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16. 16:42 일상

캐논카메라 G11 구입

11번가에서 G11+4G SDHC+정품케이스+보호필름+무료인화권=609,000원 짜리를
OK캐쉬백 10,000 P + 포인트 4,000 P + 즉시할인 31,290 원 + SKT멤버십할인 3,040 P 받아
국민카드 무이자 3개월로 560,670원에 구입함.


그 밖에 아래의 것들은 개별구매(패키지구매보다 싸서...)
보조용 호환배터리 9,800원
보조용 4G SDHC 메모리 11,620원
퓨어메이트 액정보호필름 10,620원(패키지로 주는 보호필름은 잘라서 써야하고 화면도 구리게 나오는 영 못쓸 물건)

다 같은 날(5월14일)에 주문했는데 모두 같은 날(5월15일)에 도착했다. ^^

원래는 소니의 WX-1(그것도 골드)이 구매 0순위에 올랐으나 여친이 셀카찍기편하고 디자인과 성능이 맘에 든다고 강력 추천(보다는 요구)해서 요놈으로 구매했다.

그 옛날 G2부터 파워샷 G시리즈를 동경해 왔으나 이제서야 내손에 들어오게 됐는데 이것으로 내 카메라 목록은 니콘 쿨픽스 4500(고장), 쿨픽스 S10 / 미놀타 알파7, 다이낙스 5D / 소니 사이버샷 H10, 알파550 / 캐논 G11로 늘어났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2010. 4. 14. 16:32 일상

자동차 검사 받던 날

얼마전에 자동차 검사 안내장이 날라와 검사를 받아야 했다.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춘천 자동차 검사소로 지정하여 미리 예약을 해놨었기 때문에

별 기다림 없이 바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예약검사요금 \47,800)

미리 8시 4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내 앞에 한사람이 먼저 와 있었다.(토요일을 기본적으로 검사차량이 많다. 예약이 필수.)

검사는 8시 50분도 채 안되서 시작했는데 보통의 정기검사는 소요시간이 10분이 채 안걸렸지만

내 차는 종합검사였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이 걸렸다.(비사업 승용차로 신규 4년이 경과 되었기 때문에)

조향계, 주행계, 제동계, 등화장치, 배출가스, 계기계, 자기진단센서, 육안검사가 주 검사 내용이고

그밖에 냉각수, 디스크패드, 각종 오일, 타이어등을 검사했다.

P.S) 검사 받고 나오는 차의 뒷모습을 우연히 봤는데 듀얼 필라멘트로 되어있는 브레이크등 중 1개가 불량인지 브레이크를 밟아도 불이 들어오지 않고 안개등을 켜야만 불이 들어왔다. 마트가서 브레이크등을 사다가 교체해줬다. (전구2개 들어있는 보쉬제품이 3300원 이었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1. 약 1년전 항문주위에 물집이 생기듯이 도톰한게 생겨남.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뒤라서 몸이 갑자기 피곤하여 생긴줄만 알고 치질연고등을 바르며 없어지길 기다림. 그 후에도 몸이 힘들면 그 크기가 커지고 좀 괜찮아면 작아지길 반복함. 가끔 볼일보고 닦으면 약간의 붉은피가 보이기는 했지만 귀찮다는 핑계와 몸조리 잘하면 없어지겠지 하는 생각에 그냥 지나감.

2. 그러나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회사에 월차(1월27일)를 내고 진료받으러 감. 겉으로 보기엔 그리 심하지 않고 생활하는데도 큰 불편이 없었기에 약물치료 정도로 생각했지만 의사선생님은 보통 치질이라고 말하는 치핵이 아니고 항문주위에 농양이 피부를 뚫고 나온 치루라고 말씀하셨다. 치핵의 경우 상황에 따라 약물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루는 100% 수술해야한다고 했다. 처음엔 2월12일에 수술해서 설날휴가동안 요양할 생각이었지만 설날에는 간호사분들도 안계시고 경과를 보기 힘들다고 하셔서 그냥 29일로 수술날자를 잡았다.

