셀」 외에 「차를 안정시키기 위한 액셀」이 있다. 우선은 설명할 것은 언더 스테어와 오버 스테어를 벗어나기 위한 액셀을 파셜 슬롯트(Patial Slot, 일명 반개<半開>)에 대해서이다.

즉, 가속을 하거나 속도가 떨어지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소프트한 그립(타이어가 노면에 밀착되는 힘, 미끄러지는 상태를 슬라이드라고 한다.)이다. 횡G(일종의 원심력으로서 커브를 돌고 있을 때 코너 바깥쪽으로 밀려나는 상태)가 걸려서 속도가 떨어지는 코너의 안쪽의 그립 포인트(차가 더 이상 미끄러지지 않고 타이어의 마찰력이 횡G를 이겨내는 속도에 다다르는 위치)에서 바로 이 ''안정시키기 위한 액셀''이 대단히 중요하다.


브레이킹에 대한 이해

i. 감속을 위한 브레이킹

코너에 들어가기 위해 차량의 속도를 줄이기 위한 브레이킹을 말한다.. GT3의 전차종에는 고성능의 ABS(Antilock Breaking System 하단 부록 참조)가 장착되어 있어서. 타이어가 노면의 마찰에 최대한으로 자동적으로 작용하므로 고속 주행 시에 급작스런 감속에 의해 차가 불안정해지는 일은 매우 줄어들었다. 코너에 들어가기 전까지 충분한 감속을 한다.

ii. 코너를 돌기 위한 브레이킹

브레이킹은 코너를 돌기 위한 충분한 감속이 필수이다. 감속을 위한 브레이킹 템포를 두고 천천히 브레이킹 하면서 동시에 스테어링(운전대)를 꺽어서 들어간다. 가속 중엔 차가 급작스런 감속에 의해 앞 바퀴에 하중이 걸리는 상태이기 때문에 앞 서스펜션에 전달되는 힘을 효율적으로 타이어에 전달한다면, 무리없는 스테어링 조작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차가 돌기 쉬운 상태를 만드는 것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iii. 브레이킹 포인트를 찾자.

가장 중요한 것은 최적의 브레이킹 포인트를 찾는 것이다. 코너의 입구에서 스테어링을 꺽는 포인트까지 감속을 위한 브레이킹을 끝내고, 스테어링을 꺽으면서 코너를 돌기 위한 브레이킹으로 넘어가는 정확한 포인트를 찾는 것이다. 그것보다 조금이라도 차의 속도가 빠르거나 또는 늦을 경우, 코너링이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브레이킹 포인트를 찾는 것은레이스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하며, 차의 성능에 대한 이해와 테크닉, 코스의 형태와 스타일에 대한 숙지가 필수이다.

주행 라인에 대하여

레이스를 한다는 것은 무엇보다 빠르게 간다는 것이 중요하다. 빠르게 가기 위한 목적은 최소한의 빠른 시간 안에 코스를 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로 시간을 줄이기 위한 주행에는 가장 크게 2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리는 거리는 줄이는 것과 두 번째는 달리는 속도를 높게 유지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코스의 총 거리는 도로의 중심에 의해서 측정되며 가장 바깥 쪽 도로와 안쪽 도로를 달리는 것에는 큰 거리 차이가 있다. 이는 같은 코너를 같은 속도로 돌아도 바깥쪽을 도는 것과 안쪽을 도는 것에는 큰 거리 차이가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달리는 거리를 줄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i. Out - In - Out

코너의 안쪽을 돌아 들어갈수록 주행 거리가 짧아지지만, 반대로 원심력이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높은 속도를 유지하기 위한 실용적인 라인은 아니다. 하지만 미끄러지지 않고 코너의 그립 포인트를 살리기 위해서 최대한 큰 회전 반경으로 주행한다면 높은 코너링 시에 높은 속도를 유지하고 달리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스타일의 라인 주행법을 Out In Out 주법이라고 한다.

