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신이라 불러다오 19 (19금)조개 인문학, 과메기와 홍어 Feat.조상훈

 

출연: 강헌, 뮤지컬배우 이종한, 조장훈

[조장훈 - 대치동의 인기있는 하이논술학원장이자 인류학을 전공했고 문학평론도 하는 분]

 

1. 1월달의 최고는 바다다! 어패류, 생선류, 연체류, 해초류 등등

2. 그 중에 매생이 최고! 굴과 만나면 완벽한 합일 -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같은 느낌

 

# 걸신의 음식인문학 '조개'

1. 1월의 빛나는 조개이자 서남해안 겨울조개의 여왕 '새조개' 최고는 샤브샤브로 먹는 것

2. 새조개보다는 저렴하고 서민적이나 겨울을 상징하는 조개 '꼬막'

3. 꼬막의 종류들 설명, 아주 대중적인 벌교의 참꼬막

4.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전부터 성의 상징이었던 조개

5. 소설 '태백산맥'의 성공이유는 1권과 2권의 대중적 접근성이었으며 꼬막에 대한 찬사로 유명하다.

6. 꼬막 삶는 법!!!!! 매우 중요 (30분경)

7. 벌교에 대한 이야기들

8. 2권의 '외서댁'에 대한 로망

9. 꼬막은 벌교에서 직접 먹는 것이 젤 맛있다. 코스요리들 말고...

10. 꼬막이 너무 비싸졌다. 예전같지 않다.

11. 육고기와 다르게 포만감 뒤에 산뜻함이 있는 조개

 

# 중간노래: 슬픈바다(조정현) / 이종한

 

12. 1월의 빛나는 생선 - '동과서홍' (동쪽의 과메기, 서쪽의 홍어)

13. 전남에선 뺄 수 없는 잔치음식 '홍어'

14. 칠레와 흑산도 사이에 포지셔닝하고 있는 저렴한 '서해안 홍어'

15. 지금은 사라진 구파발에 있던 흑산도 홍어집 -> 걸신이 은평뉴타운을 싫어하는 이유

16. 지옥의 냄새(똥내)를 가졌지만 천상의 맛을 가진 열대과일 '두리안' 체험기

17. 꽁치과매기와 다른 청어과매기의 맛

 

# 이집에 가라

1. 서해안 홍어 - 수산시장에서 팩으로 만몇천원 사이로 판매한다. 보쌈하나 시켜서 같이 먹으면 좋다. 단 사온거는 한 번에 먹어없앤다.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냄새가 밴다

2. 청어과메기 - 영덕에 소재한 '부성수산', '통마리', '배지기'등을 주문해보자.

3. 오늘의 이집에 가라는 없다.

4. 포항의 죽도시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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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신이라 불러다오 18 말레이시아 음식, 고래고기와 스시 맛집 Feat.티파니 구이루이

 

출연: 걸신 강헌선생님, 뮤지컬배우 이종한, 피아니스트 최소영, 초대손님 티파니 구이루이

(티파니 구이루이양은 걸신 최초 외국인 손님이며 말레이시아인이지만 화교이다. 나이는 19세이다.

미국에서 공부중이며 무이화 리미티드 컴퍼니의 매니저이다. 이 회사의 회장의 딸이다.

아버님이 미슐랭가이드 음식점들을 다니는 세계적인 미식가이다.

이종한과의 친분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1. 티파니의 미슐랭가이드 음식점 기행기

2. 추천 말레이 음식: 말레이 카레, 코코넛 설탕

 

# 걸신의 음식인문학 '스시'

1. 많이 변하긴 했어도 대체적으로 아직까지는 한국은 '생선'을 일본은 '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2. 관서지방이 원류이기는 하나 관동대지진 이후 관동지방 사람들이 전국으로 퍼져 스시집을 차리면서 현재는 관동식 주먹초밥이 대세가 되었다.

