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강헌, 이종한, 자반고등어, 최소영

 

# 걸신에게 물어봐
1. 일산지역 / 분당지역 추천 음식점들.
2. 홍명보 감독에 대한 걸신의 이야기
3. 월드컵기간, 걸신이 먹은 것. 곰탕때 소개했던 '예성회관'의 파주장단콩국수. 굉장히 훌륭했음. 물하나 안섞인. 콩물에 비해 면이 살짝 아쉽기는 했으나 면만 더 신경쓴다면 '진주회관'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 것. 오후3 ~ 5시 런치브레이크 있다.
4. 자반고등어와 종한님의 일본식 냉면 경험기.

 

# 걸신의 음식인문학 '감자'
1. 하지 감자 = 햇감자. 보통 4월에 심어서 하지지나서 7월까지 수확.
2. 감자에 대한 추억
(자반고등어) 학창시절 어머니가 해주신 감자로만 만든 간장설탕조림. 쇠고기는 없는.
(최소영) 아이다호 감자에 대한 추억. 호수아님. 과일은 우리나라가 맛있는데 감자만은 아이다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고흐의 '감자먹는 사람들' 눈물 핑.
(이종한) 눈싸움할때 감자넣고 눈 뭉친것 맞은적 있다.
(걸신) 박터지게 싸우던 눈속에 돌넣은 부산지역의 눈싸움. 계급투쟁. 걸신의 단편 '크리스마스의 빵'
3. 안데스지역에서 출발하여 동양으로 들어온건 얼마안된 식물. 우리나라엔 19세기에 들어서나 들어옴.
4. 감자전파의 역사
5. '감자+설탕'은 영양학적으로 좋지않은데 그나마 소금이 좋다. 아주 좋은건 '감자+된장'이다. 감자속의 칼륨이 된장의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활을 한다. 그래서 된장찌개에 감자를 넣는 것이다.
6. 이탈리아의 '요끼'말고는 감자를 주재료로 하는 요리가 전세계적으로 아주 드물다.

 

# 중간노래: 고백 - 뜨거운 감자 / 이종한 노래, 희철베이스 연주 [미리녹음함]


# 자반고등어의 '해외동향 리포트'
1. 외국인들이 '한국음식 먹는 법-한국식 BBQ 먹는 법'을 올린것 적발.


# 최소영의 '맛있는 책'
1. '맛의 유혹' - 마크 쿨란스키
2. 성욕이 먼저? 식욕이 먼저?
 

# 이집에 가라 '감자전', '감자탕'

1. 파주의 '북한강' - 민물매운탕집인데 매운탕도 괜찮은데, 아주 격조있는 완성도의 감자전이 나와서 너무 놀랬던 기억.
2. 녹번역 근처 '서부감자국' - 진한 스타일이 아니고 담백한 스타일이다.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 최후의 팁: 자반고등어님 - 감자전 집에서 할 때 마요네즈 한 숟가락 넣어서 반죽을 해서 부치면 아주 맛있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출연: 강헌, 이종한, 자반고등어, 최희철, 박근홍

 

1. 박근홍의 매일 먹어도 안질리는 소울푸드는 '카레'

2. 일반인은 거의 갈일 없는 '울산'. 종한님의 고향.

 

# 걸신의 소울시티 '울산'

1. 지금은 없어진 등나무집(곱창집)의 추억

2. 고래고기는 이미 해서 패스

3. 너무 아니게 변한 쌈밥집들. 부활을 꿈 꿔본다

4. '함양집' - 유명한 비빔밥집. 저력있는 소고기국밥.

5. '상안가든' - 오리탕. '맑은 오리탕' 최고.

6. 울주군 '언양불고기'집들. - 40여곳. 1장(2인분)에 2만2천원 정도. 전통적 강자 '언양전통불고기집', 신흥강자도 있다.

7. '오영수 문학관'도 가봐라.

