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강헌, 이종한, 자반고등어, 최희철

 

1. 필리핀 다녀온 자반고등어님 - 수박과 두리안 주스

 

# 걸신에게 물어봐
1. 다이어트식: 한천콩국수, 저염식보다는 좋은 소금을 먹어라
2. 33회 소개한 감자전 훌륭한 매운탕집: 탄현면 법흥리 '북한강한식' - 매운탕, 감자전 훌륭, 헤이리 아트밸리에서 2~300미터 거리
3. 울산 '상한가든' 맑은오리탕 - 양도 많고 맛도 좋다 / 여수 경도섬 '갯장어' - 올해 민어는 잘 잡히나 갯장어는 안잡힌다. 두 명이 10만원짜리 대자를 시키면 떡을 친다. 중자는 7만원. / 목포 '삼화횟집'의 민어 풀코스. 두 분이서 푸짐하게 8~9만원 선.
4. 외국에서 만들어 먹을 만한 음식: 다진고기장(볶음고추장) 만드는 법: 다진소고기, 다진돼지고기 반반 준비, 샘표 고추장과 꿀 준비.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마늘 먼저 볶고 고기들을 넣고 반정도 익을 때까지 볶고 고추장을 먹을 만큼의 양을 넣고 볶다가 불을 줄이고 자신이 좋아할 정도로 단맛이 나게 꿀을 넣고 용암이 올라오듯이 뽀글뽀글 끓는 순간을 10분정도 유지하고 있다가 불을 끄고 식힌 뒤에 나중에 밥등에 비벼먹으면 맛이 좋다. 조리한 고추장이기에 저장성도 좋다. / 대구(또는 아구)로 만든 맑은탕, 싱싱한 대구일 경우 간과 이리를 따로 익혀서 익힌 후 쌀을 넣어 죽을 만들어도 죽인다.
5. 수원의 유명한 갈비집: 본수원갈비 - 1인분 35,000원, 포만감있게 먹을 수 있다. 굳이 한우로 먹을 필요없다. 주말이나 점심시간은 피하도록. / 남보원고깃집 - 수원사람들만 아는 누추한 곳. 주는대로 먹어야 하나 고기매니아들이 극찬하는 곳. 1인분이 250G이고 4만원. 육회 2인분의 9만원. 없으면 못먹는다.
6. 미슐랭가이드의 조건 - 제일 중요한 음식의 레시피를 공개해야 함.

 

# 중간노래: 솔로예찬 - 이문세 / 이종한 노래, 최희철 연주

 

# 걸신의 음식인문학 '오행과 건강 음식'
1. 10여년 전 '대동맥박리'로 죽을 뻔했던 강헌쌤. 화내면 안되기에 요즘 뉴스를 안본다. 성격도 바뀌었다.
2. 다시 건강을 찾게 된 이유는 물. 좋은 소금, 된장, 간장
3. 잡곡밥을 먹어라. 유기농 현미(찹쌀현미) + 팥 + 수수(꼭 넣어라) + ...
4. 생선, 해조류, 나물, 두부된장찌개...

 

# 자반고등어의 들리는 요리강좌
1. '농어'는 요리하기 까다로운 생선. 해외에서 할 수 있는 '농어구이'
2. 생선의 살을 필레를 떠와서(손바닥 만한거 2개) 45도 방향으로 칼집을 낸다 + 한국요리재료 파는 곳은 잘 찾을 수 없어도 일본요리재료 파는 곳에서 저염식 '백된장'을 구해서 그릇에 6번정도 퍼넣고 + 고추장을 2번[밥숟갈로] + 설탈 2번 + 미림(요리술) 2번 + 청주 1번 넣어서 섞은 것에 농어포 떠온 것을 골고루 묻혀서 잘 재워놓는다.(30분)
3. [굽기방법] 바로 구우면 들러붙어 타니까 후라이팬에 알루미늄호일을 깔고 올리브유를 살짝 바른 뒤에 껍질을 바닥에 가게해서 먼저 굽는데 센불로 한다. 2분 정도 굽다가 뒤집고 뚜껑을 덮는다. 5~6분 정도 굽는데 굽는 중간중간 뚜껑을 열어서 국물을 잘익도록 생선에 토렴해준다. 기가막힌 맛에 농어구이를 먹을 수 있다.
4. 또 다른 농어를 먹는 방법 '블랙빈소스 농어찜'. 블랙빈소스의 맛은 옛날 콩자반소스 같은 맛.
5. 농어 필레를 떠온 것을 듬성듬성 썰어서(한입 크기) 전분가루만 살짝 묻혀서 기름에 튀겨서 기름이 빠지도록 준비해놓고
6.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파의 흰부분을 엄지손가락만한 크기로 4개 준비해서 세로로 채썰고 기름에 볶다가 블랙빈소스[스리라차-태국회사] 3숟갈 넣고 파프리카 반개 썰어서 넣고 죽순도 넣어서 볶는다. 그렇게 준비한 것을 아까 튀겨논 농어튀김에 부어서 먹으면 기가막힌 맛이 난다.
7. 오늘의 핵심 '갈치조림'
8. 우리의 친구 샘표의 '남대문갈치조림양념'을 이용한 요리. 홈플러스 기준으로 한봉지의 1,900원 정도 함. 한봉지면 충분.
9. 갈치가 중요한데 홈플러스에서 제주산 갈치라고 하며 한보따리에 8천원선으로 파는거 하나 사온 뒤에
10. 무는 1,250원. 너무 두껍게 썰으면 익다가 타버리니 0.5센티(5mm) 두께로 썬다. 네토막정도 준비한다. 무청(우거지)도 갈치조림에 넣으면 좋다. 일가집이라는 데서 한봉지에 1,900원 선으로 무청을 포장해 놓은것을 판다.(300g) 간편대파도 산다.
11. 요즘 안팔리는지 엄청나게 세일하고 있는 샘표의 '연두'를 하나 산다. 미림도 준비한다.
12. 전골냄비를 준비한다.(양수냄비 24~26센티 짜리) 거기에 무를 좌악 깐다. 무청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꼭 짜서 싹 깐다. 제주산 갈치를 그 위에 깔고 갈치조림양념을 위에 붙는다. 미림이나 청주를 반컵정도 붙고 연두는 한수저만 넣는다. 뚜껑을 닫고 센불에서 10분정도 끓인다. 끓는 동안 간편대파에서 흰부분과 파란부분을 한 개씩 꺼내서 어슷썰기하여 준비한다. 파를 넣고 불을 중간불로 바꾼 뒤에 20분정도 더 끓인다. 기가 막힌 맛이 난다.

