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의 힘 사람들은 흔히 어떤한 일을 시작해 놓고 그 일이 실패로 돌아갈까 전전긍긍하며 심하게 조바심을 한다.
'만약 이번 일에 실패하면 나는 끝장이다! 자실이라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런 사람을 보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왜 당신은 자기 일에 자신을 못 가지시오? 오늘 실패했다 해도 또 내일이 있지 않소!"
"나는 나 자신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하며 눈에 안 보이는 운명의 손이 자기를 보호해 주기만을 바란다. 이러한 사람의 심리를 들추어 보면, 일종의 자기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나는 그런 어떤 사업가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당신은 어떤 경우라도 성공할 수 있소, 자신을 가지시오!"
시간이 지난 후 그는 나의 그 말 한마디에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자신을 가지라는 것은 인생을 적극적으로 살아가라는 의미이다. 실패 없이 걸어가기만을 원하기 때문에 패배감이나 열등감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
'이번에는 실패해도 이 다음에는 성공할 수 있다. 두 번째 실패했지만 세 번째는 일어설 수 있다.'
이와 같은 굳은 신념이 인생 항로에 주는 힘은 한없이 큰 것이다.

어떤 시공에서도 끝을 의미하는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죽음이란 언제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할 뿐, 즉 달리 말하면 죽음은 곧 탄생의 이음동의어에 불과하다. - 이외수

까다로운 정치는 사나운 범보다 더 무서운 것이다. - 공자

장벽 안의 진실 주나라의 왕은 전나라를 침략하기 위해 먼저 첩자를 보내 그 나라를 염탐하게 했다. 그 첩자가 돌아와서 보고했다.
"우리는 전나라를 침입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째서인가?"
주나라 왕이 의아하게 생각되어 물었다. 그러자 첩자가 대답했다.
"그 나라는 높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성곽 둘레는 연못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곡창은 가득히 채워져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볼 때 그 나라는 매우 잘 다스려지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그때 왕이 말했다.
"나는 전나라를 침략해도 좋으리라고 믿는다. 전나라는 작은 국가에 불과하다. 그런데 그와 같이 작은 국가에서 가득 찬 곡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바로 높은 세금을 징수하고 있다는 뜻이며, 한나라가 과중하게 세금을 부과할 경우 그 국민들이 통치자에게 반기를 들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작은 나라가 거대한 장벽으로 둘러싸여 있음은 그만큼 국민들의 고혈을 쥐어짰음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리하여 왕은 마침내 전나라에 군대를 파견하여 그나라를 점령하고 그 군대를 합병시켜 버렸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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