8. 수암시장 - 울산시내안에 소고기 특화지역. '경북식육점' 이종한의 친구가 사장님. 독특한 '초장집'문화.

 

# 중간노래: 말하는 대로 / 박근홍, 이종한 노래

 

# 자반고등어의 '들리는 요리 강좌'

1. 캠핑시 먹기 좋은 '찜닭' - 이마트에서 닭코너에서 하림의 토막된 닭(10호짜리-1kg-로 2개)을 사라. 자른당면(오뚜기, 명반 무첨가), 감자 2개, 국산쌀 흰떡 한봉지, 간편대파, 오이 2개(찜닭에 넣으면 맛있다) 구입. 1) 당면을 미리 물에 담궈둔다.(3시간 정도, 뜨거운 물이면 1시간), 2) 가위로 닭의 지방을 제거한다. 제거하면 대략 1.4kg정도 된다. 물을 적당량 넣는다(쌓여있는 닭의 1/5정도가 나와있을 정도), 3) 찜닭소스는 역시 간장의 명가 샘표(얼마전 강헌쌤 강연도 했었음). 닭이 2마리이니까 안동찜닭소스를 한 봉지 넣는다(나머지 한 봉지는 나중에 간을 봐가면서 조금씩 추가한다). 뚜껑을 닫고 15분정도 끓이면 1/5정도 나온 부분이 하얗게 익어있다. 이때 감자를 넣는다. 감자는 껍질에 영양분이 많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서 껍질은 까지 않고 넙적넙적하게 썰어서 넣는다, 4) 대파는 찜닭에 쓸때는 하얀부분보다는 파란부분이 맛있다. 가로썰기 보다는 세로로 길게 썰어서 준비해논다. 오이도 어슷하게 썰어서 준비해논다. 5) 아까 감자를 넣고 10~15분정도 더 끓으면 간을 본다. 찜닭소스를 반 정도 추가로 넣으면 보통은 간이 맞는다, 6) 오이를 넣고 10분 정도 더 끓이면 다 익는다. 7) 마지막으로 파와 불려논 당면을 넣고 5분 정도 끓이면 맛있는 찜닭이 된다, 8) 흰떡을 넣을 경우는 아까 감자를 넣을 때 쯤에 넣거나 미리 불려놓았다면 거의 마지막 부분에 넣어도 된다.

 

# 이집에 가라 '오리'

1. [걸신추천] 울산의 맑은 오리탕 - 어린 분들도 좋아할 만한 맛.

Posted by 시고르 남자

출연: 강헌, 이종한, 자반고등어, 최희철, 최소영

 

1. 정당하지 못한 군주 때문에 기상이변이 많은 요즘 날씨.

2. 현재 3집 살림을 하고 있는 자반고등어님.

3. 자반고등어의 '들리는 요리 강좌' : 생닭 두마리를 사서 가능한 지방을 제거하고 빨래 삶는 통을 이용해서 닭을 넣고 다시망에 해물육수내는 팩을 2봉지 넣고, 생강 엄지손가락만한거 2개, 통후추를 넣고 대파 흰부분 3개 뚜껑닫고 한시간반정도 푹끓이고 망은 걷어내고 닭고기는 빼서 식히고 국물에 소금간만 해서 식힌 후 기름을 덜어내고 4국자씩 비닐봉지에 담으면 2인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인데 이게 7봉지 정도 나온다. 이걸 냉동실에 얼려놓고 닭고기는 따로 고기만 손질해서 보관해둔다. 먹고 싶을 때마다 녹여서 끓여먹는다.

4. 모두의 아침 스타일

5. 병어의 추억

6. 집에서 해먹기 힘든 생선구이

7. 음식만화 '맛일번지' - 연재중 작가사망. 경의를 표해서 그대로 종료. 조림요리의 어려움.