 

# 이집에 가라 '멍게 비빔밥'
1. 거제도로 2주 휴가가는 걸신.
2. 고3때 가출 경험. 대학교 졸업무렵 다시 찾은 거제도. 8월말 갈치잡이배. 막걸리에 절여진 '갈치회'를 먹은 기억.
3. 이시기 거제도에서 꼭 먹어야하는 '멍게비빔밥'
4. 요즘엔 너무 유명해져서 버스떼기를 하고 비싸져서 소개할까말까 했는데 그래도 맛이 있기 때문에 소개하는 집.
5. 포로수용소 근처에 있는 '백만석식당'의 '멍게비빔밥' 13,000원 정도. '몽돌밥횟집'이라는 꾼들이 가는 가게도 있다. 이집은 '성게비빔밥'이 좋다. 비싸다 2만원.
6. 갈치구이도 끝장남. 대자가 6만원 정도. 알고만 있어라 너무 비쌈. 뽈락구이 - 흔한 생선이긴하나 굽기가 쉽지않은 생선. 이집에 뽈락구이도 맛은 좋지만 비씨다 5만원 정도. 돈이 많으면 드시길. 차라리 근처 통영에 '한산도횟집'의 뽈락구이가 유명하고 싸니 거기서 먹어라. 8월의 바다를 느껴보시길.

Posted by 시고르 남자

출연: 강헌, 이종한, 최희철


# 걸신에게 물어봐
1. 청주 '서문우동' - 우동도 팔기는 하지만 유명한건 소보로빵과 크림빵이다. 그자리서 먹는게 최고다. 시간이 흐르면 맛이 없어진다.
2. 서산 어리굴젓집 두 곳 추천.

 

# 중간노래: 할아버지와 수박 - 강산에 / 이종한 노래

 

3.열대과일의 왕과 여왕, 두리안과 망고스틴
4. 이종한님 부부와 자반고등어님 부부의 말레이두리안(두리안 원조) 경험기. '두리'란 '가시'란 뜻.

 

# 걸신의 소울시티 '강릉'
1. 걸신의 강릉에 대한 슬픈 추억
2. 울산, 부산 출신이 거의 갈일이 없는 강릉.
3. 유일하게 유명한 음식이 교동짬뽕. - 원조 교동짬뽕 할아버지는 은퇴하심.
4. 걸신이 강릉가면 꼭 먹는 생선으로 끊인 미역국 - 비리지 않고 여름에 몸보신이 된다.
5. 자연산 홍합인 '섭'으로 만든 '섭국'으로 유명한 양양의 '오산횟집' - 홍합탕과는 또다른 세계
6. '뚜거리탕' - 남대천 근처. 꾹저구탕.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곳에서 사는 작은 고기. 특별한 것은 없으나 뻔한 음식만 먹는 것보단 기억이 남을 것. 천선식당, 영곡식당 등이 유명.


# 이집에 가라 '중앙시장'
1. 중앙시장에서 '광덕식당' 소머리국밥을 먹고, 닭강정 골목에 가서 닭강정을 사자.

Posted by 시고르 남자

출연: 강헌, 이종한, 자반고등어, 최소영, 최희철 그리고 특별게스트들

 

1. 브라질의 참패, 브라질에 살았던 자반고등어님의 이야기, 상파울로 삼성전자 털린 이야기.(365억원 어치)
2. 담양에 다녀온 명리학학생들과 걸신, 최소영쌤

 

# 걸신에게 물어봐
1. 전주에서 돈 아깝지 않게 밥먹는 법. '현대옥'에서 밥먹는 법. 오모가리탕, 소바
2. 서귀포 맛집[특파원 전화연결, 종한님 군대동기] - 큰 길가 음식점 가지마라. 관광객용 가지마라. '동환식당' - 매운탕, '물질식육식당' - 복지리, '용인식당' - 두루치기
3. [걸신추천] '천짓골' - 돔베고기, '순화국수' - 고기국수
4. 7~8월은 성게의 계절. 제주도에선 성게국과 갈치국은 꼭 먹어야 한다.
5. 걸신지도를 만드신 '앙그류'님, 엑셀파일로 정리하신 '맹렬우주한량'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ccc?key=0AtI_FBPBl5a3dGtrM2t1NE5IY3YzRVZpMzhQODhublE&usp=sharing (맛집 리스트)

https://mapsengine.google.com/map/edit?hl=ko&authuser=0&mid=z1OiLCqU0udQ.kI2zdQbfNS6U ('맙고맙고'님의 구글 지도)

 

# 걸신의 음식인문학 '복음식'
1. 초복, 중복, 말복의 개념
2. 전통적 복다림 음식: 개고기, 영계백숙, 팥죽
3. 단순화된 조리법: 탕, 전골, 수육
4. 예전엔 다양했던 요리법과 요리가 존재했던 개요리

 