3. 29일 당일에 회사는 오전근무만 하고 조퇴하여 집에서 준비물(세면도구,속옷, 물통 등) 챙긴 뒤에 병원으로 향함. 막상 수술시간이 다가오니 굉장히 긴장이 됐다. 일단 수술전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기다리니 관장을 해야했다. 관장약을 넣으면 마치 심한 설사를 하기전처럼 배가 부글부글 끓는데 5~10분 정도 참았다가 배변을 봐야했다.

4. 그리고 나서 제일 긴장이 되는 척추마취에 순간이 찾아왔다. 하지만 수술전 간호사분 말처럼 등에 침맞는 것처럼 한번 따끔하더니 곧 마취가 시작되었다. 마취약이 퍼지는 10분 정도 기다렸다. 의사선생님이 집도하셨는데 하체는 거의 내 몸뚱이가 아닌것마냥 저릿저릿하고 따뜻한 느낌이 지속되었다. 수술시간은 상태에 따라 편차가 있고 심한 경우에는 한시간 가까이도 하는 것 같았지만 본인의 경우는 2~30분 정도 걸린것 같다.

5. 수술후 4~5시간 정도되면 걸어다닐 수는 있지만 아직 마취가 다 안풀린 상태이고 한 7시간 정도 되니까 거의 마취가 풀리는 느낌이었다. 보통 이때부터 고통이 시작된다고 한다. 어떤이의 말로는 '똥꼬가 확 타버리는 듯한 느낌'이라는데 이미 수술전에 무통주사를 하기로 처방을 받았기에 그정도의 고통은 아니었다. 그냥 욱씬거리는 정도...참을만했지만 잠을 자기엔 너무 신경이 쓰여서 간호사분에게 요청하여 진통제 주사를 맞고 푹~ 잤다.(고통없이 너무나 잘잤다.)

6. 다음날(오늘) 점심식사후 수술경과 확인 및 소독치료후에 퇴원해도 된다고 해서 오후 5시 30분 경에 퇴원했다.



<링겔>
혈관파열로 왼쪽2번, 오른쪽2번 실패후 4전5기만에 오른손 손등에 성공하였다.

<식사>
수술 직후 5시간 정도 지나 죽을 한번 먹었고 오늘 아침과 점심을 먹고 퇴원했다.

<무통주사>
가격은 7만 5천원 정도이지만 의료보험이 적용되지않아 그 금액을 고스란히 환자가 부담해야한다. 링겔과 함께 맞는데 안맞아도 관계는 없으나 극한의 고통을 느끼기 싫다면 맞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라 사료된다.

<입원>
내가 갔던 병원은 다인실(4인용) 이용시 추가비용없고 2인실로 이용하는 경우 1일 5만원의 추가비용이 있었다.

<비용>
총 비용은 82만원정도 했지만 건강보험을 적용한 본인부담금은 32만원 정도였다.

<느낌>
항문주위는 되도록 빨리 가는게 치료도 빠르고 고생안하는것 같다. 수술로 할것도 약물치료 정도로 끝나고 만약 수술을 하더라도 회복하는 동안 통증도 심하지 않은 것같다. 같은 병실에 있던 어떤 분은 엄청 심할때 오셔서 수술시간도 길었고 무통주사를 맞는데도 불구하고 고통이 굉장히 심해보였다.

<병원>
불광역에 있는 연세학문외과(www.hangmac.com)를 이용하였다.


P.S) 수술자체는 힘들거나 아픈건 거의 없었는데 처음 1~2일은 앉아있기도 힘들정도고 배변보는 고통이 심했다. 오늘로 수술후 5일째인데 걸어다닐때 약간 불편한 감이 있는거 빼고는 아주 많이 좋아졌다. 배변도 수월하다. 아는 분을 통해서 가서 위에 내용보다 10% DC를 받았고 엉덩이 위에 뾰루지 같은 것도 있었는데 무료로 제거 해주셨다.