8. B급 냉면 예고

 

# 걸신의 음식인문학 '장어'

1. 이종한 여수에서 처음 느껴 본 '갯장어 샤브샤브(하모 유비끼)' [하모: 일본어로 문다는 뜻.]

2. 여수의 쏘울푸드 '갯장어'

3. 고흥, 여수에서 남.

4. 일본에 수출을 많이 하며 그들에게는 거의 신앙적인 존재이다. 가격도 비싸다.

5. 여름 생선의 꽃

6. 주둥이는 돼지를 닮고, 턱과 이빨은 개를 닮았다고 해서 '갯장어'라 한다. 큰거는 2M가량 된다. 낚시로만 잡는다. '참장어'라고도 한다.

7. 경상도에서 많이 불리오는 아나고는 붕장어.

8. 민물에서 보이는 뱀장어를 비롯하여 붕장어, 참장어 모두 뱀장어목에 해당되는 친칙지간이다.

9. 꼼장어=먹장어는 무악과(턱이 없는)생선이다. 일반장어와 전혀 다른종이고 예전에는 먹지 않았다. 껍질은 가죽제품도 만든다.

10. 기장앞바다에 '짚불꼼장어' 아주 유명. 자갈치시장 '꼼장어구이'

11. 구멍혈자를 써서 '혈어'를 일본어로 한게 '아나고'이다. 구멍을 파고 다니기 때문에. 피에 독성이 있다. 일본사람들은 구이로 거의 먹는다.

12. 서남해안은 '장어탕'이 유명하다. 고흥, 여수 장어탕은 보통 붕장어로 끓인다. 해장용.

13. 진하고 시원하고 고소하다. 매운국물. 제대로 하는 집에서 먹어라.

14. [걸신추천] '칠공주집' - 장어탕, 11,000~12,000원 정도

15. 연어와 반대되는 방식의 회기동물.

16. 갯장어는 90년대 초반까진 일본에 전량 수출되어서 우리나라에서는 구경하기 힘들었다.

17. 여수 장어가 유명한 이유는 고흥 장어는 요즘도 일본에 수출하고 있고 '여수에서 돈 자랑하지마라'는 말처럼 여수에서는 우리도 먹어보자는 심리가 있어 요리집이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18. 일본 관서 요리사 문화의 가장 최고의 단계는 갯장어를 손질할 수 있느냐이다. 가장 난이도가 높다. 칼질이 중요하다. 육질이 두텁고 길기 때문이다. 샤브샤브하면 아름답게 꽃이 핀다. 그냥 먹어도 훌륭하지만 이걸 냉각시켜 얼음에 띄워서 매실절임(우메보시)을 강판에 갈아 소스로 만들어서 같이 먹으면 일본 관서인들이 기절하는 '갯장어 냉회'가 된다.

19. 일반적으로는 갯장어 머리와 뼈를 우려낸, 인삼과 같은 한약재와 같이 우려낸 뽀얀육수에 살짝 담갔다가 소스에 찍어 먹으면 여름에 먹을 수 있는 가장 호사스럽고 놀라운 식문화를 느끼게 된다.

20. 갯장어는 노량진에서도 구하기 힘들다. 요즘도 여수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해서 샤브샤브를 공수해서 먹는 걸신.

21. 여수 엑스포 전에는 5~6만원 3명 정도가 먹을 수 있었는데 요즘엔 가격이 많이 올랐다. 대자가 11만원 중자가 8~9만원 정도 가격대이다.

22. 그래서 고흥을 한 번 뚫어보자.

23. 일본에서는 엄청난 가격의 샤브샤브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대접하면 엄청 좋아한다.

24. 고단백이기에 포만감이 금방오기 때문에 많이 먹기 힘들다.

25. 이종한님은 4명이서 대자를 시켰는데 처음에 나올땐 "애걔~" 이랬지만 결국은 꼬리를 남길 정도로 포만감을 주었다고 나중에 장어죽도 먹어야 한다.