# 중간노래: 밖에 비가 와요 / 이종한 노래, 희철베이스 녹음믹싱

 

# 자반고등어의 해외동향리포트
1. 포브스지의 메리델레이스 기사 '세상에서 가장 비싼 음식은 어떤 맛일까요?'
2. 스타트리뷴지의 기사 '셀프서비스용 맥주기계'


# 최소영의 퀸오브디저트 '에끌레르'
1. 요즘엔 전문적으로 세분화된 디저트 음식점들.
2. '에끌레르 바이 가루하루' 이태원 - 한국분이 20대 오너 파티쉐. 업계에서 유명한 분.
3. 프랑스어로 '번개'. 맛있어서 번개처럼 먹는다.
4. 부드러운맛에 단맛이 억제된 에끌레르. 그날그날 모두 소진. 보존료, 유화제 쓰지않고 설탕보다 시럽사용. 안질린다.
5. 한 개에 6,000원


# 이집에 가라 '개장국'
1. 우주최강의 개고기집. 연로한 부부가 하던 강력추천 개고기집은 올해 문을 닫았다.
2. 수육과 개장국집은 따로 있다.
3. (수도권) 파주 휴전선인근 '개성식당' - 수육은 별로다. 개장국은 아주 훌륭하다. 기름기 없다. 특을 권장함.
4. (부산) 개고기계의 본좌 '박달집' - 기준이 되는 집.

 

Posted by 시고르 남자

출연: 강헌, 이종한, 조장훈, 자반고등어, 최희철

 

# 걸신에게 물어봐

1. '한우통'정도는 아니나 강남일대에 싸고 좋은 한우체인식당이 생기고 있다. '한우정육식당'
2. 돈까스의 유래
3. [걸신추천] 명동돈까스 - 훌륭한 식감에 변화되지 않은 기본 메뉴


# 걸신의 소울시티 '담양'
1. 자신과 너무 잘맞는 걸신이 좋아하는 고장.
2. 예전엔 별로 잘 안알려진 곳이었으나 최근들어 유명해짐.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
3. 걸신 - 부산에서 태어났지만 담양에 묻히고 싶다. 먹고살것만 있다면 살고 싶다. 통영과 함께 제일 좋아하는 고장.
4. 이종한 - 150만 벌 수 있다면 살고 싶다.
5. '신식당' - 떡갈비 너무 유명. 하나의 단점. 너무 비싸고 양이 적다. 2만9천원 정도.
6. '죽림원' - 닭집. 걸신이 많이 갔던 식당.
7. '고산촌' - 닭요리의 최고봉. 닭의 풀코스. 닭회 - 닭백숙 - 닭죽. 심플하고 임팩트가 강하다. 미리 '닭회'로 달라고 얘기해야한다. 선도며 맛이며 닭자체가 훌륭하다. 갓김치에 싸먹으면 최고. 가슴살을 회로 먹는 지혜. 백숙의 닭껍질의 맛이 최고. 코스가 3만~3만5천.
8. 돼지갈비는 전국 최강이다. - 손님상에 불판이 없다. 다 구워서 나온다. 수북면사무소 옆에 있는 '수북갈비'
9. '뚝방국수' - 비빔국수. 대나무통 찐계란.
10. '청운식당' - 안뽕순대.
11. 아무대나 들어가도 식당들의 퀄리티가 높은 편이다.
12. 남도한정식.
13. 좋은 한옥민박도 많다.

 

# 중간노래: 한 여름밤의 꿈 - 권성연 / 이종한 노래, 희철베이스 연주

 

# 걸신의 음식인문학 '소서'
1. 논우렁이, 근대, 호박잎쌈, 자두
2. 밀가추 첫 수확 시점. 수제비, 단팥빵

 

# 자반고등어의 들리는 요리강좌 '냉국'
1. 홈플러스 기준: 다다기 오이(1개 370원), 샘표국간장(또는 신앙촌국간장), 백설'지중해산레몬으로 만든 레몬식초', 마른미역
2. (기초편) 2인분 기준 - 오이1개 채로 썰어라(가능한 얇게, 일본 카이사에서 나온 스댕채칼, 6만원), 국간장1수저, 식초2수저, 설탕1티스푼, 물500ML, [그냥 섞어라]
3. (응용편) 2인분 기준 - 오이1개, 마른상태에서 15g(오케이), 다시마2개(너구리라면 다시마크기), 국간장, 미림, 설탕, 소금, 다진마늘, 식초, 청양고추 [미역을 30분이상 불린다. 오이 썰어둔다. 냄비에 물을 500ML 넣고 찬물에 다시마 넣고 끓인다. 물이 끓을 때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3번 외친 후 불을 끄고 식힌다. 다시마는 빼둔다. 미역은 빼내서 양손으로 물기를 꼭 짜서 칼로 듬성듬성 썬다. 여기에다 국간장1수저, 미림1수저, 설탕1티스푼, 소금1/2티스푼, 다진마늘1티스푼을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둔다. 3~4시간 지나서 다시마물 식은 거에 무쳐둔 재료를 넣고 먹어보면 싱겁다. 여기다 간을 한다. 국간장1스푼, 식초2스푼, 설탕1티스푼]
4. (심화편) 4인분 기준 - 오이, 미역, 콩나물 다 들어간다. 콩나물1봉지(210G), 오이, 미역, 청홍고추, 국간장, 소금, 다진마늘, 식초, 매실청, 레몬반개, 설탕, 참기름 [미역을 불린다. 오이준비한다. 냄비에 물을 1리터 넣고 찬물에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닿고 끓인다. 3분만 끓인다. 이때 소금반티스푼, 다진마늘반티스푼, 참기름한방울 넣고 뚜껑을 닿고 무궁화꽃이 4번하고 불을 끈다. 이대로 식힌다. 또 다른 냄비를 준비해서 물이 막 끓을 때 불린미역을 넣어서 2분 정도 데친다. 찬물에 빨아서 꽉 짜둔다. 응용편처럼 미역을 준비해둔다. 조그만 그릇을 준비해서 국간장을 3스푼, 식초(오뚜기2배식초)를 4.5스푼, 설탕3스푼, 다진마늘1티스푼을 넣고 따로 준비해논다. 제일 큰 그릇을 준비해서 식혀둔 콩나물국을 때려넣고 물을 500ML 추가한다. 오이넣고 무처논 미역 넣는다. 아직은 싱겁다. 만들어논 양념간장을 반만 넣는다. 아직 싱거울 것. 두수저 정도 남을 분량을 남기고 다 넣으면 간이 거의 맞을 것이다. 미리 방바닦에 굴리면서 괴롭힌 레몬을 반으로 잘라서 과즙을 짜서 넣고 먹으면 상큼함이 추가된 맛있는 냉국이 된다.]
5. 열무비빔밥, 가지냉국, 된장을 넣은 오이냉국 등등 독특한 음식들.