P.S) 2월13일(2주째) - 이제 고통은 거의 없다. 변을 볼때 붉은 혈변이 나오던 것도 거의 멈추고 이젠 진물이 조금씩 나오는 정도이다. 생활하는데 조심히 행동해야 하는것 빼고는 불편한 감도 거의 없다. [복압을 올리는 격한 운동하지 않기, 무거운거 들지 않기, 피곤하지 않도록 숙면취하기, 식사와 약 잘챙겨먹기, 금주와 금연(이건 원래 안했다.), 앉아있을땐 치질방석 이용하기, 하루에 2~3번 정도 좌욕하기] => 거의 잘지키고 있음. 치핵(보통 말하는 치질)수술은 재발률이 5%정도에 그치지 않지만 치루는 20% 가까이 된다고 하니 많이 조심하는 중이다. 오늘 오전에 병원에서 진료받을 때도 잘 아물고 있는 중이니 좌욕 잘하고 재발하는거 주의하라고 했다.

P.S) 삼성생명에 2.5(금)에 입퇴원확인서, 수술확인서, 진료비계산서, 통장사본, 신분증으로 보험금 신청함. 2.8(월)에 \400,000을 받았음.

P.S) 2월27일(약한달째) - 의사가 말하길 80% 정도 아물었다고 한다. 만약 붓고 열나고 염증이 일어나거나 한다면 빨리 병원으로 오라고 했다.

<치료일정 간단요약>
2010.1.29(금) - 수술당일, 수술후 입원함.
2010.1.30(토) - 퇴원함, 주말동안 집에서 푹 쉼.
2010.2.1(월) - 원래는 출근을 하려고 했으나 고통이 심해 병가를 내고 오전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집에서 휴식.
2010.2.2(화) - 이날부터 회사로 출근하기 시작했으나 고역이 아닐 수 없었다.
2010.2.3(수) - 오전에 병원에서 진료받고 회사로 출근.
2010.2.6(토) - 오전에 병원에서 진료받음.
2010.2.12(금) - 오전에 병원에서 진료받고 회사로 출근.
2010.2.27(토) - 오전에 병원에서 진료받음. 진료완료. 중간에 별문제가 없으면 1년 후에나 다시 오라고 했다.

<내복약> - 수술직후 병원에서 주었던 링거나 무통주사, 진통제, 알약들은 기억이 안나 적지 않는다.
2010.1.30(토) - 퇴원하면서 3일치 처방전 받음. 약 이름들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밑에 약들과 2가지 정도 빼고는 똑같았다.
2010.2.1(월) - 진료받고나서 3일치 처방전 받음.
한미세프라딘500mg(항생제), 마이폴캡슐(마약류 진통제, 임산부 투여금지약물)
마그밀정(제산제, 변비약), 베니톨정(치질약), 에취투정(소화성궤양용제),
2010.2.3(수) - 진료받고나서 3일치 처방전 받음. 여전히 항생제가 포함된 약을 처방함.
퇴원후 1주일간은 항생제가 포함된 약을 먹음.
한미세프라딘500mg(항생제), 마이폴캡슐(마약류 진통제, 임산부 투여금지약물)
마그밀정(제산제, 변비약), 베니톨정(치질약), 에취투정(소화성궤양용제)
2010.2.6(토) -
진료받고나서 7일치 처방전 받음. 항생제가 빠진 약을 처방함.
마이폴캡슐(마약류 진통제, 임산부 투여금지약물), 마그밀정(제산제, 변비약)
베니톨정(치질약), 에취투정(소화성궤양용제)
2010.2.12(금) - 내복약 빠짐. 좌욕 잘하고 2주후에 경과보러 병원에 오라고 했음.
2010.2.27(토) - 진료완료. 중간에 별문제가 없으면 1년 후에나 다시 오라고 했다.

<총 진료비>
초기 진료비 - \23,410
치루수술비 - \285,260
통원치료비(진료비) - \20,900
통원치료비(약값) - \12,600
기타 약값(거즈, 1회용밴드, 마데카솔) - \6,500
기타(치질방석, 입퇴원확인서 2장) - \24,000
총합계: \372,670(삼성생명에서 \400,000 보험금 받음)

