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동화가 연상되는 이야기.

Posted by 시고르 남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

오랜만에 만난 호쾌한 전투씬.

외상 후 스트레스라든지 전쟁의 참상 같은 것보다

조국에 피해를 준 놈들을 때려잡으러 가는데 우리 모두 살아서 돌아오자가 주 스토리.

영화상에 그려진 대로만 보면 미치 넬슨 대위(크리스 헴스워스)를 포함한 12명의 대원들은 명예훈장감.

그러나 그린베레로써 한 비공식적인 작전이었기에 훌륭한 작전 수행이었음에도 국가적인 환대나 환영 세례는 못 받았다고 함.

Posted by 시고르 남자

 

1. '레볼루셔너리 로드'는 그드리 사는 교외지역의 거리이름

2. '교외로 이사 - 우울증'의 도식에서 '다섯째 아이'가 아주 약간 생각났다.

3. 샘 멘데스, 혹시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아는거 아니야?

4. '타이타닉'에선 대신 죽을만큼 사랑했으나 이 영화에서 서로 죽이고 싶을만큼 싸운다.

5.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라면 그녀를 따라 파리에 갈 것 같음

6. 프랭크(디카프리오)가 바람피던 모린 역에는 조 카잔이

헬렌(캐시 베이츠)의 아들 존 역에는 '맨오브스틸'에서 조드 장군으로 나왔던 마이클 섀넌이 분 함.

7. 정신병때문에 배려없이 솔직한 존이 오히려 사건의 핵심을 꿰뚫고 있음

8. 헬렌의 남편인 하워드(리차드 이스턴)가 보청기의 소리를 줄이는 장면은 의미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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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고르 남자

2014. 6. 5. 23:57 영화

8마일 (8 Mile, 2002)

 

 

'8마일'

엔딩크래딧 올라갈 때 나오던 'Lose Yourself'.

2009년에 요절한 브리트니 머피.

에미넴의 자전적이라 할 수 있는 이야기.

 

흑인노예들의 하늘에 대한 외침이

다양한 요소들을 만나 금세기 초반 재즈를 만들었다고 하면

디트로이트 슬럼가에 살며 미래가 보이지 않는 현실속에서

그들의 좌절과 분노 등이 녹아들어간 장르로써 힙합이 표현되어지는데

'삶 = 힙합'이기에 그것의 강한 생명력이 느껴져서 좋았다.

 

(줄거리)

B-래빗(에미넴)은 천부적인 랩실력을 가졌지만 주변의 친한 친구들만 알아주는 정도.

디트로이트의 빈민 거주지의 사는 젊은이들에게 힙함은

브라질 빈민가 아이들의 축구처럼 힘겨운 삶의 기억을 잊게하는 에너지이자

운이 좋으면 이곳을 떠나게 만들어줄 수도 있는 탈출구이기도 하다.

어느날 힙합클럽에서 벌어진 랩배틀에서 무대공포와 같은 두려움에 제실력을 발휘하지도 못하고

인종차별적 랩을 퍼부은 '프리월드'무리의 래퍼에게 무참하게 깨지는데

친구이자 MC인 퓨처(메카이 파이퍼)는 복수전을 하자고 하지만

이미 래빗은 흥미를 잃은 상황.

그러던 중 다른 친구 윙크(유진 바이어드)가 유명힙합 프로듀서를 소개시켜 주겠다고 제의하는데

퓨처는 윙크는 말만 많은 사기꾼이라고 하면서 믿지말라고 조언한다.

한편 래빗이 일하는 판금공장에서 우연히 알렉스(브리트니 머피)를 만나고

둘은 처음부터 서로에게 이끌린다.

여차저차하여 식당차 랩배틀에서 래빗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게 된 알렉스.

이번에도 원래는 그 공장에 일하는 오빠를 보러 온 거였으나

서로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공장의 후미진 곳에서 사랑을 나눈다.

이전 배틀이 아쉬웠던 퓨처는 래빗 몰래 랩배틀 신청을 신청하고 이 문제로 둘은 크게 싸우고 헤어지고

설상가상으로 윙크와 알렉스가 그짓을 하는 걸 목격한 래빗은 배신감에 그를 흠씬 패주는데

그 일을 고자질한 윙크 때문에 프리월드 패거리가 찾아와 그는 집단구타를 당하고

집안사정 등 여러가지 일들이 불거지면서 다시 랩배틀에 나가기로 한다.

이미 눈빛이 달라진 그를 상대할 자는 프리월드 패거리에겐 없었고

그들의 수장인 파파독(안소니 마키)마저 한마디 못할 정도로 완벽하게 깨지고

래빗은 랩배틀에서 우승한다.

퓨처는 자기와 계속 함께 일을 하자고 권유하지만

래빗은 야근하러 간다며 자신을 이해해달라고 하고

어둠이 짙은 거리로 유유히 사라진다.

 

(P.S)

래빗과 같은 또래이지만 엄마(킴 베이싱어)의 애인 역할을 했던 마이클 섀넌은

얼마전 '맨 오브 스틸'에서 조드 장군 역할을 했었다.

프리월드의 수장 파파독 역할을 했던 안소니 마키는

얼마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팔콘 역할을 했었다.

친구들은 여러번 빨리해서 '래빗'이라고 부르지만

원래 엄마가 그 별명을 붙여줄 때는

어릴 때 앞니가 뚝 튀어나온것이 토끼같이 귀여워서 그런거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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