 

# 이집에 가라 '닭백숙'
1. 고산촌의 닭풀코스 추천.

Posted by 시고르 남자

출연: 강헌, 이종한, 자반고등어, 최소영

 

# 걸신에게 물어봐
1. 일산지역 / 분당지역 추천 음식점들.
2. 홍명보 감독에 대한 걸신의 이야기
3. 월드컵기간, 걸신이 먹은 것. 곰탕때 소개했던 '예성회관'의 파주장단콩국수. 굉장히 훌륭했음. 물하나 안섞인. 콩물에 비해 면이 살짝 아쉽기는 했으나 면만 더 신경쓴다면 '진주회관'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 것. 오후3 ~ 5시 런치브레이크 있다.
4. 자반고등어와 종한님의 일본식 냉면 경험기.

 

# 걸신의 음식인문학 '감자'
1. 하지 감자 = 햇감자. 보통 4월에 심어서 하지지나서 7월까지 수확.
2. 감자에 대한 추억
(자반고등어) 학창시절 어머니가 해주신 감자로만 만든 간장설탕조림. 쇠고기는 없는.
(최소영) 아이다호 감자에 대한 추억. 호수아님. 과일은 우리나라가 맛있는데 감자만은 아이다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고흐의 '감자먹는 사람들' 눈물 핑.
(이종한) 눈싸움할때 감자넣고 눈 뭉친것 맞은적 있다.
(걸신) 박터지게 싸우던 눈속에 돌넣은 부산지역의 눈싸움. 계급투쟁. 걸신의 단편 '크리스마스의 빵'
3. 안데스지역에서 출발하여 동양으로 들어온건 얼마안된 식물. 우리나라엔 19세기에 들어서나 들어옴.
4. 감자전파의 역사
5. '감자+설탕'은 영양학적으로 좋지않은데 그나마 소금이 좋다. 아주 좋은건 '감자+된장'이다. 감자속의 칼륨이 된장의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활을 한다. 그래서 된장찌개에 감자를 넣는 것이다.
6. 이탈리아의 '요끼'말고는 감자를 주재료로 하는 요리가 전세계적으로 아주 드물다.

 

# 중간노래: 고백 - 뜨거운 감자 / 이종한 노래, 희철베이스 연주 [미리녹음함]


# 자반고등어의 '해외동향 리포트'
1. 외국인들이 '한국음식 먹는 법-한국식 BBQ 먹는 법'을 올린것 적발.


# 최소영의 '맛있는 책'
1. '맛의 유혹' - 마크 쿨란스키
2. 성욕이 먼저? 식욕이 먼저?
 

# 이집에 가라 '감자전', '감자탕'

1. 파주의 '북한강' - 민물매운탕집인데 매운탕도 괜찮은데, 아주 격조있는 완성도의 감자전이 나와서 너무 놀랬던 기억.
2. 녹번역 근처 '서부감자국' - 진한 스타일이 아니고 담백한 스타일이다.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 최후의 팁: 자반고등어님 - 감자전 집에서 할 때 마요네즈 한 숟가락 넣어서 반죽을 해서 부치면 아주 맛있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출연: 강헌, 이종한, 자반고등어, 최희철, 박근홍

 

1. 박근홍의 매일 먹어도 안질리는 소울푸드는 '카레'

2. 일반인은 거의 갈일 없는 '울산'. 종한님의 고향.

 

# 걸신의 소울시티 '울산'

1. 지금은 없어진 등나무집(곱창집)의 추억

2. 고래고기는 이미 해서 패스

3. 너무 아니게 변한 쌈밥집들. 부활을 꿈 꿔본다

4. '함양집' - 유명한 비빔밥집. 저력있는 소고기국밥.

5. '상안가든' - 오리탕. '맑은 오리탕' 최고.

6. 울주군 '언양불고기'집들. - 40여곳. 1장(2인분)에 2만2천원 정도. 전통적 강자 '언양전통불고기집', 신흥강자도 있다.

7. '오영수 문학관'도 가봐라.

8. 수암시장 - 울산시내안에 소고기 특화지역. '경북식육점' 이종한의 친구가 사장님. 독특한 '초장집'문화.