<재수술기>
2010.5.11(화) - 9일(일요일)경부터 다른 부위가 아파와 늦게 출근하기로 하고 병원서 오전진료 받음. 확인결과 이전에 수술받았던 부위는 아니고 다른 부분에 또다시 치루 발생.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했다고 바로 오후에 수술받기로 하고 회사에는 월차냄. 오후 1시에 수술. 선생님 말로는 누관이 깊다고 하셨다.
2010.5.12(수) - 점심먹고 진료받은 뒤 오후 1시경 퇴원. 이전 수술때와는 다르게 이번엔 무통주사 남은 걸 빼지 않고 계속 맞으면서 집에서 휴식.
2010.5.13(목) - 오전에 병원진료 받음. 무통주사 뺌. <금요일부터는 정상출근함>
2010.5.15(토) - 오전에 병원진료. 회복속도가 이전 수술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빠르다.
2010.5.17(월) - 오전에 병원진료받고 바로 회사로 출근. 통증이 거의 없다. 좌욕 열심히하고 먹는 것과 행동하는 것을 좀 조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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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고르 남자
 
1. 남성들끼리만 온 관객은 거의 제로, 여성들끼리 온 관객들 압도적, 간간히 섞여있는 남자들은 여자친구나 부인과 함께 온 커플인 경우가 대부분이더라.<환호하는 모습을 보니 거의 지오디 시절때부터의 팬들이 많아 보였다.>

2. 김태우 솔로곡들은 그다지 많이 부르지 않았지만 다른 곡들도 '김태우'화 시켜서 3시간 반 가까이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 모르겠더라.<솔직히 김종국콘서트가 갑자기 취소되면서 급하게 예매했던거라 많이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공연이 재미있었다.>

3. 게스트는 예상대로 린, MC몽이 나왔고 기대밖으로 비까지 나왔지만(전날 공연에서는 MC몽과 비는 못나왔다고...) 당연히 나올줄 알았던 지오디가 나오지 않았지만 혼자서도 공연을 잘이끌어가더라.<멍석을 깔아주면 혼자서도 잘노는 스타일이라고 해야할까?>

P.S.>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뽑히셨는데 감동적인 사연과 아들의 훌륭했던 노래 실력으로 정말 훈훈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스텝 소개하는 시간에 댄서팀의 이름이 지나가는데 '지율'이란 이름이 낯설지 않아 나중에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박명수와 제시카의 '냉면'에서 함께했던 '아이디묘'라는 댄서팀의 그 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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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고르 남자

2009. 12. 26. 16:01 일상

소니 A550 구입기

미놀타 알파7에서 이어진 알파마운트와의 인연은
미놀타 알파5D를 거쳐 소니 A550까지 이어졌다.

참고: Extey Style님의 사용기(최고의 보급형 DSLR, 소니 알파550 사용기)
Extey Style님의 사용기(Sony의 A550 1주일 사용기...)

 

디앤샵에서 12월 10일에 구매하였다.


 

할인쿠폰 61,100원에 국민카드 무이자 3개월로 결제했다.
이전에 A350을 사려다 이래저래 그냥 넘어갔었기에 사려고 맘먹은 김에 훅~ 질러버렸다.
Posted by 시고르 남자
 
PMP라고 하기엔 아쉬운 동영상 재생능력을 가졌으나
알루미늄 재질의 심플하고 디자인과 함께 간단하고 편한 인터페이스, 저렴한 가격으로 무장했다.

맥시안 E900T 입양!!

당시 구매했던 E900T는 이번참에 전자사전DVD 포함하여 15만에 급매처리하고
그돈에 5만원정도 추가하여 11번가에서 16G 타입을 202,000원에 구매했다.

<기기가격(215,000원) + 사제가죽케이스(15,000원) - 쿠폰할인(17,000원) - SKT멤버쉽할인(11,000원) = 202,000원>

맥시안 E1도 구매리스트에 올라 오기는 했으나 디자인과 구동 인터페이스에서 밀려 구매욕구를 충족시키진 못했다.

1. 사이즈
78*155*21.5mm ->
73.4*112.3*13.2mm, 325g -> 175.2g
=>성능만큼은 최고였으나 가볍지 않은 무게때문에 잘 안들고 다니게 되어 기변을 결심했던 이유중에 하니이다.
 

2. 화질
4.3인치 800*480픽셀 -> 4.3인치 480*272픽셀
=>픽셀의 차이는 역시 무시할 수 없었다. 제법 좋은 눈은 아니지만 픽셀이 두드러보이는 화질이 처음엔 많이 어색했다. 그리고 화면 밝기가 약간 떨어져 밝은 대낮에서는 시청이 불편했다.