ii. Slow In - Fast Out

코너의 진입 때에 충분한 감속하면서 앞 바퀴의 하중으로 이행하면서 차를 달리는 효율이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여유를 갖는다. 그립 포인트를 약간 지나친 정도에서 가속을 하면서 코너를 도는 주법을 Slow In - Fast Out이라고 한다. Out In Out과 Slow In - Fast Out은 타이어가 가진 그립을 최대한 살려서 그립 주행을 하는데 가장 필수적인 주법입니다.

iii. 오버 스테어에 따른 2개의 기본 주행라인

코너에서 경쟁 차량을 추월하는 기본적인 라인은 2가지가 있다. A는 직선에서부터 접근하여 코너의 보다 더 안쪽으로 뚫고 지나가는 라인이고, B는 코너의 바깥쪽에서 진입하여 크게 꺽은후 Slow in Fast Out을 이용하여 액셀의 전개가 가능한 직선거리를 확보하여 추월을 하는 라인이다.

이는 모든 코너에 적용 가능한 것이 아니고 코너에 따라서 A 방식의 추월이 좋은 곳이 또는 B의 방식이 좋은 곳이 있다. 이에 대한 선택은 스스로가 많은 경험을 쌓게 된다면 자연스래 터득하게 될 것이다.

■ FR, FF, 4WD, RR, 미드십방식

엔진이 어느부분에 놓여 있느냐, 어떤 경로로 힘을 전달하느냐에 따른 자동차의 형식굽이라 할 수 있습니다.

FR은 Front Engine , Rear Drive의 약자입니다. 즉 엔진을 앞부분에 놓고 뒷바퀴를 굴리는 방식입니다. 앞쪽에 있는 엔진에서 트래스미션을 거쳐 프로펠러 샤프트로 전달된 힘이 뒷바퀴를 굴리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펠러 샤프트 때문에 실내 바닥에 터널 윗부분처럼 솟아오른 부분이 생겨 조금 불편합니다. 그래서 좁은 공간을 최대한 넓혀야하는 소형차보다는 비교적 넉넉한 공간을 가지고 있는 중형차 이상에서 많이 쓰입니다. 엔진룸의 공간활용이 좋고 조종장치와 굴림장치가 한자리에 있지 않아도 된다는 점 등 구성면에서 유리합니다.

FF는 Front Engine, Front Drive를 말하는 것으로 앞바퀴 굴림방식입니다. 샐내공간을 넓게 쓸수 있고 무게가 가벼워지는 등의 경제성이 있고 험한 길에서 조종 성능이 뛰어나지만 조종장치와 굴림장치가 모두 앞쪽에 몰려 있어 FR보다 구조가 복잡하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70년대에 소형차를 중심으로 FF바람이 번지기 시작했고 중형차를 거쳐 80년대 중반 이후에는 캐딜락 같은 호화 세단에까지 FF방식이 선보였습니다.

4WD는 4Wheel Drive의 약자로 지프와 군용차 등에 많이 쓰입니다. 4바퀴 모두 굴림바퀴이기 때문에 험한 길을 달리기에 좋고 등판능력이 뛰어납니다. 그러나 평탄한 포장도로에서 네바퀴 모두 굴리는 것은 에너지 낭비라 할수 있겠죠. 그래서 보통때는 두바퀴만을 굴리다 필요할 때 네바퀴를 굴리는 파트타임 4WD방식을 쓴 승용차도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RR방식과 미드십방식이 있습니다. RR방식은 Rear Engine, Rear Drive입니다. 실내공간을 합리적으로 이용할수 있고 굴리는 힘을 최대한 이용할 수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트렁크가 작아지는 것이 결점입니다.

미드십방식은 RR방식을 응용해 엔진 위치를 뒤차축보다 앞에 놓은 것입니다. 엔진, 트랜스미션, 승객 등 무게가 나가는 것을 앞뒤 차축 중간의 차 중심에 배치해 차의 운동성능이 좋습니다. 고속 때 빠르게 코너링 할 수 있고 급발진, 급가속, 가벼운 핸들링 등이 좋아 경주차나 스포츠카 등에 쓰입니다. 결점은 승용차의 뒷좌석에 해당되는 곳에 엔진을 놓게되어 2인승에 그치거나 뒷좌석이 아주 좁아진다는 것입니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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