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강헌, 이종한, 조장훈, 자반고등어, 최희철

장소: 강헌랜드

 

1. 외국인 초대요리 - 잡채추천, 화이트와인과도 잘어울림.

2. 리뷰어 추천으로 알게 된 맛집 - 성남의 '연수사철탕', 2000년대 이후 최고의 사철탕집. 걸신 스스로의 랭킹이 바뀔정도. 북한식. 육개장식 개장국.

3. 타락죽 만드는 법 - 2시간 불린 멥쌀을 믹서기로 아주 곱게 갈아 우유를 충분히 넣고 끓이다가 소금간 한다.

4. 걸신의 인스탄트 라면 - 삼양라면이 기본이라 생각. 신라면은 사파. 말도 안되는 우지파동으로 원조삼양라면이 사라진이후 안성탕면을 제일 좋아했지만 3~4년 전부터 맛이 고급적으로 변함. 요즘엔 삼양 소고기면을 좋아함. 조장훈님도 추천. 레시피는 오로지 물로만 끓인다. 물의 양은 권장량의 90% 수준만 넣는다. 끓는 동안 면을 공기중에 노출시켜 꼬들꼬들하게 한다. 스낵면은 밥말아 먹을때 좋으나 면을 별로니 버리고 국물에 밥만 말아 먹으라. 자반고등어님 추천은 풀무원의 백합조개탕면. 여기에 골뱅이를 넣으면 아주 맛이 기가 막힌다. 골뱅이 국물은 넣지 않는다.

5. 최근 의정부 평양면옥의 맛이 변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 최근 면허가 없어진 이후 가보지 못했지만 요즘 추세가 동치미국물보다 소고기육수를 많이 넣는게 대세가 되면서 변한게 아닐까? 또는 여름 자체가 무가 맛이 없는 시기라 동치미와 냉면이 겨울보다는 맛이 없기 때문일수도.

6. 송월메밀국수와 실로암메밀국소의 장단점

7. 장보고푸드의 참맛기름이 최근 벤조피렌이 기준치 이상 나오면서 회수조치 됨. 자반고등어님이 이전에 추천한건 그냥 맛기름.

 

# 중간노래: 거위의 꿈 / 노래: 이종한, 최희철 듀엣

 

# 걸신의 소울시티 '대전'

1. 아주 유명한 '성심당' 빵집

2. '서광식당' 고등어조림

3. 두루치기 3대 맛집 - 60년 전통의 '진로집', 부추전과 맵지않고 칼칼한 두루치기의 '별난집', '광천식당'

4. 남선올갱이국

5. 추어탕 맛집들

6. 서울에 이어 38선 이남의 두 번째 냉면성지라 할 수 있는 대전 - '사리원면옥'은 최근 맛이 떨어지고 있고 그곳 주방장출신이 하는 '한마음면옥'의 진한육수가 유명. 닭육수가 베이스인 '숯골원냉면', '원미면옥'도 유명.

7. 평양숨두부(순두부가 아니고 숨두부인 이유)

8. 닭볽음탕 - '정식당', '한영식당'

9. 칼국수 - 비빔칼국수가 유명한 '대성칼국수' 그리고 '공주식당'도 유명.

10. 대구 스타일의 파가 들어간 육개장(파개장) - '명랑식당'

 

# 걸신의 음식인문학 '고추' - 조장훈님이 설명하는 고추인문학

 

# 자반고등어의 들리는 요리강좌 '쌀국수 샐러드'

[1인분기준]

(소스) 붉은고추 1개, 깐마늘 1톨, 팜슈거(종려당 없으면 흑설탕) 1수저, 라임 1개(없으면 라임즙 2수저), 피쉬소스(스퀴드브랜드: 오징어가 그려져 있으나 베이스는 멸치) 1.5수저 => 모두 절구통에 넣고 곤죽이 되도록 찟는다.(믹서기를 사용하면 너무 갈린다)

(채소) 쌈추, 청경채, 토마토, 오이, 대파, 양파, 당근 등을 적당한량 준비해서 위에 만들어놓은 소스를 뿌린다.

(면) 면을 넣고 싶을 때는 면줄기가 가는 버미셀리면으로 손가락으로 OK한 정도의 양을 삶아서 준비한다. 자숙새우도 추가하면 아주 좋다.