 

# 중간노래: 공주는 잠못이루고 메인테마 '인생은 불행한 것' / 이종한

 

# 고래고기

1. 우리나라 '울산, 일본 '훗카이도'

2. 걸신의 '고래고기' 추억 / 이종한의 '고래고기' 추억

3. 소고기와 고등어의 맛이 함께 나는 고래고기 특유의 맛

4. 포경에 대한 견해

 

# 이집에 가라 '스시집'

1. 최소영의 추천 스시집 - 일본의 긴자에 있는 '스시지로', 할아버지 작년에 돌아가심. 9개월전 예약.18점에 36만원 정도. 숯불에 군 김. 영화에도 나왔던 곳. 10년을 일해야 계란말이를 만들 수 있다. 이집에만 납품하는 쌀이 따로 있을 정도. '쌀'은 부처의 '사리'와 어원이 같다. 밥이 아주 중요하다. 생선은 부속. '새끼전어스시' 최고! 미슐랭 별3개 음식점. 숙성된 생선의 깊은 맛.

2. 걸신의 추천 스시집 - 스시의 고급화와 장인정신은 존경할 만하나 영 불편하다. 싸면서 맛있고 열정이 있는 음식점이 좋다. 일본 후꾸오까의 '후꾸스시'. 묶었던 숙소 주인에게 물어 힘들게 걸어 찾아간 곳. 20평대의 허름한 집. 미스터 초밥왕의 가게같은 풍경. 4명의 요리사가 있었고 사람들로 꽉차 있었다. '특상'이 3300엔이고 10피스가 나오는데 마치 영화를 한 편 본듯한 코스요리이기 때문에 요리를 더 시켜서 더럽히고 싶지 않았다. 밥의 양도 많고 생선의 손질이 정성스럽고 전체적으론 소박하나 조화로움이 완벽하다.

3. 걸신의 추천 우리나라 스시집 - 홍대의 '박용석 스시' [24시간 한다], 광화문의 '오가와 스시' [좌석이 15명 정도. 테이블이 없고 꼭 예약해야 한다. 6만5천원 정도하고 맛에 대한 정열과 미적, 맛적 추구가 조화롭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부근의 '킨쇼스시' [주방장이 '워커힐'출신이며 스시에 완전히 미친 분. 점심코스는 3만원선, 저녁은 6~8만원선, 완소스시집이며 먹고나면 싸게 먹은 것이 미안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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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신이라 불러다오 17 화끈한 브라질 토크, 알려주기 싫은 맛집 Feat.자반고등어

 

출연: 걸신 강헌 선생님, 뮤지컬배우 이종한, 애청자 자반고등어

(자반고등어님은 소프트웨어업체 라인픽 CEO이며 브라질 4년, 미국 2년 등등 여러 외국에 거주한 경험있음)

 

1. 가장 기억나는 음식은? 인스탄트 라면 / 어머니의 육개장

2. 브라질 3대 음식: 슈와스까리아(고기뷔페), 페이쥬아다(자주색콩+돼지부산물+소금간, 뚝배기에 푹 곤 음식)

 과라나(국민음료, 안타라치카社 제품 유명, 코카콜라도 1위를 못하는 나라)

3. 위험한 브라질의 치안상황

 

# 걸신의 음식인문학 '위스키'

1. 위스키의 역사

2. 블랜디드 위스키 & 싱글몰트 위스키

3. 년간 2%씩 사라지는 엔젤스 쉐어

4. 우리나라 위스키 역사

5. 2000년대 들어오면서 싱글몰트가 유명해지기 시작함 -> 년수가 높다고 퀄리티 차이가 크게나는 건 아니다.

6. (추천) 스카치 - 하일랜드 위스키 '더 글랜 리벳 12년' [우아하고 격조있는/남대문지하 '형제상회' 7~8만원선], '글랜 오린지 10년' [가장 훌륭한 보르도 와인의 과실향, 아로마향이 강하다, 16세 소녀의 젖가슴같은 상큼발랄하면서 역동적인 에너지, 5~6만원선]

- 아이레일 위스키 '라프로익 12년' [년식이 높을 수록 좋다], '보모' [일본인들이 열광]

7. 싱글몰트 마시는 법 => 43도로 튜닝된 술이라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알코올이 강렬해서 술의 포텐셜을 느낄 수 없다. 온더락도 어울리지 않는다. 얼음의 차가움이 향을 가둔다. 캔터키위스키를 먹는 방법으로 버번등을 시원하고 짜릿하게 먹으려고 생겨난 방식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60도로 데운물과 위스키를 1:1로 섞어서 먹는 것이다. 향도 잘 피어나고 술도 빨리 취한다. 많은 사람들이 적을 양의 술로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다.