 

# 중간노래: 맨오브라만차 '임파서블 드림' / 이종한 노래

 

# 자반고등어의 '해외 동향 리포트'

1. CNN 2013년 기사중. 여름에 어울리는 음식 25가지. 우리나라 음식 2가지 포함. 치맥과 냉면

2. 허핑턴포스트. 5월8일 기사. 절대로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음식 10가지. 토마토(맛을 잃는다), 바질(다른 음식 냄새가 밴다), 감자(전분이 당분으로 변화된다), 양파(수분이 증발. 곰팡이 핀다), 아보카도, 통마늘, 빵, 올리브오일, 커피원두, 꿀

 

# 최소영의 '퀸 오브 디저트'

1. 자가 서베이((Zagat Survey, 미슐랭가이드와 쌍벽)에서 디저트부문 3년 연속 1위한 곳. 뉴욕에 있는 밀(백만)크레이프 전문점. 사르르 녹는 바닐라맛. 겹겹사이에 크림이 들어간다. 비슷한 전문점이 최근에 수입이 되었다. '레이디 엠'(일본분이 만든 것. 뉴욕의 인테리어와 99%가 비슷하다.) 학동역 근처. 뉴욕에서 7불. 이 가게는 7000원. 맛은 좀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훌륭하다. 커피나 차도 훌륭하다.

2. 종한님은 인도네시아에서 크레이프를 맛나게 먹었던 기억.

 

# 이집에 가라 '장어'

1. 전라남도 장성의 '초야집' - 메기찜 얘기할 때 소개되었던.

2. 전남북 일대에 수백개의 명가가 있다.

3. 서울 강남 '송강' - 강남치곤 저렴한 편. 가성비 좋음.

4. 서울 강북 충무루 '장추' - 정태춘 단골집. 장어덮밥.

5. 파주 '어부집' - 김치나 밑반찬이 개성과 가까워서 그런지 정갈한 편이다.

6. 붕장어로 만든 장어탕 - 여수의 '칠공주집', 전날에 술마시고 해장에 좋다. 여름뿐만아니라 겨울에도 잘 어울린다.

7.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갯장어' - '경도회관'이 유명하고 서울에서 고속버스 주문할 땐 '미림횟집'을 이용한다.

8. [걸신추천] 해남 송지면 어란리(해남에서도 아주 끝지역, 인적이 드문 지역, 허무함이 느껴지는 적막감) 아주 조그만한 식당 '남해횟집'

- 참장어 샤브샤브, 어떤 샤브샤브도 강하고 진한 육수와 칼솜씨가 예사롭지않다. 대를 이은 검사의 느낌. 집요한 느낌. 걸신이 10여년전 쓰러졌을때 간신히 회복하고 나서 요양하며 지냈던 곳이 해남이다. 거기서도 2시간정도 걸리는 거리다. 납량특집.

Posted by 시고르 남자

출연: 강헌, 이종한, 자반고등어, 베이시스트 최희철, 조장훈

 

1. 세월호 사건 때문에 오랜만에 돌아온 '걸신이라 불러다오'

2. 걸신이 19살이었던 80년 광주 - 중요한 가치를 잃어버린 국가

3. 어떤 충격에도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한 50대에 들어서 또 다시 큰 충격을 받게 된 걸신.

4. 녹음전 어제 6월 3일은 49제가 있었던 날.

5. 30회 방송을 앞두고 많은 것들을 준비했으나 방송할 수 없었다.

6. 방송하는 오늘은 전국지방선거가 있던 날.

7. 자식을 앞세운 큰 아픔을 겪었던 이종한

8. 시간이 지날수록 또렷해지는 아픔. 어떤 위로의 말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 진정한 위로는 잊지않아 주는 것.

9. 건강하시고 정신과 치료 꼭 받으세요. 건강하게 마음 속에 담아두세요.