 

# 이집에 가라 '빠가사리 매운탕'

1. 이성적인 매운음식 매운탕

2. 바닷가 출신이라 민물매운탕의 참맛을 모르고 살았던 걸신. 서울에 올라오고서야 알게 됨.

3. [걸신추천] 청파동 숙명여대 근처의 '양평민물매운탕' - 고기자체는 싼 물고기이지만 매운탕에서는 본좌라고 할 수 있는 빠가사리 매운탕.

 

# 걸신이라 불러다오 45화는 벙커원에서 진행되었던 '1주년 기념 특집'방송임.

Posted by 시고르 남자

출연: 강헌, 이종한, 조장훈, 자반고등어, 최희철, 맹렬우주한량

 

1. 걸신 1주년 기념행사 - 멤버쉽 예약을 먼저 받은 뒤 일반인 예매 오픈 2분 만에 매진 됨. (본인은 멤버쉽이었음에도 늦게 아는 바람에 매진으로 예매못함. 다음 행사를 노려야 할 듯.)

2. 미국의 청취자 "미국내 맛집 소개해 주세요." - 특정 사건때문에 미국에 못 가본 걸신이 딱히 설명드리긴 힘드나 경찰서에 가서 형사에게 물어보라는 팁을 얘기함.

한국의 경우 운전기사에게 물어보거나 기사식당을 가는 것이 좋았던 경우도 있으나 이젠 이미 옛날이야기가 되버렸음.

3. 독일의 청취자 "테이블와인 소개해 주세요." - 가격대 성능비 좋은 북부이탈리아 화이트 와인 추천. 파스타는 어느 와인이나 잘 어울린다. 독일의 드라이한 리슬링 와인도 좋다. 파스타 레시피는 후반에 자반고등어님이 설명해 주시기로.

4. 한 청취자의 부산 '할매팥빙수' 경험기

5. 한 청취자의 '청화정' 방문기 - Q.C.의 중요성. 걸신님은 이집에 수십 번 방문하는 동안 불만족스러운 경우가 한 번도 없었으나 가장 최근에 방문했을 때 실망스런 경험을 한 적 있었음. [이종한 추천] 죽전의 '양대화' - 놀이방도 있고 주차장도 넓다. 그러나 음식값은 싸지않다.

6. 이종한의 걸신 1주년 기념 '주먹손두부' 섭외 요청시 일어났던 에피소드 방출.

7. 한 청취자의 기사식당 특집 요청.

8. 한 청취자의 실망스러웠던 '을지면옥' 방문기

9. 속초맛집 추천 요망. - 강릉과 너무 다른 속초음식. 강원도라기 보다는 함경남도 스타일. 실제 한국전쟁당시 함경도분들이 많이 내려와 정착함.

10. 한 청취자의 여러 우동 맛 탐구기

11. 41회에 이은 걸신의 '넘버3' 촬영 일화 방출.

12. 최소영쌤의 100만인 팬 사랑.

13. 자반고등어님의 렌틸콩스프 레시피를 듣고 만든 한 아버지의 경험담.

 

# 자반고등어의 들리는 요리강좌 '명란크림파스타'

1. 우리의 친구 홈플러스에서 '데체코' 파스타면 한 봉지를 산다. 그 밖에 통마늘 3쪽, 생크림, 우유, 소금, 후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EVOO) 등을 준비한다.

2. (앞으로 4~5인 기준으로 설명) 물을 올리고 면을 넣는다. [면의 달인 이종한님 설명] 물이 끓을 때 소금 한 숟가락을 넣고 올리브유를 물이 안보일 정도로 쭈욱 뿌린다. 면을 넣고 6분 40초를 삶는다. 이후 면을 다른 그릇에 건져내고 바로 그 그릇의 뚜껑을 덮어 면 자체가 가진 열기와 습기로 면을 불린다. 그동안 소스를 만들면 된다.

3. 후라이팬에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마늘 3쪽을 타다닥 썰은 것을 넣어 기름에 마늘향이 배도록 볶고 불을 줄여놓는다.

4. 명란을 준비하는데 보통 손가락크기 2덩이가 한 쌍으로 되어있는데 5인 기준으로는 5덩이가 필요하다. 껍데기(막)를 벗겨서 사용해야 한다. 벗기는 요령 설명.