3. 동영상재생
=>다빈치 칩셋인 E900T에 비하면 보잘것 없는 성능이지만 인코딩하는 불편을 감수하고라도 구매하게된 이유는 가벼운 기기에 대한 욕구때문이었다. 다음은 P7 지원 코덱리스트이다.
 
같이 동봉되어 오는 CD에 'Movie Converter'라는 프로그램이 딸려오지만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인코딩해본 결과 화질을 '상'으로 했음에도 픽셀이 많이 뭉게지는 등 화질이 별로 좋지 않았다. '유마일 인코더' 최신버전을 이용하여 '아이리버 P10'기기로 설정한 뒤 인코딩하니 화질과 용량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다. 방송프로그램 동영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ENTAL릴 정도는 인코딩없이 무리없이 재생이 가능했다.

4. 기타
=>E900T에 있던 DMB나 전자사전 기능은 빠졌지만 화이트보드라는 재밌는 기능과 FM라디오 기능이 추가되었다. 라디오는 이어폰을 안테나로 사용하며 깔끔한 음질이 인상적이었으나 E900T보다도 훨씬 떨어지는 전송속도는 답답한 경우가 많았다(다만 하드디스크 타입이 아니다 보니 발열이 적은것은 너무 좋다). 주관적이겠지만 보호필름을 붙이니 터치감은 둔한편이며 부팅속도는 빠른편이다. 광고처럼 동영상을 간편하고 즐겁게 즐기기에는 이만한 기기도 현재는 없어보인다. 이후 좀 더 발전된 기능이 들어간 제품군 출시도 기대해본다.



TIP) 기기 내에서 해당 동영상파일이나 음악파일을 삭제할 수 없나해서 찾아봤더니 플레이리스트에서 해당파일을 꾸욱하고 1-2초정도 누르고 있으면 삭제하겠냐고 뜨더군요. 그렇게 삭제하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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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고르 남자

2009. 6. 2. 12:14 일상

생애 첫 차 구매!!

차종은 흰색 오토 베르나 4DR 1.3 SV 2002년 4월식


기본적으로 오토임에도 연비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차량가격: 300만원

보험료(자차포함, 30세이상 신규, 대물 1억-삼성 애니카): 84만원

취득세, 등록세: 10만원 가량

신규번호판 신청+장착: 7600+15000원

총 400만원 정도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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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고르 남자

2009. 3. 28. 00:02 일상

맥시안 E900T 입양!

COWON D2 DMB도 고려대상이었지만 해상도와 네비지원 여부 때문에 결국 이놈으로 결정.
네이버 중고카페에서 본체, 가케, 추베, 무선리모컨 포함 풀박으로 21만원에 구매.
(하늘정원님 잘쓰겠습니다.^^)

추가내용) 3.30일 옥션에서 네비게이션 85,000원, 전자사전DVD 35,000원 해서 12만원에 추가 구매.
액정보호 스티커 무료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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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고르 남자

2009. 3. 23. 23:56 일상

김종국 콘서트 후기

연말에 봤던 이효리 콘서트와 차이점은?

바로 관객들과의 공감이 있었다는 것.

고음부에서 찟어지는 소리가 심하던 사운드와 여성 출연자라곤 코러스 밖에 없어서 아쉬웠던 것 빼곤
(마이키, 차태현, 홍경민, 마이티마우스 같이 게스트 모두 남자. 오죽하면 백댄서도 모두 남자였음.)
별 다섯만점에 4.5점 정도는 줄 수 있을 것 같다.

김종국 솔로 앨범 이후 최근 곡들도 너무 좋았지만
차태현'이차선다리' 이후 '따줘'로 맞받아친 트로트 배틀.
과거 터보시절 댄스곡 들이 나올땐 열광의 도가니였다.
이땐 76클럽 중 가장 댄스가 훌륭하다는 홍경민이 함께 했었다.
모든 터보 곡이 끝난후 관객들이 '흔들린 우정'을 불러 달라고 요청했지만 예상을 못했었는지
MR을 준비못했다고 그냥 자리를 뜰땐 정말 아쉬웠다.
(일요일 공연에선 보여준다고 했었는데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P.S) 그러나 공연을 촬영하지 못하게 하는 건 여전히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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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고르 남자
[만드는 동안 들어간 부품&비용]