8. 우리나라 '도라지 위스키'란 말의 유래

 

# 중간노래: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 이종한

 

# 브라질의 음식과 치안

1. 리오해변의 추억

2. 브라질에서 가장 유명한 3가지 '쌈바', '축구'. '여자'

3. 인기없는 동양인 남자가 브라질 여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방법

 

# 이집에 가라 '안알려주고 싶은 맛집(술집)'

1. 연희동 '나나하치' - 이자까야, 무뚝뚝하지만 신뢰감가는 주인이자 주방장님, 숙성시킨 회, 값에 비해 양과 질이 훌륭. 당일재료당일사용

2. 방배동 카페골목지나 주택가쪽에 있는 '주방장이 고릴라' - 오뎅이 없는 이유는? 콩탕이 아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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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신이라 불러다오 16 빈대떡, 해장국의 제왕, 선지국 맛집 Feat.여자걸신

 

출연: 강헌, 뮤지컬배우 이종한, 여자걸신

 

1. 나윤선 공연후기, 변호인 후기, 용의자 후기

2. 공주는 잠못이루고 예고

3. 16회 동안의 감회

4. 요즘 음식의 화두: 로컬(지역), 건강

5. 15년만에 다시 생긴 조선호텔 한식당 - 우리나라 내부의 호텔에서도 천대받는 한식.

 

# 걸신의 음식인문학

1. 연말음식 중에 하나인 '빈대떡'

2. 남쪽지방은 빈대떡 대신 지짐

3. 가난한 자의 구휼음식/있는 집에서 베푸는 보시음식

4. 빈대떡의 미래 발전방향

 

# 중간노래: 한복남의 '빈대떡 신사' / 이종한

 

5. 전세계의 해장방법들

6. 우리나라의 해장문화 - 선지, 황태, 콩나물, 장어, 올갱이, 제첩, 곰치 등등

 

# 이집에 가라 '선지국', '소고기국밥'

1. (여자걸신) '부부청대문집' - \17,000, 우거지도 들어있고 고기가 쌓여있다. 오후 4시경 1시간정도만 영업한다. 카드는 안된다. 토렴하는 시간도 오래걸린다. / '제일식당' - 진주 중앙시장 안에 있다.

2. 서울엔 청계천을 가운데두고 '청진옥'과 '대중옥'이라는 양대산맥이 있었으나 대중옥은 사라졌고 청진옥은 예전 같지않다.

3. 인천엔 '부평옥' - 된장을 많이 넣고 배추도 넣어 구수하고 달큰한 맛이다.

4. (걸신추천) 다시 서울 '역전회관' - 바싹 불고기 유명. 전남 순천쪽 맛. 퓨어하고 순도 높은 깨끗한 뒷맛. 고급스런 맛이며 퀄리티 컨트롤이 잘되어 수십년째 맛을 유지하고 있다. 원래는 용산역쪽에 있어서 '역전회관'이었으나 현재는 마포로 옮겼음에도 동일한 상호를 사용하고 있다. 기본반찬 훌륭하고 주인장도 그대로다.

5. 서울 용산 '용문식당' - 소고기 베이스의 고기국물 맛이 강하다. 다른 집과 비교되는 것을 꺼릴정도로 주인장의 자존심이 강하다. 헤비한 맛이며 문을 일찍 닫는다.

6. 제주 '미풍해장국' - 전국 5강에 드는 집이었으나 체인화 되면서 퀄리티 컨트롤이 안됐고 본점의 맛도 떨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유명한 집.