 

# 중간노래: 말하는 대로 / 박근홍, 이종한 노래

 

# 자반고등어의 '들리는 요리 강좌'

1. 캠핑시 먹기 좋은 '찜닭' - 이마트에서 닭코너에서 하림의 토막된 닭(10호짜리-1kg-로 2개)을 사라. 자른당면(오뚜기, 명반 무첨가), 감자 2개, 국산쌀 흰떡 한봉지, 간편대파, 오이 2개(찜닭에 넣으면 맛있다) 구입. 1) 당면을 미리 물에 담궈둔다.(3시간 정도, 뜨거운 물이면 1시간), 2) 가위로 닭의 지방을 제거한다. 제거하면 대략 1.4kg정도 된다. 물을 적당량 넣는다(쌓여있는 닭의 1/5정도가 나와있을 정도), 3) 찜닭소스는 역시 간장의 명가 샘표(얼마전 강헌쌤 강연도 했었음). 닭이 2마리이니까 안동찜닭소스를 한 봉지 넣는다(나머지 한 봉지는 나중에 간을 봐가면서 조금씩 추가한다). 뚜껑을 닫고 15분정도 끓이면 1/5정도 나온 부분이 하얗게 익어있다. 이때 감자를 넣는다. 감자는 껍질에 영양분이 많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서 껍질은 까지 않고 넙적넙적하게 썰어서 넣는다, 4) 대파는 찜닭에 쓸때는 하얀부분보다는 파란부분이 맛있다. 가로썰기 보다는 세로로 길게 썰어서 준비해논다. 오이도 어슷하게 썰어서 준비해논다. 5) 아까 감자를 넣고 10~15분정도 더 끓으면 간을 본다. 찜닭소스를 반 정도 추가로 넣으면 보통은 간이 맞는다, 6) 오이를 넣고 10분 정도 더 끓이면 다 익는다. 7) 마지막으로 파와 불려논 당면을 넣고 5분 정도 끓이면 맛있는 찜닭이 된다, 8) 흰떡을 넣을 경우는 아까 감자를 넣을 때 쯤에 넣거나 미리 불려놓았다면 거의 마지막 부분에 넣어도 된다.

 

# 이집에 가라 '오리'

1. [걸신추천] 울산의 맑은 오리탕 - 어린 분들도 좋아할 만한 맛.

Posted by 시고르 남자

출연: 강헌, 이종한, 자반고등어, 최희철, 최소영

 

1. 정당하지 못한 군주 때문에 기상이변이 많은 요즘 날씨.

2. 현재 3집 살림을 하고 있는 자반고등어님.

3. 자반고등어의 '들리는 요리 강좌' : 생닭 두마리를 사서 가능한 지방을 제거하고 빨래 삶는 통을 이용해서 닭을 넣고 다시망에 해물육수내는 팩을 2봉지 넣고, 생강 엄지손가락만한거 2개, 통후추를 넣고 대파 흰부분 3개 뚜껑닫고 한시간반정도 푹끓이고 망은 걷어내고 닭고기는 빼서 식히고 국물에 소금간만 해서 식힌 후 기름을 덜어내고 4국자씩 비닐봉지에 담으면 2인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인데 이게 7봉지 정도 나온다. 이걸 냉동실에 얼려놓고 닭고기는 따로 고기만 손질해서 보관해둔다. 먹고 싶을 때마다 녹여서 끓여먹는다.

4. 모두의 아침 스타일

5. 병어의 추억

6. 집에서 해먹기 힘든 생선구이

7. 음식만화 '맛일번지' - 연재중 작가사망. 경의를 표해서 그대로 종료. 조림요리의 어려움.

8. B급 냉면 예고

 

# 걸신의 음식인문학 '장어'

1. 이종한 여수에서 처음 느껴 본 '갯장어 샤브샤브(하모 유비끼)' [하모: 일본어로 문다는 뜻.]

2. 여수의 쏘울푸드 '갯장어'

3. 고흥, 여수에서 남.

4. 일본에 수출을 많이 하며 그들에게는 거의 신앙적인 존재이다. 가격도 비싸다.

5. 여름 생선의 꽃

6. 주둥이는 돼지를 닮고, 턱과 이빨은 개를 닮았다고 해서 '갯장어'라 한다. 큰거는 2M가량 된다. 낚시로만 잡는다. '참장어'라고도 한다.

7. 경상도에서 많이 불리오는 아나고는 붕장어.

8. 민물에서 보이는 뱀장어를 비롯하여 붕장어, 참장어 모두 뱀장어목에 해당되는 친칙지간이다.

9. 꼼장어=먹장어는 무악과(턱이 없는)생선이다. 일반장어와 전혀 다른종이고 예전에는 먹지 않았다. 껍질은 가죽제품도 만든다.

10. 기장앞바다에 '짚불꼼장어' 아주 유명. 자갈치시장 '꼼장어구이'

11. 구멍혈자를 써서 '혈어'를 일본어로 한게 '아나고'이다. 구멍을 파고 다니기 때문에. 피에 독성이 있다. 일본사람들은 구이로 거의 먹는다.

12. 서남해안은 '장어탕'이 유명하다. 고흥, 여수 장어탕은 보통 붕장어로 끓인다. 해장용.

13. 진하고 시원하고 고소하다. 매운국물. 제대로 하는 집에서 먹어라.

14. [걸신추천] '칠공주집' - 장어탕, 11,000~12,000원 정도

15. 연어와 반대되는 방식의 회기동물.

16. 갯장어는 90년대 초반까진 일본에 전량 수출되어서 우리나라에서는 구경하기 힘들었다.

17. 여수 장어가 유명한 이유는 고흥 장어는 요즘도 일본에 수출하고 있고 '여수에서 돈 자랑하지마라'는 말처럼 여수에서는 우리도 먹어보자는 심리가 있어 요리집이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18. 일본 관서 요리사 문화의 가장 최고의 단계는 갯장어를 손질할 수 있느냐이다. 가장 난이도가 높다. 칼질이 중요하다. 육질이 두텁고 길기 때문이다. 샤브샤브하면 아름답게 꽃이 핀다. 그냥 먹어도 훌륭하지만 이걸 냉각시켜 얼음에 띄워서 매실절임(우메보시)을 강판에 갈아 소스로 만들어서 같이 먹으면 일본 관서인들이 기절하는 '갯장어 냉회'가 된다.

