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이분들 '다이하드 3'에서 두 주인공이었음.

'식스센스' 후속작이어서 기대감이 커졌던 탓인지 모르겠지만 당시 혹평이 많았던 기억이 나는데

'23 아이덴티티'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이 영화에서 사무엘 L. 잭슨이 분한 일라이저 프라이스(= 미스터 글라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글래스'라는 영화가 2019년에 개봉 예정인 상태에서

때마침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길래 관심이 생겨 보게 되었는데

마치 음과 양, 명과 암 같은 히어로와 빌런의 관계도 흥미로웠음.

M. 나이트 샤말란 감독도 자기 영화에 출연하는 재미가 있으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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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고르 남자

 

번식의 능력을 가진 리플리컨트는 인간보다 더 나은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인가?

경찰국장은 변혁의 싹을 잘라버리기 위해

월레스는 타이렐 사가 파산한 이후 사라진 임신 가능한 복제인간 기술을 얻기 위해

또한 리플리컨트 세력들은 노예해방전쟁의 구심이 되어줄 인물을 지키기 위해 서로를 쫓고

그 중심에 있는 K의 선택은?

딱 보면 대단할 것 없어 보이는데 우아하고 멋져 보이는 영상.

한눈에 꽂히는 아나 드 아르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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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고르 남자

 

난 오늘을 구할테니

당신은 세상을 구해요

- 트레버 -

 

DC 중 최고?

- YES -

 

'분질'때 보다 갤 가돗 이뻐?

- YES -

 

걸 크러쉬 쩔어?

- YES -

 

전투씬과 음악은 좋아?

- YES -

 

그럼에도 DC 특유의 지루함은 있지?

- YES -

Posted by 시고르 남자

 

인생은 초콜릿박스와 같아서 어떤 것이 걸릴지 아무도 모르거든.

 

 

이문세 별밤지기 시절 유지나 평론가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던 '터미네이터 2'가

당시 CG기술의 총아를 아낌없이 보여주는데 올인했던 영화라면

'포레스트 검프'는 반대로 화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거나 위화감을 없애기 위해 CG를 사용함.

 

포스터에도 보이는 슈트케이스는

포레스트가 대학 졸업후 입대할 무렵부터 들고 다님.

아이큐 75의 그가 아이큐 160이 아니냐고 상사에게 칭찬받은 곳이 그 곳이며

제대 후 새우잡이를 같이 하자던 버바를 만나기도 했음.

[나중에 제대 후 중국 탁구채회사 광고를 찍어주고 받은 돈으로 배를 사서

'Bubba Gump Shrimp'를 세우고 사업을 시작함.]

이후 너무 많은 사건들이 있지만

닉슨의 워터게이트 사건을 제보한 뒤로 제대하게 됨.

 

영화상으론 50년대 말부터 80년대 초까지가 시대적인 배경이며

미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이 지나가는데

주인공의 성향과 태도 때문인지는 몰라도

각 사건마다 깊이 개입되지는 않고 단순 나열된 채로 약간 거리감있게 연출되어 있음.

 

베트남 전에서 만난 상관 댄 중위와 제니가 남겨준 아들('식스센스'로 유명한 할리 조엘 오스먼트)을 제외하면

엄마, 제니(인생의 여자), 버바(입대동기) 등 그를 사랑하고 그가 사랑한 이들이 먼저 하늘나라로 갔음.

 

댄 중위 역의 게리 시니즈와는 이후 '아폴로 13호'에서도 다시 만나게 됨.

 

각본가 에릭 로스는 나중에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각본을 맡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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