7. (걸신추천) 대구 옛날스타일의 따로 국밥으로 나오는 최고의 선지국 - 안동시장안에 '옥야식당'. 해장으로도 좋고 끼니로도 훌륭하다. 드럼통 째로 실어와서 두고두고 끓여먹었다는 걸신의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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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신이라 불러다오 15 동지와 크리스마스, 소바 맛집 Feat.조장훈

 

출연: 강헌, 뮤지컬배우 이종한, 조장훈

[조장훈 - 대치동의 인기있는 하이논술학원장이자 인류학을 전공했고 문학평론도 하는 분]

 

1. 제일 기억나는 소바의 기억

2. 한국식으로 정착한 일본식소바. 원류는 우리나라이나 일본에서 문화를 꽃피우고 다시 수입되었다.

3. 한때 중흥기가 있었으나 한국식 초인기 메밀음식인 냉면의 그늘에 가려졌다.

4. 조장훈 님이 좋아했던 음식들 - 어릴적 '성미당'의 비빔밥, 대학이후 '냉면(을지면옥)'으로 바뀜. 전주 출신 답게 다채로운 입맛에 길들여졌던 터에 처음 접한 냉면은 닝닝하고 맛없는 이상한 음식이었으나 그날 폭음한 뒤 다음날 숙취가 심할때 갑자기 생각난 냉면맛에 이끌려 다시 찾아 맛을 본 냉면은 그 전날과 다른 전혀 다른 음식이었다고.

5. 크리스마스 음식들은 보통 디저트류

6. 동지 음식들 - 비빔밥, 팥죽

7. 크리스마스의 기원 - 십자가, 부활, 처녀수태, 동방박사 등등 동일한 전세계 40여가지의 전설들, 천문학 관점으로 해석한 예수의 일생, 크리스마스와 동지의 밀접한 연관성

8. 전주팥칼국수 이야기

 

# 중간노래: 광야에서 / 이종한

 

9. 오뎅파티 하는 법 (55분경)

10. 퐁듀파티 하는 법 - 소속감이 좋아진다. 빠뜨림 게임도 할 수 있다.

11. 비어치킨 및 소바이야기

12. 진우동, 소바집, 냉소바, 면이야기

 

# 이집에 가라 '메밀소바'편

1. 면이 탄력이 있거나 미끄덩 댄다면 밀가루가 섞여있다는 뜻.

2. 조장훈 추천 - 강남의 '멧돌소바', 전통의 기소바./ 원당초교 사거리 '전호메밀우동' 1972년 좁은 집, 2:8의 미야츠소바, 육수좋다 달다 조미료향

3. 전주의 '서울소바' - 예전엔 너무 좋았으나 음식점도 나이먹는 다는 느낌.

4. 차라리 전주 신도시지역의 신흥강자 '겐돈소바' - 패기가 있는 맛.

5. 전주의 살아있는 분식역사 '진미집' - 새알팥죽도 있고 유년의 추억도 있다. 걸신 여친의 추억.

6. 경남의령 '다시식당', 전주 '한양소바' - 서울소바와 가깝고 예전의 서울소바 맛과 비슷하다.

7. 전주한옥마을과 가까운 '베테랑분식' - 진미집 같은 유명 분식집, 주차장 넓다.

8. 부산 완당의 추억

 

# 다큐소개 - '시대정신'

1. 천문학과 크리스트교의 상관관계

2.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3. 911테러에 대한 놀라운 음모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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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신이라 불러다오 14 전쟁과 음식, 부대찌개 Feat.여자걸신

 

출연: 강헌, 뮤지컬배우 이종한, 피아니스트 최소영

 

'금강산도 식후경'

 

# 걸신의 음식인문학 '전쟁 속 음식 이야기'

1. 나폴레옹 - 군대는 먹어야 진격한다!

2. 전쟁에선 무기이전 병참, 특히 식량확보와 보급과 차단이 승패를 가른다.