19. 일반적으로는 갯장어 머리와 뼈를 우려낸, 인삼과 같은 한약재와 같이 우려낸 뽀얀육수에 살짝 담갔다가 소스에 찍어 먹으면 여름에 먹을 수 있는 가장 호사스럽고 놀라운 식문화를 느끼게 된다.

20. 갯장어는 노량진에서도 구하기 힘들다. 요즘도 여수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해서 샤브샤브를 공수해서 먹는 걸신.

21. 여수 엑스포 전에는 5~6만원 3명 정도가 먹을 수 있었는데 요즘엔 가격이 많이 올랐다. 대자가 11만원 중자가 8~9만원 정도 가격대이다.

22. 그래서 고흥을 한 번 뚫어보자.

23. 일본에서는 엄청난 가격의 샤브샤브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대접하면 엄청 좋아한다.

24. 고단백이기에 포만감이 금방오기 때문에 많이 먹기 힘들다.

25. 이종한님은 4명이서 대자를 시켰는데 처음에 나올땐 "애걔~" 이랬지만 결국은 꼬리를 남길 정도로 포만감을 주었다고 나중에 장어죽도 먹어야 한다.

 

# 중간노래: 맨오브라만차 '임파서블 드림' / 이종한 노래

 

# 자반고등어의 '해외 동향 리포트'

1. CNN 2013년 기사중. 여름에 어울리는 음식 25가지. 우리나라 음식 2가지 포함. 치맥과 냉면

2. 허핑턴포스트. 5월8일 기사. 절대로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음식 10가지. 토마토(맛을 잃는다), 바질(다른 음식 냄새가 밴다), 감자(전분이 당분으로 변화된다), 양파(수분이 증발. 곰팡이 핀다), 아보카도, 통마늘, 빵, 올리브오일, 커피원두, 꿀

 

# 최소영의 '퀸 오브 디저트'

1. 자가 서베이((Zagat Survey, 미슐랭가이드와 쌍벽)에서 디저트부문 3년 연속 1위한 곳. 뉴욕에 있는 밀(백만)크레이프 전문점. 사르르 녹는 바닐라맛. 겹겹사이에 크림이 들어간다. 비슷한 전문점이 최근에 수입이 되었다. '레이디 엠'(일본분이 만든 것. 뉴욕의 인테리어와 99%가 비슷하다.) 학동역 근처. 뉴욕에서 7불. 이 가게는 7000원. 맛은 좀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훌륭하다. 커피나 차도 훌륭하다.

2. 종한님은 인도네시아에서 크레이프를 맛나게 먹었던 기억.

 

# 이집에 가라 '장어'

1. 전라남도 장성의 '초야집' - 메기찜 얘기할 때 소개되었던.

2. 전남북 일대에 수백개의 명가가 있다.

3. 서울 강남 '송강' - 강남치곤 저렴한 편. 가성비 좋음.

4. 서울 강북 충무루 '장추' - 정태춘 단골집. 장어덮밥.

5. 파주 '어부집' - 김치나 밑반찬이 개성과 가까워서 그런지 정갈한 편이다.

6. 붕장어로 만든 장어탕 - 여수의 '칠공주집', 전날에 술마시고 해장에 좋다. 여름뿐만아니라 겨울에도 잘 어울린다.

7.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갯장어' - '경도회관'이 유명하고 서울에서 고속버스 주문할 땐 '미림횟집'을 이용한다.

8. [걸신추천] 해남 송지면 어란리(해남에서도 아주 끝지역, 인적이 드문 지역, 허무함이 느껴지는 적막감) 아주 조그만한 식당 '남해횟집'

- 참장어 샤브샤브, 어떤 샤브샤브도 강하고 진한 육수와 칼솜씨가 예사롭지않다. 대를 이은 검사의 느낌. 집요한 느낌. 걸신이 10여년전 쓰러졌을때 간신히 회복하고 나서 요양하며 지냈던 곳이 해남이다. 거기서도 2시간정도 걸리는 거리다. 납량특집.

Posted by 시고르 남자

출연: 강헌, 이종한, 자반고등어, 베이시스트 최희철, 조장훈

 

1. 세월호 사건 때문에 오랜만에 돌아온 '걸신이라 불러다오'

2. 걸신이 19살이었던 80년 광주 - 중요한 가치를 잃어버린 국가

3. 어떤 충격에도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한 50대에 들어서 또 다시 큰 충격을 받게 된 걸신.

4. 녹음전 어제 6월 3일은 49제가 있었던 날.

5. 30회 방송을 앞두고 많은 것들을 준비했으나 방송할 수 없었다.

6. 방송하는 오늘은 전국지방선거가 있던 날.

7. 자식을 앞세운 큰 아픔을 겪었던 이종한

8. 시간이 지날수록 또렷해지는 아픔. 어떤 위로의 말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 진정한 위로는 잊지않아 주는 것.

9. 건강하시고 정신과 치료 꼭 받으세요. 건강하게 마음 속에 담아두세요.

 

# 시작 시그널: 항상 나오던 더 라스트 왈츠 이어서 모차르트 레퀴엠 중에 '진노의 날'을 비엔나 소년합창단 버전으로 이어붙임.

 

10. 음식잘하는 남자 '자반고등어'님. - 칼소리도 섹시한.

 

# 걸신의 소울시티 '구례'

1. 이종한 추천, 여수엑스포 기간 기억.

