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22. 21:35 영화
안시성 (The Great Battle, 2018)
1. 신녀의 존재와 슬로우 모션 전투씬 등이 영화 '300'이 생각나게 함.
2. 양만춘을 죽이러 왔다가 점차 동화되어가는 '사물'의 존재는 극초반 불안함과 긴장감을 주는 요소로 영리하게 쓰인 듯.
3. 국뽕이라 머라해도 이기는 걸 보는 건 확실히 GOOD.
4. 신녀가 붙잡히는 모습이나 파소가 야습 실패로 돌아오거나 사물이 평양성으로 출발하는 장면 등이
생략이 되거나 아주 짧게 그려져 있어 긴 런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잘려나간 씬들이 꽤 있겠구나 짐작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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