3. 여러 전투식량들 - 감자이야기, 고구마이야기, 병조림 유래, 통조림 유래, 건빵역사, C레이션, MRE(레토르트팩), 90년대 들어 발열팩까지 등장. 요즘은 캠핑족에게까지 파급된 군대음식. 오랜역사의 미숫가루(미숫가르는 전투식량이자 피난식량. 신라의 화랑도 먹었음), 고추이야기, 누룽지이야기

4. 평화시 전쟁이라는 다이어트에도 애용되는 구황작물들(옛날의 전투식량의 특성)

5. 짜장면

6. 스팸 - 숄더오브포크앤햄(넓적다리살이 아닌 잘 안먹는 어깻살과 부산물을 이용해서 만든 유사햄), 2차 세계대전동안 구황음식은 되었으나 질리도록 먹은 음식.

7. 꿀꿀이죽, 유엔탕, 부대찌개, 스미스탕, 존슨탕, 밀면, 밀떡볶이구이, 샤브샤브, 케밥

 

# 중간노래: 전선을 간다 / 이종한

 

8. 여자걸신이 모스크바 유학시 먹은 빅맥일화, 걸신의 대학교 구내식당밥 추억

 

# 이집에 가라 '부대찌개'편

1. 음식점 마다 퀄리티의 편차가 적은 음식. 밥도 먹고 술안주도 되는 음식.

2. 의정부의 '오뎅식당'

3. 송탄 부대찌개는 치즈가 들어가는게 특징이다.

4. '놀부부대찌개'는 전국화를 이뤘고 맛도 나쁘지 않은데 마치 이태리 음식점에 온 듯 몸에 안맞는 느낌.

5. 이종한추천: 예술의 전당 근처 '숙자네' - 퀄리티 컨트롤이 좋고 값이 싸다.

6. 부대찌개에는 '콩킹햄'이 제격이다.

7. 걸신추천맛집: 문산의 '삼거리식당' - 윤도현하고 영화 '정글스토리' 찍을 때 자주 갔었다.

8. '정미식당' 과 '충북식당' 소개

9. 경남지역에선 오뎅꼬치엔 '떡꼬치'가 있다. 아주 맛있다.

 

부대찌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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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신이라 불러다오 13 커피 인문학 특강. 김치찌개 맛집 Feat.한수정(아름다운 커피)

 

출연: 강헌, 뮤지컬배우 이종한, 한수정

[한수정 - 공정무역 아름다운커피 파트너쉽 팀장 www.beautifulcoffee.com, 아름다운가게에서 분리된 법인]

 

# 걸신의 음식인문학 - 글로벌 푸드 시스템

1. 연매출 3조원 규모, 이제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문화로 발전.

2. 동결건조커피 -> IMF이후 믹스커피시장 커짐 -> 커피전문점 생김(자뎅, 스타벅스)

3. 스타벅스의 순기능 - 도제식에서 매뉴얼화 시킴. 알바도 점장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

4. 최근 다시 스페셜티커피가 돌아오는 추세이다.

5. 식량권은 인권이다. 이경열 열사 이야기. 음식문맹자관련 김종덕 저서, 제이미 올리버 이야기

 

# 중간노래: 커피한잔 / 이종한

 

6. 커피집 이곳에 가라 (한수정 추천) - 광화문 '커피사이로', 연남동 '커피리브레' [서필원실장 - 1세대 그린빈바이어, 커피산지 200여군데 다니신 분. 좋은커피에서 노동자에게까지 생각의 범위를 확장.], 부산 '모모스커피' [BUS - 스페셜티커피 연합체]

 

# 이집에 가라 '술을 부르는 김치찌개'편

1. 소규모로 하는 김장의 재미

2. 90년대 이후 김치찌개문화의 폭팔기. 그전엔 굳이 김치찌개를 밖에서 사먹어?라는 의식. - 오모리찌개, 묵은지 찌개

3. 강릉 중앙시장안 '중앙식당' - 속 깊은 후라이팬에 끓여나왔으나 이제는 사라짐.

4. 충남아산 '또순이식당' - 김치와 돼지고기의 훌륭한 조화.