5. 생크림:우유 = 2:1로 볼에 닮아야 하는데 5인 기준으로는 종이컵으로 생크림 2컵, 우유 1컵을 넣는다. 여기에 명란알을 집어넣고 섞는다. 특별한 간이 필요없다. 그다음 후추를 갈아서 넣고 꿀을 넣는다. 만약 요리용 화이트 와인이 있으면 비린내를 잡기 위해 한 숟갈 반 정도 넣으면 좋다.

6. 마늘향을 머금고 있는 후라이팬에다 면을 넣는다. 볶으면서 기름을 파스타면이 싸악 흡수하면 볼에 준비해둔 것을 같이 넣고 볶아준다. 명란알 색이 분홍빛에서 우윳빛으로 변할 때 맛을 보면 "왜 이러지?" 싶을 정도로 보통은 간이 맞는데 좀 싱겁다고 생각되면 소금으로 간을 한다. 간장은 절대 금물.

7. 수분이 날아가면서 걸쭉해질 정도까지 저어주면 파슬리를 찹을 쳐서 뿌려준 뒤에 살짝 익힌다. 그러면 정말 맛이 기가 막히는 파스타 완성.

8. 피클이나 검정올리브 등과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

 

# 중간노래: 무조건 - 박상철 / 노래 이종한

 

# 걸신의 소울시티 '수원'

1. 예전엔 너무도 큰 '왕갈비'가 유명.

2. 옛날 서울 4대문안 서울토박이들의 외식은 갈비 또는 냉면이었다.

3. 걸신 추천 고깃집 '남보원' - 1인 4만원 선. 걸신도 2인분 먹기 힘들만큼 양이 많다. 벌써 몇 번 소개된 맛집.

4. [걸신강력추천] 수원 3대 국밥집 중에 '일미식당' - 순대가 없는 순대국밥집. 맛도 좋고 양도 많다. 머릿고기 최고. 일반인은 국밥만 시켜도 될 만큼 양이 많다.

5. 팔달문쪽 중국집 '수원(壽園-생명의 정원)' - 만두가 유명. 고기자체의 향이 살아있어 호불호가 있는 만두이다. 우직한 스타일의 '금사오룡해삼'.

6. 수원 통닭집 '진미통닭' - 올드한 스타일의 한마리 통닭. 테이크아웃을 하는 곳도 따로 있다. 주말엔 줄서야 한다. 주변이 다 통닭거리.

7. 통닭거리 근처에 '대원옥' - 냉면집. 간장 베이스의 냉면. 원조 냉면맨들은 동의하기 어려운 맛이나 그래도 그 곳만의 특이성으로 인정하는 분위기. 국물이 자작한 비냉도 특징.

8. 절대 빠질 수 없는 여고생들의 로망 '보영만두' - 쫄면, 군만두, 쿨픽스는 하나의 세트메뉴. 본점은 쫄면이, 영통점은 만두가 좋다.

9. [자반고등어추천] 동수원중학교 뒷편 '아오내순대청국장' - 담백한 국물, 순대는 적으나 다른 고기들의 잡내가 없고 꼬들꼬들하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훌륭하다. 정직한 인상의 식당어머니.

임계동 박스(유흥가 및 식당촌) '장군집' - 돼지뽈살 구이집. 소고기인가? 싶을 정도의 맛. 양념 굉장히 훌륭. 잡내없음. 걸신을 듣고 왔다고 하면 뽈살 1인분 주신다고 했다고.

수원화성 화홍문 아래 '골목집' - 묵은지찜. 돼지고기, 고등어, 꽁치 등 재료를 고를 수 있다. 1인 8천원 정도. 비밀재료 2가지. 하나는 맛기름 1리터 3,500원

10. [조장훈추천] 수원 팔달구 '코끼리분식' - 수원 쫄면의 원조. 1978년 개업.

그 밖에 해물탕에 바닷가재가 들어가는 해물탕집도 있고 지역이 송탄과 가까워서 부대찌개지들도 유명한데 국물이 독특한 '박네집'과 이후에 생긴 '두꺼비집'이 유명.

 

# 이집에 가라 '육개장 맛집'

1.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명절 이후에는 보통 얼큰한 육개장이 많이 땡긴다는 걸신. 그러나 맛있는 육개장집을 찾기 힘든 것도 사실.