 

# 시작 시그널: 항상 나오던 더 라스트 왈츠 이어서 모차르트 레퀴엠 중에 '진노의 날'을 비엔나 소년합창단 버전으로 이어붙임.

 

10. 음식잘하는 남자 '자반고등어'님. - 칼소리도 섹시한.

 

# 걸신의 소울시티 '구례'

1. 이종한 추천, 여수엑스포 기간 기억.

2. 전라남도의 독특한 닭요리 '닭육회' - 닭한마리의 코스요리에서 첫번째 나오는 요리. 근위(똥집)나 닭가슴살(지방이 없어 회로 좋은 부위)

3. 구례의 단골식당 - 회->구이->뼈찜->닭죽[찹쌀이 아닌 녹두로] (닭한마리임에도 강헌, 이종한, 최소영, 최희철이 갔음에도 배부르게 먹을 정도)

4. 이 모든게 5만원

5. 섬진강유역에 은어, 재첩, 참게 등이 유명. 산악쪽은 산채로 만든 밥상이 유명.

6. '동아식당'의 추억. 돼지족탕.

 

# 중간노래: 송가 - 더 클래식 / 이종한 노래

 

7. 죽순철. 죽순요리비법. (1:06 분경)

8. 어느 요리에 사용해도 주변 재료들을 빛나게 하면서 자기 스스로도 주연이 되는 재료. 죽순.

9. 죽순은 냉장보관하면 잘 상한다. 냉동보관하거나 설탕물에 재서 보관해라.

10. 죽순통조림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죽순특유의 향을 느낄 수는 없으나 식감은 충분히 즐길 수 있다.

11. 자반고등어의 '들리는 요리 강좌' : 마트에서 손질되어 진공팩에 들어있는 죽순을 한 팩사고, 호주산 쇠고기 우둔살 1팩 7000원짜리, 청경채, 아스파라거스를 사서 웍(중국요리에서 사는 둥그런 후라이팬)에 불을 충분히 키운 뒤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어서 볶은 다음 미리 전분가루에 묻혀 놓았던 우둔살고기를  볶은 뒤에 딱딱한 순서대로 아스파라거스, 죽순, 청겨채를 넣고 볶다가 굴소스와 해선장(두반장)을 2.5대 1 비율로 넣고 센불에 볶아서 드시면 '죽순소고기볶음'이 완성된다. 굴소스를 더 많이 넣는다고 생각해라.

12. 꽃이 지고 나서 수확하는 6월 즈음이 '꿀'이 제철이다.

13. 조청을 선호하는 강헌쌤. 단재료들의 맛차이.

14. 자반고등어의 '들리는 요리 강좌' : 꿀을 한식에 응용하기에 어렵지만 샐러드할 때 드레싱으로 좋은데 올리브기름과 발사믹식초를 동량으로 넣고 꿀은 그 절반정도의 양을 넣고 그다음에 후추, 소금를 넣어 잘섞으면 기가막힌 드레싱이 된다. 꿀은 사포닌(삼종류)과도 잘어울리지만 계피하고도 잘어울린다. 꿀하고 계피가루를 섞어도 놀라운 풍미가 완성된다.

 

# 이집에 가라 '콩국수'

1. 맛과 영양과 즐거움이 있는 음식.

2. '장단콩'이 매우 유명해서 구하기도 힘들고 가짜도 많다. 장단시청에 문의. 마사토, 일교차 심하기 때문에.

3. 상상을 못한 콩국수의 맛.

4. 임실군의 백양국수. 태양건조 중면 이용.

5. 서울의 3대 콩국수집: 대치동의 '맛자랑', 여의도의 '진주집', 시청앞에 '진주회관' [요즘엔 '사계진미'도 추가]

6. 맛자랑은 좀 달달하고 메밀면 사용. 나머지는 짭짤하면서 중면사용. 공통점은 국물이 걸쭉하다는 것.

7. 자반고등어님은 3년전부터 연구함.

