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는 다르게 실전에선 딱 한 번 사용하는 '사우스포'.

"그래 졌지만 잘싸웠다"보단 역시 이기는게 제맛!

 

주인공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건 맘에 안들었지만

딸과의 마지막 장면에선 울컥해서 눈물이 찔끔.

 

'더블 타겟', '더 이퀄라이저', '매그니피센트 7' 정도는 재미있게 봤던

안톤 후쿠아 감독의 작품.

 

'가을의 전설', '아폴로 13', '타이타닉', '아바타' 등으로 유명한

음악감독 제임스 호너가 본 영화에도 참여했으나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는 바람에 그를 기리는 문구가 엔딩크래딧이 올라가기 전 잠깐 뜸.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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