2. 정확히는 육개장집이 아니고 육칼국수집이나 땡길때마다 꼭 가는 그 집은? 바로 용산 문배동의 '육칼국수' 오후 4~5시면 보통 문들 닫기 때문에 빨리 가야함. 맵고 얼큰한 것이 아닌 고기의 걸쭉한 육수와 파의 진액이 우러난 닳고 닳은 맛(좋은 의미)이다. 한 번도 누구와 같이 간 적이 없는 걸신. 이집도 걸신에 여러번 소개되었음. 집에서 냉면도 만든 경험이 있는 걸신이지만 비슷한 맛을 내는 육개장을 만드는데 아직도 성공못한 걸신. 그것은 싸고 맛있는 육개장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에 대한 반증. 가격대 성능비를 맞추기 힘든 음식이기에 좋은 육개장집을 찾기 힘든 것인지도.

3. 잘 안알려져 있지만 육개장의 도시라고 할 수 있는 '대구'. 서울과는 다른 금강이남지역의 특색을 가진 육개장. 참고로 고사리가 안들어간다. '진골목식당' 유명.

Posted by 시고르 남자

출연: 강헌, 이종한, 자반고등어, 조장훈, 최희철

 

1. 봉와직염으로 고생한 걸신의 거제도 휴가기

2. 청취자 사연 대개방

 

# 중간노래: 꿈꾸는 여행자 - 박은옥 / 이종한 노래

 

# 걸신의 음식인문학 '소금'

1. 자염, 천일염, 기계염의 역사

2. 천일염 맹신 말자

3. 실제 외국에서 음식을 먹어보면 우리나라 음식보다 짜다고 느끼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소금섭취량이 높은 이유는?

 

# 이집에 가라 '거제도 맛집'

1. 거제도 '천하원' 중국집 - 60년 넘은 집. 항상 같은 맛. 5개의 테이블. 하얀짬뽕(탄성이 높은 납작하고 가는 면, 통상적인 맛이 아님), 아낌없이 주는 유산슬, 깐풍기. 가을에 가는 것을 추천. 여름엔 너무 북적임.

2. 하동 - 8월의 진미인 '동백식당'과 '혜성식당'의 은어밥, 은어튀김. 1인분에 2만원 정도.

Posted by 시고르 남자

출연: 강헌, 이종한, 조장훈, 자반고등어, 최희철

 

# 걸신에게 물어봐

1. '한우통'정도는 아니나 강남일대에 싸고 좋은 한우체인식당이 생기고 있다. '한우정육식당'
2. 돈까스의 유래
3. [걸신추천] 명동돈까스 - 훌륭한 식감에 변화되지 않은 기본 메뉴


# 걸신의 소울시티 '담양'
1. 자신과 너무 잘맞는 걸신이 좋아하는 고장.
2. 예전엔 별로 잘 안알려진 곳이었으나 최근들어 유명해짐.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
3. 걸신 - 부산에서 태어났지만 담양에 묻히고 싶다. 먹고살것만 있다면 살고 싶다. 통영과 함께 제일 좋아하는 고장.
4. 이종한 - 150만 벌 수 있다면 살고 싶다.
5. '신식당' - 떡갈비 너무 유명. 하나의 단점. 너무 비싸고 양이 적다. 2만9천원 정도.
6. '죽림원' - 닭집. 걸신이 많이 갔던 식당.
7. '고산촌' - 닭요리의 최고봉. 닭의 풀코스. 닭회 - 닭백숙 - 닭죽. 심플하고 임팩트가 강하다. 미리 '닭회'로 달라고 얘기해야한다. 선도며 맛이며 닭자체가 훌륭하다. 갓김치에 싸먹으면 최고. 가슴살을 회로 먹는 지혜. 백숙의 닭껍질의 맛이 최고. 코스가 3만~3만5천.
8. 돼지갈비는 전국 최강이다. - 손님상에 불판이 없다. 다 구워서 나온다. 수북면사무소 옆에 있는 '수북갈비'
9. '뚝방국수' - 비빔국수. 대나무통 찐계란.
10. '청운식당' - 안뽕순대.
11. 아무대나 들어가도 식당들의 퀄리티가 높은 편이다.
12. 남도한정식.
13. 좋은 한옥민박도 많다.

