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타란티노의 매력과

크리스토프 왈츠의 연기력이 결합이 되니 그 시너지가 상당.

실제로도 히틀러 암살 계획이 수도 없이 실패했지만

오히려 그의 수많은 헛발질이 독일군에게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였기에

패망 직전까지 살아있던 것이 연합군에겐 좋았을 거란 평가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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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고르 남자

 

이데올로기가 사라진 세상 계속되는 실패에도 '세계의 경찰' 노릇을 그만두지 않는 미국.

Posted by 시고르 남자

 

배신도 죽음도 없는.

카지노에서 돈 훔치고 엑스와이프도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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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고르 남자

 

It ain't what you don't know that gets you into trouble.

It's what you know for sure that just ain't so.

(당신을 곤경에 처하게 하는 건 그것을 몰라서가 아니라 알고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 Mark Twain -

 

 

The Big Short = 공매도

 

 

아직은 주택시장이 건실하다고 믿던 2005년.

마이클 버리는 모기지론의 상태가 심각함을 깨닫고

주택담보대출에 부실화가 커졌을 때 큰 돈을 벌 수 있는 '신용부도스와프'를

각 대형투자은행에 제안하고 손쉽게 계약을 체결한다.

이것에 흥미를 느낀 자레드 베넷을 위시한 일부의 사람들은

각각의 사정으로 월가에 빅엿을 날리기 위해 각개격파를 시작한다.

점차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악몽이 현실화되고

무너뜨리려는 자와 수성하려는 자들의 혈투가 치열해지지만

결국 금융위기가 지나간 후 남은 건

여전히 건재한 '그들'과

 수백만의 대량해고, 그리고 수백만의 집을 잃은 사람들 뿐.

Posted by 시고르 남자

2014. 11. 30. 02:11 영화

퓨리 (Fury , 2014)

 

 

전쟁이나 전투를 소재로 하는 영화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그 속에서 살아남는 건 더 용감하고 덜 용감하고의 차이가 아니라 그저 운이구나'라는 생각이다.

비겁하면 좀 더 살아날 확률은 높아지겠지만....

 

로건 레먼은 젊은 시절 크리스찬 슬레이터가 환생한 것처럼 너무 똑같이 생겨서 놀랐었다.

 

전차씬은 씬마다 모두 긴장감의 연속이었지만

특히 압도적인 독일군의 티이거 전차와 1대 4로 싸우는 장면은 정말로 압권이었다.

저런 탱크를 실제로 마주한다면 영화에서 나온 것처럼 오줌을 지리다 못해 진짜 똥을 쌀 듯함.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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