2. 전라남도의 독특한 닭요리 '닭육회' - 닭한마리의 코스요리에서 첫번째 나오는 요리. 근위(똥집)나 닭가슴살(지방이 없어 회로 좋은 부위)

3. 구례의 단골식당 - 회->구이->뼈찜->닭죽[찹쌀이 아닌 녹두로] (닭한마리임에도 강헌, 이종한, 최소영, 최희철이 갔음에도 배부르게 먹을 정도)

4. 이 모든게 5만원

5. 섬진강유역에 은어, 재첩, 참게 등이 유명. 산악쪽은 산채로 만든 밥상이 유명.

6. '동아식당'의 추억. 돼지족탕.

 

# 중간노래: 송가 - 더 클래식 / 이종한 노래

 

7. 죽순철. 죽순요리비법. (1:06 분경)

8. 어느 요리에 사용해도 주변 재료들을 빛나게 하면서 자기 스스로도 주연이 되는 재료. 죽순.

9. 죽순은 냉장보관하면 잘 상한다. 냉동보관하거나 설탕물에 재서 보관해라.

10. 죽순통조림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죽순특유의 향을 느낄 수는 없으나 식감은 충분히 즐길 수 있다.

11. 자반고등어의 '들리는 요리 강좌' : 마트에서 손질되어 진공팩에 들어있는 죽순을 한 팩사고, 호주산 쇠고기 우둔살 1팩 7000원짜리, 청경채, 아스파라거스를 사서 웍(중국요리에서 사는 둥그런 후라이팬)에 불을 충분히 키운 뒤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어서 볶은 다음 미리 전분가루에 묻혀 놓았던 우둔살고기를  볶은 뒤에 딱딱한 순서대로 아스파라거스, 죽순, 청겨채를 넣고 볶다가 굴소스와 해선장(두반장)을 2.5대 1 비율로 넣고 센불에 볶아서 드시면 '죽순소고기볶음'이 완성된다. 굴소스를 더 많이 넣는다고 생각해라.

12. 꽃이 지고 나서 수확하는 6월 즈음이 '꿀'이 제철이다.

13. 조청을 선호하는 강헌쌤. 단재료들의 맛차이.

14. 자반고등어의 '들리는 요리 강좌' : 꿀을 한식에 응용하기에 어렵지만 샐러드할 때 드레싱으로 좋은데 올리브기름과 발사믹식초를 동량으로 넣고 꿀은 그 절반정도의 양을 넣고 그다음에 후추, 소금를 넣어 잘섞으면 기가막힌 드레싱이 된다. 꿀은 사포닌(삼종류)과도 잘어울리지만 계피하고도 잘어울린다. 꿀하고 계피가루를 섞어도 놀라운 풍미가 완성된다.

 

# 이집에 가라 '콩국수'

1. 맛과 영양과 즐거움이 있는 음식.

2. '장단콩'이 매우 유명해서 구하기도 힘들고 가짜도 많다. 장단시청에 문의. 마사토, 일교차 심하기 때문에.

3. 상상을 못한 콩국수의 맛.

4. 임실군의 백양국수. 태양건조 중면 이용.

5. 서울의 3대 콩국수집: 대치동의 '맛자랑', 여의도의 '진주집', 시청앞에 '진주회관' [요즘엔 '사계진미'도 추가]

6. 맛자랑은 좀 달달하고 메밀면 사용. 나머지는 짭짤하면서 중면사용. 공통점은 국물이 걸쭉하다는 것.

7. 자반고등어님은 3년전부터 연구함.

8. 이번에 구한 장단콩은 일반마트에 파는 백태보다 조금 작고 약간 덜 말려서 수분감이 있었다. 깊은 맛과 단맛이 더 우러나온다.

9. 070-4178-2680 : 장단콩 판매, 1kg에 만원이 안되는 싼 가격. 마트에 일반백태보다 싼.

10. 우아하고 진한 국물맛을 보여준 '진주회관'의 콩국수를 좋아하는 강헌쌤.

11. 가평의 잣국수, 잣묵은 끝내주는 맛.

12. 서민의 정취가 남아있는 종로3가 '진미칼국수'의 '서티태콩국수'를 추천. 서민적이고 훌륭한 가격. 많은 어른들이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 음식.

Posted by 시고르 남자

출연: 강헌, 이종한, 변영주

 

1. 오랜 인연인 강헌과 변영주 그리고 예전 추억들

2. 서로 너무 많은 걸 알고 있어서 막상 만나면 반갑기는 하지만 되도록 마주치기 꺼려지는 관계

3.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그게 그거다'

4. 청명: 24절기 중에 하나 / 한식: 우리나라 4대 명절 - 보통 같은 날이거나 하루정도 차이남. (올해는 5일이 청명시작일, 6일이 한식날)

5. 청명과 한식의 특징

6. 변감독의 어머니와 아버지 이야기

7. 음식문화의 상극은 전라도와 평안도다.

8. 냉면의 추억을 말하는 변감독

9. 욕만 잘하고 음식은 겁나 맛없던 욕쟁이할머니 음식점 이야기

 

# 중간노래: 종달새의 1악장 / 크네히트 현악 4중주단

 

10. 전주의 영화와 관련된 음식추억들.

11. 영화'화차'와 관련된 일화. 맛있는 밥차의 추억.

12. 제주의 행복한 기억. '아시아의 여성으로 산다는 것' 주연이 된 언니와 만남. '낮은 목소리'를 하게 된 이유가 되기도.

 

# 이집에 가라 '변감독 추천맛집'

1. 제주시 안에 있는 '바우식당' - 몸국(돼지국물 베이스에 '몸'이라는 해조류를 넣어끓인 국), 고등어 구이

2. 중국의 추억 - 중국의 위안부할머니들. 김대중 정부 일화. 공안들과 술.

