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7. 00:48 영화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Trouble with the Curve, 2012)
내가 좋아하는 고집불통 이스트 옹의 캐릭터는 여전.
그냥 보기엔 좋은 드라마이긴 하나 따지고 보면 판타지스러운 전개.
그래도 에이미 아담스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던 영화.
컴퓨터를 맹신하는 스카우터 역의 배우는 얼마나 잘 캐스팅됐는지 제대로 밉상.
영제가 'Trouble with the Curve'인 이유는 변화구공포증을 가진 선수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키'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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