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청소부의 돌 찾아 삼만리.

 

마블 영화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가장 최신작들인 토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블랙 팬서 정도는 관람 전 필히 봐야 할 듯.

로키와 가모라는 왠지 다시 살 듯한데 해임달은 영영 못 볼 것 같은 느낌.

재로 된 캐릭터들 중에 얼마나 다시 돌아올 지도 관건.

뭔가 언발란스한 느낌의 캐릭터인 거대 난쟁이 역엔 피터 딘클리지가 출연.

Posted by 시고르 남자

2015. 7. 19. 09:11 영화

픽셀 (Pixels, 2015)

 

 

유투브에 공개됐던 패트릭 장의 2분 짜리 단편을 헐리우드에서 장편 영화화.

그는 이 영화에서 기획으로 참여함.

너무 많이 기대하면 절~대 안됨.

Posted by 시고르 남자

 

 

이런 영화는 IMAX 3D로 봐야 제맛이지만

상암CGV의 IMAX를 '고질라'가 점거하는 바람에 4DX로 관람했는데

18,000원이나 주면서까지 볼 정도의 체험은 아니었다.

 

(줄거리)

돌연변이와 인간들이 천재 과학자 트라스크(피터 딘클리지)가 발명한

센티넬들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는 2023년.
이렇게 된 원인이 미스틱(제니퍼 로렌스)이 트라스크를 죽이고 포획되면서 시작되었음을 알고
시간의 흐름을 되돌리기위해 프로패서 X와 매그니토는 연합하여 사건이 시작된 1973년,

즉 50년 이전의 과거로 울버린을 보내며 영화가 시작된다.

 

과거 '엑스맨1'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꼽으라면

긴 하얀 생머리를 휘날리며 폭풍우 휘몰아치던 스톰(할리 베리)의 액션씬이었는데

이 작품에선 퀵실버(에반 피터스)가 질주하면서 위기를 탈출하는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고 재미있는 장면이었다.

'센티넬'이라는 단어가 나오자마자 바로 '매트릭스'시리즈가 연상될 정도로

어두운 근미래를 담는다는 것에서 '터미네이터'와 '매트릭스' 비슷했고

브라이언 싱어 감독도 시간여행에 대해서 제임스 카메론에게 조언을 들었다고 하지만

영화 '터미네이터'가 인간과 자신들이 전쟁에서 질 것같자 미래로 기계인간을 보내버린

기계들의 위기 타계책이었다면

본 작품은 센티넬이라는 로봇(기계)에 의하여 돌연변이와 인간들이 지배를 받게되자

이를 타계하기위해 50년전 과거로 울버린의 정신을 보낸

돌연변이들의 위기 타계책이었다는 점에서 행동의 주체가 정반대였다.

이안 맥컬런, 패트릭 스튜어트, 휴 잭맨, 제임스 맥어보이, 제니퍼 로렌스, 마이클 패스밴더

할리 베리, 엘렌 페이지, 니콜라스 홀트, 피터 딘클리지, 안나 파킨, 판빙빙 등

엄청난 캐스팅 비용이 예상될 정도로 출연진도 화려하며

특히 '미스틱/레이븐'은 제니퍼 로렌스 합류 이후 점점 비중이 커지더니

급기야 이번 편에선 작품의 중요한 구심점이 되었고
그만큼 에인포스터에서도 울버린 다음으로 크게 표현되어있다.

애매모호한 쿠키영상의 의미는 2016년으로 예정된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나와봐야 알 것 같다.

 

잠시 가야할 길을 헤맨다고 영원히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 찰스 자비에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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