3. 변감독의 요리에 대한, 인생에 대한 입장

4. 서촌의 '두오모' - 파스타 집

5. 달래장

Posted by 시고르 남자

출연: 강헌, 이종한, 장지휘

 

# 걸신의 음식인문학 '체질'

1. 소음인이 많은 편이고 체질이 약한편이라 그 쪽 위주로 보신음식 등이 발달했다. 태음인은 수가 늘어나는 추세이고 태양인은 우리나라 사람중에선 희소한 편이다.

2. 소음인: 몸(속)이 차다. 맥주를 마시면 설사할 수 있다. 열이 많은 부추가 좋다. 매실이 장을 따뜻하게 해서 약한 소화기능을 보완해준다. 추어탕은 미꾸라지 및 산초가 들어가기 때문에 소음인에게 아주 좋은 음식이다. 산초를 기름을 짜서 쓰면 수은이나 중금속 중독을 풀어줄 수 있다. 개고기 좋다. 닭고기(삼계탕) 좋다. 장어 좋다. 지방분해효소가 적어 먹는데로 지방이 쌓인다. 생강, 양파, 파 등이 혈핵순환, 노폐물제거, 신진대사 등에 도움이 된다. 얼굴이 작고 오목조목, 야리야리하고 하체가 튼실한 편. 초란[식초에 2~3일 담근 것. 흰자는 기를 보호, 노른자는 혈을 보호]이 아주 좋다. (강헌쌤-그러나 현재 외형은 태음인화 됨)

3. 태음인: 소고기 좋다. 녹용 좋다. 두부, 콩, 김, 다시마 좋다. 냉한 태음인, 열한 태음인이 있다. 일반적으로 외형은 배가 좀 나오고 둥글둥글하고 성격도 둥글둥글하다. 고구마 좋다. 기관지가 약하기 때문에 은행이 좋다. 소화능력이 떨어질 때 밤을 먹으면 좋다. (장지휘 한의사)

4. 소양인: 상체가 발달. 허리가 좁아서 여성의 경우 출산을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 하체가 약한편이라 신장을 보호해주는게 좋다. 그래서 산수유가 좋다. 성격은 급한 편. 열이 많아 흥분을 잘 하는 편. 스트레스도 잘 받는다. 눈이 즐거울 때 기분이 좋다. 굴이 좋다. 성질이 찬 돼지고기도 좋다. 오이, 상추 등이 좋다.

5. 태양인: 솔잎, 새우, 오가피 좋다. 상체 발달, 하체 부실, 소양인에 비해 얼굴이 클 가능성이 높다.

6. 체질도 체질이지만 너무 많지만 않으면 골고루 먹는 편이 좋다.

 

# 중간노래: 가슴 아프게 - 남진 / 이종한 노래

 

7. 고기종류를 줄이고 피를 맑게하는 야채종류를 많이 먹는 식습관을 잘 조리해서 먹자.

8. 한의사님의 기억에 남는 음식: 어릴적 먹었던 '자라고기', 바다향이 느껴졌던 인천의 '꽃게요리'

 

# 이집에 가라 '체질별 맛집'

1. 소양인: 여름철 과일들, 계란, 돼지고기, 참기름, , 굴, 해삼, 복어, 오이, 참외, 토마토(모두 좋다), 수박, 배, 딸기, 배추, 호박, 보리, 녹두, 배(태음인도 좋다), 조, 좁쌀, 현미, 가지, 우엉(신장보호)

2. 청계천8가 본점 '원할머니보쌈' - 체인화되기 전 먹었던 감동을 회고하는 강헌쌤.

3. 봄 '꽃게의 철' - 서산, 태안 등 간장게장의 본거지. 시간이 생명, 손이 덜 타야된다. '안흥일품 간장게장'

4. 소음인: , 양, 개, 토끼, 노루, 꿩, 염소, 참새, 뱀고기 등등, 추어탕, 장어, 백숙이나 삼계탕으로 먹는 것이 좋다.

5. 담양의 고서면 '고산촌' - 닭이 다르다. 전라남도 닭이 최고. 만수무강하길 바라는 맛집.

6. 신촌의 '고려삼계탕' - 지금은 없어짐.

7. 강헌도 서울와서 처음 느껴본 삼계탕의 추억.

8. [강헌추천] 한강이북은 '토속촌' - 고노무현 대통령도 좋아함. 일본인 관광객도 많고, 복날에는 먹을 수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 삼계탕계의 뉴웨이브. 맑고 담백한 일반 삼계탕과는 다르게 굉장히 진한 육수가 특징. 강헌쌤이 처음 간건 85년 무렵. 그 시절엔 지금 자리의 길 건너편 조그마한 한옥집이었다고. 음식한류의 첫점이라고 할 수 있는게 80년대 일본관광객 여행책자에 실리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유명해짐. 어마어마한 규모로 확장했음에도 QC가 떨어지지않은 몇 안되는 음식점 중에 하나. 30년이 넘도록 명성을 유지하게 하는 힘.

9. [강헌추천] 한강이남은 영등포에 있는 '호수삼계탕'

10. 태음인: 소고기(삶는 것이 몸에 좋다. 갈비찜. 수육), 두부

11. 이문설렁탕(올드) 스타일로 60년을 버틴 명가. 을지로4가 '우레옥'골목 입구에 있는 '문화옥' - 설렁탕, 족탕 좋다. 강헌쌤 자주 간다. 담백 및 밍밍한 스타일. 서울 중류 스타일의 입맛.

12. '주먹손두부'

13. 태양인: 많지 않아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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