 

# 중간노래: 한 여름밤의 꿈 - 권성연 / 이종한 노래, 희철베이스 연주

 

# 걸신의 음식인문학 '소서'
1. 논우렁이, 근대, 호박잎쌈, 자두
2. 밀가추 첫 수확 시점. 수제비, 단팥빵

 

# 자반고등어의 들리는 요리강좌 '냉국'
1. 홈플러스 기준: 다다기 오이(1개 370원), 샘표국간장(또는 신앙촌국간장), 백설'지중해산레몬으로 만든 레몬식초', 마른미역
2. (기초편) 2인분 기준 - 오이1개 채로 썰어라(가능한 얇게, 일본 카이사에서 나온 스댕채칼, 6만원), 국간장1수저, 식초2수저, 설탕1티스푼, 물500ML, [그냥 섞어라]
3. (응용편) 2인분 기준 - 오이1개, 마른상태에서 15g(오케이), 다시마2개(너구리라면 다시마크기), 국간장, 미림, 설탕, 소금, 다진마늘, 식초, 청양고추 [미역을 30분이상 불린다. 오이 썰어둔다. 냄비에 물을 500ML 넣고 찬물에 다시마 넣고 끓인다. 물이 끓을 때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3번 외친 후 불을 끄고 식힌다. 다시마는 빼둔다. 미역은 빼내서 양손으로 물기를 꼭 짜서 칼로 듬성듬성 썬다. 여기에다 국간장1수저, 미림1수저, 설탕1티스푼, 소금1/2티스푼, 다진마늘1티스푼을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둔다. 3~4시간 지나서 다시마물 식은 거에 무쳐둔 재료를 넣고 먹어보면 싱겁다. 여기다 간을 한다. 국간장1스푼, 식초2스푼, 설탕1티스푼]
4. (심화편) 4인분 기준 - 오이, 미역, 콩나물 다 들어간다. 콩나물1봉지(210G), 오이, 미역, 청홍고추, 국간장, 소금, 다진마늘, 식초, 매실청, 레몬반개, 설탕, 참기름 [미역을 불린다. 오이준비한다. 냄비에 물을 1리터 넣고 찬물에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닿고 끓인다. 3분만 끓인다. 이때 소금반티스푼, 다진마늘반티스푼, 참기름한방울 넣고 뚜껑을 닿고 무궁화꽃이 4번하고 불을 끈다. 이대로 식힌다. 또 다른 냄비를 준비해서 물이 막 끓을 때 불린미역을 넣어서 2분 정도 데친다. 찬물에 빨아서 꽉 짜둔다. 응용편처럼 미역을 준비해둔다. 조그만 그릇을 준비해서 국간장을 3스푼, 식초(오뚜기2배식초)를 4.5스푼, 설탕3스푼, 다진마늘1티스푼을 넣고 따로 준비해논다. 제일 큰 그릇을 준비해서 식혀둔 콩나물국을 때려넣고 물을 500ML 추가한다. 오이넣고 무처논 미역 넣는다. 아직은 싱겁다. 만들어논 양념간장을 반만 넣는다. 아직 싱거울 것. 두수저 정도 남을 분량을 남기고 다 넣으면 간이 거의 맞을 것이다. 미리 방바닦에 굴리면서 괴롭힌 레몬을 반으로 잘라서 과즙을 짜서 넣고 먹으면 상큼함이 추가된 맛있는 냉국이 된다.]
5. 열무비빔밥, 가지냉국, 된장을 넣은 오이냉국 등등 독특한 음식들.

 

# 이집에 가라 '닭백숙'
1. 고산촌의 닭풀코스 추천.

Posted by 시고르 남자

출연: 강헌, 이종한, 자반고등어, 베이시스트 최희철, 조장훈

 

1. 세월호 사건 때문에 오랜만에 돌아온 '걸신이라 불러다오'

2. 걸신이 19살이었던 80년 광주 - 중요한 가치를 잃어버린 국가

3. 어떤 충격에도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한 50대에 들어서 또 다시 큰 충격을 받게 된 걸신.

4. 녹음전 어제 6월 3일은 49제가 있었던 날.

5. 30회 방송을 앞두고 많은 것들을 준비했으나 방송할 수 없었다.

6. 방송하는 오늘은 전국지방선거가 있던 날.

7. 자식을 앞세운 큰 아픔을 겪었던 이종한

8. 시간이 지날수록 또렷해지는 아픔. 어떤 위로의 말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 진정한 위로는 잊지않아 주는 것.

9. 건강하시고 정신과 치료 꼭 받으세요. 건강하게 마음 속에 담아두세요.