5. 서울 4대천왕 - 마포 '굴다리집'(계란말이 훌륭. 무료), 광화문 '광화문집'(여기도 계란말이. 주문), 서소문 중앙일보 건너편 '장호왕곱창'(아주 오래전부터 술꾼들이 좋아하는 집. 곱창보다 김치찌개가 더 유명. 술집느낌이 강하다. 분점들이 많다.), 방산시장 '은주정'(담백한 맛)

6. 걸신 추천맛집 - 경주 안강면사무소 부근 '옥천식육식당'(돼지찌개의 섹시한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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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신이라 불러다오 12 음식 만화 보며 만두 먹기 Feat.여자걸신

 

출연: 강헌, 뮤지컬배우 이종한, 피아니스트 최소영

 

1. 음식만화 백과! - 신의 물방울, 소믈리에르, 국수의 신, 짜장면, 라면요리왕, 무지개라면, 맛의 달인, 아빠는 요리사, 미스터초밥왕, 어시장 3대째, 키라라의 일, 식객, 미슐랭스타, 쉐프, 화려한식탁, 신장개업, 대사각하의 요리사, 심야식당, 서양골동양과자점, 사랑이 없어도 먹고 살 수는 있습니다, 차이니스봉봉클럽, 오무라이스 잼잼, 역전야매요리, 먹장, 요리왕 비룡, 중화일미, 철냄비짱, 맛일번지

 

# 중간노래: 두만강 푸른물에 / 이종한

: 콩이 가득하다? 단순 음차어, '투먼'에서 왔다고 함. 거꾸로 하면 '만두'

 

2. 만(만두만, 오랑캐만, 찰만), 두(머리두)

3. 이북지역은 거의 주식. 걸신이 만난 황해도 출신 PD 이야기(김장담는 시기에 많이 만들어서 두고두고 먹는다)

4. 여름용 어만두이야기, 조선보다 못한 현재의 만두문화

5. 뀡만두는 보통 뼈까지 갈아 넣는다.

6. 중국에선 보통 '교자' 또는 '포자'라고 부른다. 중국에서 '만두'는 소가 없는 찐빵같은 음식이다. 수교자(물만두), 증교자(찐만두), 전교자(군만두)

7. 집집마다 개성이 강한 만두

8. 싱싱한 새우 딤섬이야기 - 만두계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으나 저렴하고 맛있는 한국신 만두문화와 어울리지 못해 발전하지 못했다.

9. 이북식정통만두는 서울, 경기등 수도권 지역에서 발달했다. 개성의 '편수'가 유명하다. 동부이촌동 '갯마을', 부암동 '자아손만두', 용두동 '개성만두'. 맛이 예전만 못하다는 말도 있다.

10. 시장만두계, 일명 '통만두'. 청주의 '서문우동(빵집이다. 소보루빵 유명. 김탁구에 모델)' 뒤에 3000원 만두 지존이 있다. 가계이름은 '만두집'. 걸신은 9통까지 먹은 적이 있다고. 수원의 '보영만두', 방학동사거리 '수정궁'(주인이 대만화교, 술집 분위기, 찐만두, 군만두 맛있다. 닭날개튀김 맛있다. 기름을 끼얹어 익힌다.)

11. 우리전통스타일 - 만두국, 찐만두

: 유명 냉면집 만두들, 장충동 평양면옥 패밀리(논현동, 분당서현동), 의정부 평양면옥, 필동면옥, 꿩만두 유명한 평래옥

12. 변형계, 대구납딱만두, 부산의 '완당'

13. 중국집만두 - '딘타이펑', 70년이상 역사를 가진 '명동지천루물만두'

14. 한국보단 중국입맛 - 인천 차이나타운, 연희 차이나타운 음식점들

15. 부산광복동 '사해방', 초량동 '홍성방'

16. 중국계이나 한국적 맛가미 - 이태원 '쟈니덤블링'

17. 시장만두집 - 신천 새마을시장 '파워파워' [새우만두, 통찜만두]

 

# 이집에 가라 '만두'편

1. 만두국 - 여의도KBS별관 근처 '산하' [만두 자체도 훌륭, 국물과 충실한 조화, 겨울의 포만감과 에너지감]

