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문'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9.06.28 소공녀 (Microhabitat, 2018)
  2. 2017.11.23 꾼 (The Swindlers, 2017)
  3. 2015.07.26 암살 (Assassination, 2015)
  4. 2014.08.22 남극일기 (ANTARCTIC JOURNAL, 2005)

 

기분이 안 좋다는 건 뭔가 문제가 있다는 신호 같은 거야

 

담배, 위스키, 남자 친구만 있으면 행복한 미소.

가사도우미 일당은 그대로인데 2014년 신년을 기해 담뱃값이 오르면서

다른 것들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녀는 월세로 나가는 돈을 줄이기 위해 노숙을 감행하고

예전 밴드 멤버였던 친구들의 집을 찾아다니기 시작한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2017. 11. 23. 22:15 영화

꾼 (The Swindlers, 2017)

 

너~무 기대를 안 해서 오히려 괜찮은.

배우 나나를 처음 본 작품.

속편이 나올 것 같은 엔딩이나 속단은 금물.

현빈의 대한 비밀을 너무 일찍 눈치채기도 했고

중간중간 연기(사기)치는 모습들이 뻔히 보이기는 했지만

영화를 즐기는데 전혀 문제가 안됨.

Posted by 시고르 남자

 

 

이젠 관록도 붙은 배우라 연기력 정도까진 아니고

전지현 님은 진지한 목소리에선 톤이 한가지로 밖에 들리지않아서 여전히 아쉬움.

역시 밝은 역이 제일 잘 어울림.

최동훈 감독의 전작에 비하면 약간 아쉬운.

요즘엔 투자, 제작, 배급, 상영, 광고 모두 같은 계열의 대기업에서 하다보니

이제는 흥행작이라고 해도 막상 보면 재미없는 영화가 많음.

10년 전에 비하면 비슷한 수준의 영화라고 봤을 때 한 2배정도 관객수가 부푼 느낌.

Posted by 시고르 남자

 

 

스릴러로도 실패, 모험물로도 실패, 어정쩡한 포지션의 이상한 영화.

남극의 '도달 불능점'으로 떠난 6인의 원정대 이야기.

결국 귀신의 짓이라기 보다는 한 남자의 트라우마와 극한의 상황에서 마주친 공포와 판단력의 붕괴로 인한 사건.

남극이라는 뻥뚤린 공간임에도 그곳엔 그들만 있고 아무도 도와줄 수 없음을 던져줌으로써 역으로 폐쇄적인 공포를 느끼도록한 연출.

원정대의 대장이 갖춰야할 첫 번째 덕목은 바로 물러서야할 때를 아는 것.

각본은 봉준호 감독.

베이스캠프에서 무전연락을 하는 유진역으로 특별출연한 강헤정은 없어도 될 정도로 그 역활이 미미했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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