 

# 시작 시그널: 항상 나오던 더 라스트 왈츠 이어서 모차르트 레퀴엠 중에 '진노의 날'을 비엔나 소년합창단 버전으로 이어붙임.

 

10. 음식잘하는 남자 '자반고등어'님. - 칼소리도 섹시한.

 

# 걸신의 소울시티 '구례'

1. 이종한 추천, 여수엑스포 기간 기억.

2. 전라남도의 독특한 닭요리 '닭육회' - 닭한마리의 코스요리에서 첫번째 나오는 요리. 근위(똥집)나 닭가슴살(지방이 없어 회로 좋은 부위)

3. 구례의 단골식당 - 회->구이->뼈찜->닭죽[찹쌀이 아닌 녹두로] (닭한마리임에도 강헌, 이종한, 최소영, 최희철이 갔음에도 배부르게 먹을 정도)

4. 이 모든게 5만원

5. 섬진강유역에 은어, 재첩, 참게 등이 유명. 산악쪽은 산채로 만든 밥상이 유명.

6. '동아식당'의 추억. 돼지족탕.

 

# 중간노래: 송가 - 더 클래식 / 이종한 노래

 

7. 죽순철. 죽순요리비법. (1:06 분경)

8. 어느 요리에 사용해도 주변 재료들을 빛나게 하면서 자기 스스로도 주연이 되는 재료. 죽순.

9. 죽순은 냉장보관하면 잘 상한다. 냉동보관하거나 설탕물에 재서 보관해라.

10. 죽순통조림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죽순특유의 향을 느낄 수는 없으나 식감은 충분히 즐길 수 있다.

11. 자반고등어의 '들리는 요리 강좌' : 마트에서 손질되어 진공팩에 들어있는 죽순을 한 팩사고, 호주산 쇠고기 우둔살 1팩 7000원짜리, 청경채, 아스파라거스를 사서 웍(중국요리에서 사는 둥그런 후라이팬)에 불을 충분히 키운 뒤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어서 볶은 다음 미리 전분가루에 묻혀 놓았던 우둔살고기를  볶은 뒤에 딱딱한 순서대로 아스파라거스, 죽순, 청겨채를 넣고 볶다가 굴소스와 해선장(두반장)을 2.5대 1 비율로 넣고 센불에 볶아서 드시면 '죽순소고기볶음'이 완성된다. 굴소스를 더 많이 넣는다고 생각해라.

12. 꽃이 지고 나서 수확하는 6월 즈음이 '꿀'이 제철이다.

13. 조청을 선호하는 강헌쌤. 단재료들의 맛차이.

14. 자반고등어의 '들리는 요리 강좌' : 꿀을 한식에 응용하기에 어렵지만 샐러드할 때 드레싱으로 좋은데 올리브기름과 발사믹식초를 동량으로 넣고 꿀은 그 절반정도의 양을 넣고 그다음에 후추, 소금를 넣어 잘섞으면 기가막힌 드레싱이 된다. 꿀은 사포닌(삼종류)과도 잘어울리지만 계피하고도 잘어울린다. 꿀하고 계피가루를 섞어도 놀라운 풍미가 완성된다.

 

# 이집에 가라 '콩국수'

1. 맛과 영양과 즐거움이 있는 음식.

2. '장단콩'이 매우 유명해서 구하기도 힘들고 가짜도 많다. 장단시청에 문의. 마사토, 일교차 심하기 때문에.

3. 상상을 못한 콩국수의 맛.

4. 임실군의 백양국수. 태양건조 중면 이용.

5. 서울의 3대 콩국수집: 대치동의 '맛자랑', 여의도의 '진주집', 시청앞에 '진주회관' [요즘엔 '사계진미'도 추가]

6. 맛자랑은 좀 달달하고 메밀면 사용. 나머지는 짭짤하면서 중면사용. 공통점은 국물이 걸쭉하다는 것.

7. 자반고등어님은 3년전부터 연구함.

8. 이번에 구한 장단콩은 일반마트에 파는 백태보다 조금 작고 약간 덜 말려서 수분감이 있었다. 깊은 맛과 단맛이 더 우러나온다.

9. 070-4178-2680 : 장단콩 판매, 1kg에 만원이 안되는 싼 가격. 마트에 일반백태보다 싼.

10. 우아하고 진한 국물맛을 보여준 '진주회관'의 콩국수를 좋아하는 강헌쌤.