2. 만두국 - 도봉구 방학동 '수정궁' [술안주로 손색없다, 소와 피의 조화좋고 볼륨감도 적당하다. 쪄내는 솜씨 훌륭하다. 군만두도 좋다. 날개튀김 추천]

3. 누구나 인정하는 곳. 충북 청주시 상단구 사문동 '만두집' [통만두 너무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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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신이라 불러다오 11 웃기는 짬뽕 Feat.벙커1노예

 

출연: 강헌, 뮤지컬배우 이종한, 벙커1노예 도성씨

 

1. 소설: 소춘이라고 할 정도로 따뜻한 시기. 보리농사를 시작하고 거지가 빨래하는 날.

2. 걸신의 음식인문학: 디아스포라

 

# 중간노래: 짬뽕(황신혜밴드) / 이종한

 

3. 짬뽕 탄생기: 옛날엔 유명하지 않았던 음식. 국물을 좋아하는 한국적 특성과 도시화에 따른 맵고 강한 맛을 추구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 여러가지의 짬뽕 유래설. 일반적으로 60년대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본다.

 

# 이집에 가라 '짬뽕'편

1. 너무 매운것만 찾는 행태는 걸러질 때가 됐다.

2. 충남 공주 '동해원' - 돼지고기육수의 진한 맛. 면은 최고라 부르기는 힘들다.

3. 굴짬뽕은 서울이 원류 - '안동장', '매화'

4. 하얀매운짬뽕 - 전북 익산 '신동양반점'

5. 유명 짬뽕집들 - 경희대 '경발원', 군산 '쌍용반점', 대구 '진흥반점', 충주의 특이한 짬뽕집이야기

6. 걸신 추천맛집 - 군산 '지린성', 짬뽕 본질의 맛을 볼 수 있다. 평범하지만 특화된 맛. 꼼수를 안쓰는 솔직한 매운 맛. 해물의 시원하고 칼칼한 맛.

7. 서울 서초동 '천지궁' - 굴짬뽕, 수타면, 멋부리지않는 맛의 골수팬이 많다.

8. 죽전 '교동짬뽕' - 강릉 본점보다 맛이 괜찮다. 주방장의 정직함이 느껴진다. 관광도시에서 통할 맛이지 밥대신 계속 먹을 수 있는 맛은 아니라 강름만큼 흥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출연: 강헌, 뮤지컬배우 이종한, 피아니스트 최소영

 

1. 전세계적인 돼지에 대한 인식,

2. 동물권 관련 법률역사

3. 육식과 동물사육에 대한 고찰

(예 - 소고기 1kg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물, 곡식, 배설물, 사육지면적, 열대우림훼손, 대기오염 등등)

4. 육식으로 인한 멸망을 우려하는 일부 학자들, 그럼에도 합리적인 육식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5. 돼지사육의 역사, 특성, 부위도 설명

 

# 중간노래: 사랑한 후에 / 이종한

: Al Stewart의 'The Palace Of Versailles(베르사이유 궁전)'란 곡에 가사를 붙여 원곡을 뛰어넘는 재창작의 끝판왕. 돌아가신 어머니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생각난 가사를 붙인 것이라 했다함.

 

6. 여러나라의 다양한 돼지고기 음식들 - 최고의 정성이 들어간 생햄

 

# 이집에 가라 '순대'편

1. 대중화되기 전엔 원래 매우 귀한 음식. 고려이전부터 먹은 것으로 보이는 오래된 음식.

2. 배고픔과 해장 둘다 해결이 가능한 '순대국'

3. 순대국밥의 스탠다드한 맛은 병천지역

4. '충남집' - 오소리감투 등 부대적으로 들어가는 고기 손질이 잘됐다.

5. 전북 진안의 '제일순대' - 정감가는 옛날 시장통 느낌.

6. 칠곡의 '고궁식당' - 기본적으로 40시간 이상 끓인다. 감동이다.

7. 걸신의 추천식당! '제일식당' - 순대와 순대국밥 모두 조화로와, 초보고수 모두 만족한다. 퀄리티 좋아.

8. 백번만 먹어보면 깨우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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