(다이프로: www.diypro.co.kr)
기계식 안정기------------19,000
오스람 150W 램프------------17,000
램프소켓--------------1,700
80mm 집광렌즈-----------13,000
크롬반사경----------------9,500
프로넬 4배율 렌즈(2장)---------------28,800
투사렌즈---------------------56,000
12V 아답터--------------17,000
파워소켓-----------------2,000
===============(164,000원)===============

(철천지: http://www.77g.com)
목공용접착제--------------------1,800
사포(180방)----------------------570
순간접착제-----------------------2,500
아크릴칼-------------------------1,980
꼬리톱(원형절단용-목공용)----------------3000
화이트 MDF판(6*1200*2406mm)---------------18,048
=================(27,898원)================

(LCD 플러스: http://www.lcdplus.co.kr)
히타치 7인치용 AD보드(리모콘,인버터 포함셋, 제조사:TOP-TECK)-------80,000
=================(80,000원)================

(지니어샵: http://www.jiniershop.com)
히타치 7인치 LCD--------------------------------71,000
=================(71,000원)================

(그 밖에 오프라인 구매점들)
함석판(명진철판: 영등포동 1가 32-3 [02-2676-3800])-------------5,000
80mm팬 고정가이드 3개(에버쿨: 선인상가 21동 2층 102호)-------3,000
포맥스 3T(900*900mm)(청계아크릴: 종로구 장사동 233-18)--------10,000
평줄(우리공구: 중구 산림동 242)-------------------------------4,500
글루스틱(세진케미칼: 종로구 장사동 48번지 102호 [02-2263-0870])------4,000
스프레이락카 무광검정(세진케미칼)------------------------------1,500
전산볼트(4*1000mm)(삼부볼트: 중구 산림동 243 [02-2279-0281])----1,000
4mm 너트 30개(삼부볼트)-------------------------------------600
=================(29,600원)================

===============(총비용: 372,498원)==============

(돈이 절약된 부분)
80mm 팬쿨러 5개, 60mm 팬쿨러 2개, 400W용 컴퓨터용 파워는 가지고 있던 것으로 사용.

(주의점)
히타치 7인치는 일본에서 빠찡코등에 사용되다고 수입되는 물량들이어서
LCD와 회로를 이어주는 필름이 부드럽지 못하고 딱딱하게 경화된 경우가 많아
LCD 분해시 주의하지 않으면 필름을 끊어먹어 아까운 LCD 패널을 저세상으로 보낼 수 있다.

(느낀점)
상용프로젝터 가격이 하늘을 날고 있었던 예전엔 자작프로젝터의 메리트가 있었고

시장도 활성화되었었지만
2500안시급 프로젝터들이 60만원대에 나오고 있는 지금

일반인들에게 있어 자작의 의미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이제 자작프로젝터용 부품들을 팔던 유명사이트들도

부품들만 낱개로 판매하지 자작프로젝터 풀셋은 판매하지 않는다.
유일하게 팝스디지탈(POPSPRO.CO.KR->POPSDVD라는 비디오방 체인을 운영하는 업체이기도 하다.)

이란 곳에서 판매하기는 하지만 가격이 790,000원으로

상용보다 떨어지는 성능인데 불구하고 더 비싼금액에 판매되고 있다.
램프유지비용이 싸다는 이유만으로 구매하기는 무리인 측면이 있다.

하지만 하루에 10시간이상씩 영화를 틀어서 볼일이 없다면,
하루에 영화 한편정도만 볼거라면, 주저하지말고 상용으로 가길 바란다.
이유는 하루 2시간으로 이용시간을 계산할 경우,

상용프로젝터의 램프수명이 보통 2000~4000시간이라고 볼때
램프교체없이도 수 년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광원모듈에 150와트 오스람 램프를 사용하였는데 밝기가 1000~1200안시 정도 밖에 안된다.

아무튼 자작프로젝터의 '자'자도 모르던 놈이 만든답시고 고생한 걸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
제작하는데 보급형 상용프로젝터에 맞먹는 가격이 드는데다가

생각보다 많이 떨어지는 성능을 생각하면 다시 만들일은 없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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