11. 가평의 잣국수, 잣묵은 끝내주는 맛.

12. 서민의 정취가 남아있는 종로3가 '진미칼국수'의 '서티태콩국수'를 추천. 서민적이고 훌륭한 가격. 많은 어른들이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 음식.

Posted by 시고르 남자

출연: 강헌, UMC, 조장훈

 

1. 경남지역을 벗어나지 못하는 밀면에 대한 안타까움

2. UMC의 바껕양반과 그분의 친정집이야기

 

# 중간노래: 가난한 사랑노래(UMC 1집)

 

3. 힙합문화와 음식

4. 걸신이 유일하게 시기를 맞춰 찾아가서 먹는 음식. 3월 통영의 '도다리 쑥국'

5. 중국산 쭈꾸미로 만들었던 샤브샤브 경험담. - 화공약품 냄새나 모두 갔다버림.

6. UMC가 좋아하는 수영구청 4거리의 밀면집. 거기서 가까운 걸신이 알고 있는 용호동의 2천원짜리 옛날식 팥빙수집 '할매팥빙수'

7. 부산대 쪽문쪽에 있는 밀면집 '춘하추동'(프랜차이즈'춘하추동'과 다른 가게)

8. A급 음식점들은 보편적 입맛에 특일화된 곳이라 로컬리티를 잃는 경우가 많다. 자기 입맛에 맞는 집을 찾아보자.

 

# 이집에 가라 '도다리 쑥국'

1. 통영 서오시장의 '분소식당' - 너무 유명해져 통영사람들은 싫어한다. 음식에 대한 예술적 자부심이 강한 지역이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출연: 강헌, 뮤지컬배우 이종한, 조장훈

 

1. 70만원 자살사건, 미세먼지 -> 결국은 잘먹고 잘살자

2. 봄은 냉이, 달래, 쑥

 

# 걸신의 음식인문학 '설렁탕'

1. 경칩이후 설렁탕

2. 선농제이야기

3. 쌀개방이야기

 

# 중간노래: 꽃송이가(버스커 버스커) / 이종한

 

4. 술이야기(조장훈) - 연천 두견주 등등

 

# 이집에 가라 '설렁탕'

1. 김영삼의 '봉이설렁탕'이야기 - 본점도 맛이 가버린 안타까움.

2. '삼미옥'(조장훈) - 맑은 설렁탕, 양지를 썰었을 때 보이는 무지개빛

3. '우레옥' 앞에 있는 '문화옥', '군포식당', '명동설렁탕'(신사동4거리, 24시간), '신선설농탕'(프랜차이즈이나 퀄리티컨트롤 잘되는편, 아교질이 있어 입에 붙는 국물), 대전 '한밭식당', '이남장'본점

Posted by 시고르 남자

걸신이라 불러다오 19 (19금)조개 인문학, 과메기와 홍어 Feat.조상훈

 

출연: 강헌, 뮤지컬배우 이종한, 조장훈

[조장훈 - 대치동의 인기있는 하이논술학원장이자 인류학을 전공했고 문학평론도 하는 분]

 

1. 1월달의 최고는 바다다! 어패류, 생선류, 연체류, 해초류 등등

2. 그 중에 매생이 최고! 굴과 만나면 완벽한 합일 -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같은 느낌

 

# 걸신의 음식인문학 '조개'

1. 1월의 빛나는 조개이자 서남해안 겨울조개의 여왕 '새조개' 최고는 샤브샤브로 먹는 것

2. 새조개보다는 저렴하고 서민적이나 겨울을 상징하는 조개 '꼬막'

3. 꼬막의 종류들 설명, 아주 대중적인 벌교의 참꼬막

4.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전부터 성의 상징이었던 조개

5. 소설 '태백산맥'의 성공이유는 1권과 2권의 대중적 접근성이었으며 꼬막에 대한 찬사로 유명하다.

6. 꼬막 삶는 법!!!!! 매우 중요 (30분경)

7. 벌교에 대한 이야기들

8. 2권의 '외서댁'에 대한 로망

9. 꼬막은 벌교에서 직접 먹는 것이 젤 맛있다. 코스요리들 말고...

10. 꼬막이 너무 비싸졌다. 예전같지 않다.