8. 이번에 구한 장단콩은 일반마트에 파는 백태보다 조금 작고 약간 덜 말려서 수분감이 있었다. 깊은 맛과 단맛이 더 우러나온다.

9. 070-4178-2680 : 장단콩 판매, 1kg에 만원이 안되는 싼 가격. 마트에 일반백태보다 싼.

10. 우아하고 진한 국물맛을 보여준 '진주회관'의 콩국수를 좋아하는 강헌쌤.

11. 가평의 잣국수, 잣묵은 끝내주는 맛.

12. 서민의 정취가 남아있는 종로3가 '진미칼국수'의 '서티태콩국수'를 추천. 서민적이고 훌륭한 가격. 많은 어른들이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 음식.

Posted by 시고르 남자

걸신이라 불러다오 17 화끈한 브라질 토크, 알려주기 싫은 맛집 Feat.자반고등어

 

출연: 걸신 강헌 선생님, 뮤지컬배우 이종한, 애청자 자반고등어

(자반고등어님은 소프트웨어업체 라인픽 CEO이며 브라질 4년, 미국 2년 등등 여러 외국에 거주한 경험있음)

 

1. 가장 기억나는 음식은? 인스탄트 라면 / 어머니의 육개장

2. 브라질 3대 음식: 슈와스까리아(고기뷔페), 페이쥬아다(자주색콩+돼지부산물+소금간, 뚝배기에 푹 곤 음식)

 과라나(국민음료, 안타라치카社 제품 유명, 코카콜라도 1위를 못하는 나라)

3. 위험한 브라질의 치안상황

 

# 걸신의 음식인문학 '위스키'

1. 위스키의 역사

2. 블랜디드 위스키 & 싱글몰트 위스키

3. 년간 2%씩 사라지는 엔젤스 쉐어

4. 우리나라 위스키 역사

5. 2000년대 들어오면서 싱글몰트가 유명해지기 시작함 -> 년수가 높다고 퀄리티 차이가 크게나는 건 아니다.

6. (추천) 스카치 - 하일랜드 위스키 '더 글랜 리벳 12년' [우아하고 격조있는/남대문지하 '형제상회' 7~8만원선], '글랜 오린지 10년' [가장 훌륭한 보르도 와인의 과실향, 아로마향이 강하다, 16세 소녀의 젖가슴같은 상큼발랄하면서 역동적인 에너지, 5~6만원선]

- 아이레일 위스키 '라프로익 12년' [년식이 높을 수록 좋다], '보모' [일본인들이 열광]

7. 싱글몰트 마시는 법 => 43도로 튜닝된 술이라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알코올이 강렬해서 술의 포텐셜을 느낄 수 없다. 온더락도 어울리지 않는다. 얼음의 차가움이 향을 가둔다. 캔터키위스키를 먹는 방법으로 버번등을 시원하고 짜릿하게 먹으려고 생겨난 방식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60도로 데운물과 위스키를 1:1로 섞어서 먹는 것이다. 향도 잘 피어나고 술도 빨리 취한다. 많은 사람들이 적을 양의 술로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다.

8. 우리나라 '도라지 위스키'란 말의 유래

 

# 중간노래: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 이종한

 

# 브라질의 음식과 치안

1. 리오해변의 추억

2. 브라질에서 가장 유명한 3가지 '쌈바', '축구'. '여자'

3. 인기없는 동양인 남자가 브라질 여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방법

 

# 이집에 가라 '안알려주고 싶은 맛집(술집)'

1. 연희동 '나나하치' - 이자까야, 무뚝뚝하지만 신뢰감가는 주인이자 주방장님, 숙성시킨 회, 값에 비해 양과 질이 훌륭. 당일재료당일사용

2. 방배동 카페골목지나 주택가쪽에 있는 '주방장이 고릴라' - 오뎅이 없는 이유는? 콩탕이 아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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