11. 육고기와 다르게 포만감 뒤에 산뜻함이 있는 조개

 

# 중간노래: 슬픈바다(조정현) / 이종한

 

12. 1월의 빛나는 생선 - '동과서홍' (동쪽의 과메기, 서쪽의 홍어)

13. 전남에선 뺄 수 없는 잔치음식 '홍어'

14. 칠레와 흑산도 사이에 포지셔닝하고 있는 저렴한 '서해안 홍어'

15. 지금은 사라진 구파발에 있던 흑산도 홍어집 -> 걸신이 은평뉴타운을 싫어하는 이유

16. 지옥의 냄새(똥내)를 가졌지만 천상의 맛을 가진 열대과일 '두리안' 체험기

17. 꽁치과매기와 다른 청어과매기의 맛

 

# 이집에 가라

1. 서해안 홍어 - 수산시장에서 팩으로 만몇천원 사이로 판매한다. 보쌈하나 시켜서 같이 먹으면 좋다. 단 사온거는 한 번에 먹어없앤다.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냄새가 밴다

2. 청어과메기 - 영덕에 소재한 '부성수산', '통마리', '배지기'등을 주문해보자.

3. 오늘의 이집에 가라는 없다.

4. 포항의 죽도시장 이야기

Posted by 시고르 남자

걸신이라 불러다오 15 동지와 크리스마스, 소바 맛집 Feat.조장훈

 

출연: 강헌, 뮤지컬배우 이종한, 조장훈

[조장훈 - 대치동의 인기있는 하이논술학원장이자 인류학을 전공했고 문학평론도 하는 분]

 

1. 제일 기억나는 소바의 기억

2. 한국식으로 정착한 일본식소바. 원류는 우리나라이나 일본에서 문화를 꽃피우고 다시 수입되었다.

3. 한때 중흥기가 있었으나 한국식 초인기 메밀음식인 냉면의 그늘에 가려졌다.

4. 조장훈 님이 좋아했던 음식들 - 어릴적 '성미당'의 비빔밥, 대학이후 '냉면(을지면옥)'으로 바뀜. 전주 출신 답게 다채로운 입맛에 길들여졌던 터에 처음 접한 냉면은 닝닝하고 맛없는 이상한 음식이었으나 그날 폭음한 뒤 다음날 숙취가 심할때 갑자기 생각난 냉면맛에 이끌려 다시 찾아 맛을 본 냉면은 그 전날과 다른 전혀 다른 음식이었다고.

5. 크리스마스 음식들은 보통 디저트류

6. 동지 음식들 - 비빔밥, 팥죽

7. 크리스마스의 기원 - 십자가, 부활, 처녀수태, 동방박사 등등 동일한 전세계 40여가지의 전설들, 천문학 관점으로 해석한 예수의 일생, 크리스마스와 동지의 밀접한 연관성

8. 전주팥칼국수 이야기

 

# 중간노래: 광야에서 / 이종한

 

9. 오뎅파티 하는 법 (55분경)

10. 퐁듀파티 하는 법 - 소속감이 좋아진다. 빠뜨림 게임도 할 수 있다.

11. 비어치킨 및 소바이야기

12. 진우동, 소바집, 냉소바, 면이야기

 

# 이집에 가라 '메밀소바'편

1. 면이 탄력이 있거나 미끄덩 댄다면 밀가루가 섞여있다는 뜻.

2. 조장훈 추천 - 강남의 '멧돌소바', 전통의 기소바./ 원당초교 사거리 '전호메밀우동' 1972년 좁은 집, 2:8의 미야츠소바, 육수좋다 달다 조미료향

3. 전주의 '서울소바' - 예전엔 너무 좋았으나 음식점도 나이먹는 다는 느낌.

4. 차라리 전주 신도시지역의 신흥강자 '겐돈소바' - 패기가 있는 맛.

5. 전주의 살아있는 분식역사 '진미집' - 새알팥죽도 있고 유년의 추억도 있다. 걸신 여친의 추억.

6. 경남의령 '다시식당', 전주 '한양소바' - 서울소바와 가깝고 예전의 서울소바 맛과 비슷하다.

7. 전주한옥마을과 가까운 '베테랑분식' - 진미집 같은 유명 분식집, 주차장 넓다.

8. 부산 완당의 추억

 

# 다큐소개 - '시대정신'

1. 천문학과 크리스트교의 상관관계

2.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3. 911테러에 대한 놀라운 음모이론

Posted by 시고르 남자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naver+daum->egloos->tistory (since 2003)
시고르 남자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